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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44836
    작성자 : 샤이캣☆
    추천 : 31
    조회수 : 2263
    IP : 211.58.***.24
    댓글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9/22 18:38:24
    원글작성시간 : 2006/09/22 15:51:06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4836 모바일
    [여고실화] 그녀들의 분식점 습격사건
    안녕하세요! ^ㅁ^

    오랜만에 또 조잘대러 슬금슬금 기어 들어왔어요~
    다들 귀찮으실테니(사실 쓰는 저도 귀찮ㄱ-;;)
    잡설은 집어 던지고 본론 들어가 볼까요?

    렛츠고!!
    (이제 아시는분은 아시겠다만 반말 양해...흑흑)

    ------------------------------------------------------------------------------

    내가 서울 관악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헉헉) 
    2001학년도에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_-

    난 당시 만화가의 꿈을 키워볼 요량으로 일부러 상고 만화과를 택했고

    우리 학교는 조낸 허벌라게 다 무너져가는 마치 시골 동사무소 같은 
    그런 별 시덥잖은 건물에 여자같지 않은 괴물과 견주어 손색이 절대! 없는
    연산매냥 난폭한 여고생들이 박시글 거리는 난동터였음에라...

    당시 우리과에선 뎃셍 연습을 위해 저녁 9시 까지 학교에 남아
    '방과후' 라는 그림 그리는게 있었고 난 신청 했었기에
    그 때도 남았다

    난 그림을 그리다가 4비 연필을 스르륵 내리며...

    아 ㅅㅂ!!! 조낸 배곱퐈!!!!!!!!!!!!!!!!!!!!!!!!!!!!!!!!

    ...라고 외쳤고 ㄱ-; (선생님은 안 계셨음)

    친구들은 대략 5초간 굳어 있다가 
    아 맞아맞아 맞아맞아맞아(-_-;)
    이런 밥도 못 먹는 더러운 세상에; 살고 싶지 않다며

    삽시간에 분위기가 급속도로 살벌해지기 시작했다 -_-;

    결국 배고픔에 눈이 멀어 선생님이고 그림이고 뭐고
    굶주린 여러마리의 저글링 개떼 매냥 학교앞 분식점
    떡볶기와 순대볶음에 달려든 우리들은

    삽시간(한 5분이나 걸렸나?)에 죄다 먹어치우고
    그 공허함에 물을 마시고 있었다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히딩크 오퐈 명언)

    다들 눈이 마주쳤다( -_)(-_-)(_- )
    그리고 우리의 생각은 하나!
    #@$@@$!!!!!! 아직 배가 고프다고프다 고파!! 돈은 없고 환장...ㅠ0ㅠ

    우리는 눈물을 머금고 물을 마시다가 한 아이가 말했다

    야...모두 돈 없지? 가자. (아!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난다..)

    앗 그런데 그때! ㄱ-
    옆 테이블에서 왠 아빠 친구 딸쯤이라도 되는건지 한 무리의 다른 여고생들이
    먹던 음식을 남겨두고 일어서는게 아닌가!!!!!!!!!!!!!

    꿀꺽.

    일어서려던 움직임이 고요해지고.............
    침묵속에 우리 모두의 갈등이 시작되었다

    (속 마음) 조금 있으면 친절하신 아주머니가 음식을 치울게 뻔한데 이를 어쩐담!
    기회는 지금밖에 없다! 하지만 남긴 음식을 주워먹다니 우리의 프라이드가 용납치 않아!!
    그런데 먹고싶다 기회는 단 한번뿐 그래-_-+에라이 모르겠다! 먹을까?
    아냐...이러면 안돼 얘들아 지금 우리가 이 음식을 먹어버리면 아주머니가 이상하게 생각하실지도 몰라
    그래 누가봤을지도 모른다구!!! 먹고서 ㅄ 취급 받느니 차라리 난 자존심을 지키겠어!
    근데 하악하악~ 음식이 날 째려보고 있어! 마치 먹어달라고 협박을 하는것만 같아...*-_-*

    툭.

    순간 이성이 끊기고 그곳에는..................

    이미 사람이 아닌 하이에나로 변해버린 여고생들이 배를 툭툭 두드리며 
    미소를 지으며^-^ 분식집을 당당히 빠져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의 뒤로 아주머니가 한 말씀 하셨다

    " 이상하다-_-..아까 맨 처음 나갔던 애들 음식 남긴 것 같았는데........."


                    뜨끔!
    ㄱ-; ㄱ-;; ㄱ-;;;  ;ㄱ- ;;ㄱ- ;;;ㄱ-

    ----------------------------------------------------------------------------------
    교훈: 남의 음식 주워먹지 말자-_-; 청소 끝~ 이건 아니자나?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ㅁ^
    싸랑합니다 여러분!
    샤이캣☆의 꼬릿말입니다
    하늘이 너무 좋아요♡

    얘 뭐하는 애야~? 뭐~야~~ -_-;

    제가 궁금하신분은 『 www.cyworld.com/shycatx3 』

    싸이 지금은 본격적으로 합니다!
    일촌 신청 해주시면 와후♡ 너무 기뻐서 싱글벙글 할거예요^-^
    후후~ 오유분들 다 좋걸랑요~ 이거이거 닥치고 폰번!(-_-)
    재미있고 사람 정 넘치는 곳이라 2년 전부터 매일매일 꾸준히 들르고 있답니다!! 제가 개그를 좀 사랑해요! 잘 부탁 드립니다!!

    수성에서 온 사람
    수성에서 온 사람
    당신은 말재주가 있고 영리하며 박식한 사람이라는 것이 일상에서 잘 드러나는 사람입니다.

    집을 나설 때는 반드시 휴대전화를 챙기겠군요!

    당신은 재치와 표현력이 풍부하고 눈치가 빠릅니다.

    당신은 배우는 것과 노는 것을 둘 다 좋아할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것을 즐기고 싶어합니다.

    지나친 수다를 삼가고, 무엇이든 알고 싶은 욕구를 잘 조절하세요.

    너 어느 별에서 왔니?


    △ 내 저럴 줄 알았지-_-; 수다를 줄이라니;
    나갈땐 핸드폰 밧데리 하나 더 예비로 가지고 나가는 센스!




    제가 엄청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제 10년 친구들입니다 ^ ^



    문성 중학교 친구들~



    친구 생일에 호박 옷 입고~ 이 날 정말 끝장나게 놀았어요!



    서로 아낍니다~!! 없으면 못살아요.


    ☆★진정 잘해야할...저를 수렁에서 구해주신,
    은인이신 그 분 사진.










    사랑에 대한 저의 정의.



    찌질이들에 대한 생각.



    훨훨 날아보고 싶습니다.



    남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따뜻한 가슴과.



    아이처럼 순수한 눈을 주십시요.



    그렇다면 저는 다시 날아서.



    아픈 그 분들의 마음에 다가가 입맞추며



    제가 사랑하는 하늘처럼.



    그 높다란 저 푸른 하늘처럼 아픔도 슬픔도 그 눈물까지도...

    모든걸 받아드릴 큰 사람이 되겠노라 여기서 다짐합니다.

    꼭...다시 웃게 해드리겠습니다.




    ♣나이팅게일 선서♣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나는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간호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겠으며, 간호하면서 알게 된

    개인이나 가족의 사정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나는 성심으로 보건의료인과 협조하겠으며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여

    헌신하겠습니다.


    ----------------------------------------------------------



    당신은 나만의 어린왕자예요





    내겐 굉장히 특별한 두 분













    강한척 해도 아직은 괴롭다..





    「나야!」라고 가슴에 강하게
    되새기어가자

    Carry on 모든걸 이 손안에 넣고서

    뚫고 나아가 망설임없이 잃지않고
    나답게 나아가자!

    내려다보는 발밑

    조금 더러워진 신발
    필사적으로 달려서

    얼마든지 지킬거야

    헛바퀴질 하고 있는
    나 자신이 작아 보였어

    「그래도지지않을거야」

    "마음"속에 결정하고 살아갈거야

    분명 네가 결정했던 길이
    언젠가 반짝이는 미래를 비출테니까

    Carry On 언젠가

    그「꿈」이 이루어 질때까지

    너의 가슴을 닫아두지마
    언제나 Open 하고 있어줘

    Carry On 저멀리
    끝없이 펼쳐진 하늘

    비가 오는 날도 그 어떤날 이라도

    「꿈」만은버려선안돼!

    Carry on 언젠가
    변해버렸다고 하여도

    「나야!」라고 가슴에강하게

    되새기어가자



    마치 운명처럼 사랑했었다 난 그 결정에 그 아픔에 결코 후회하지 않아...



    ........울지 않겠다 다짐해 봐요

    마음을 공격해요
    날카로운 말들이 가슴을 몽땅 찢어버려서 지금으로선 너덜너덜해요

    남에게 상처가 될 소리 함부로 하지 말아요
    밉다고 그러지 말아요
    난 그런 말 무서우니까 미움 받는 건 무서워요

    내가 아는 당신은 제발 날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함부로 말하지 말아요 부탁입니다

    울지 않는다고 해서 울고 싶지 않은 건 아녜요
    그런 의미에서 내 손을 붙잡아 수렁에서 끄집어내 준
    오직 한 사람...당신만을 바라봅니다

    고마워요 저에게 있어 행운 입니다

    <style>textarea{background color:url("http://todayhumor2.mm.co.kr/sd146/upfile/200607/1153100714128_1.gif"); border-width:2; border-color:gray; border-style:dotted;}</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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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6/09/22 16:31:17  220.7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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