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랜 문제이지만, 클랜 내의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공간이 여기밖에 없어 이곳에 씁니다.
클랜원들간의 분쟁건이므로 닉네임을 언급할 수 밖에 없음을 미리 사과드립니다.
며칠 접속 못했는데 또 뭔가가 있었군요.
1. 먼저 분쟁의 원인이 된 포티거님의 공방에서의 발언은 문제가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뭐 저도 공방에서 뻘짓하는 아군들에게 채팅이 험해지는것은 사실이라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됩니다만, "수위"라는게 있으니까요.
2. 그럼에도 불고하고 클랜 운영진에서 당사자가 아닌 "익명의" 제3자에게 사과하라 라고 요구하는것은 좀 과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3. 클랜장님께서 말씀하시는 "지난번 포티거님의 운영 의의 제기 덕분에 접속률이 좋아 클랜원 여러분과 편한 소통을 위해 임명된 부사관분들이 대거 빠져나가" 부분은 좀 애매하네요. 그때의 이의제기에 동참했던 사람으로서, 이의제기의 내용은 "운영진의 운영을 투명하게 해라. 결과만 공표하지 말고 과정을 공개해라" 였지 "부사관들 다 짤라라" 가 아니었거든요.
4. 사실 지난번 문제에서 해결되지 않은 의문이 아직 남아있기도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클랜장님과 레쓰비님의 관계에 대해서요.
4.25에 클랜 부사관 직책 건으로 WOT 인게임의 클랜 채널과 WPC 채널에서 토의가 있었습니다. 해당 문제는 단순히 소통상의 실수로 보고 정리되었습니다만, 토의 중간에 레쓰비님이 클랜 운영 고문으로 4월 초부터 활동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문제는 4.25는 레쓰비님이 클랜에 재가입 하신 후 1일째 되는 날이었다는 거지요. 운영고문은 정식 클랜 운영진이 아니지만 운영 채팅(텔레그램)에서 안건에 대해 투표할 수 있다고 하셨구요. 그리고 지난번 문제이든 오늘 문제이든 클랜장님은 중간에 빠지시고 레쓰비님께서 주도적으로 클랜 입장을 처리를 하셔서.. 어느쪽이 실질적 클랜 운영진인지 좀 궁금합니다.
또 다른 문제는 클랜 운영진의 대화 내용이 비공개라는 것인데, 금년 초부터 시작해서 여러번 공개 요청을 했습니다만 "사적 대화" 때문에 공개하지 못한다는 의견만 되풀이 되고 있지요. 애초에 사적 대화를 공적 업무를 처리하는 운영 채팅방에서 하는것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그 이후에 운영진과 클랜 간부 직책이 통채로 폭파되고 레쓰비님은 인사장교가 되셨고, 저는 정보장교직 제안을 거절했고(클랜전 대비라고 하시는데 제가 접속을 못할때가 많아서..) 그래서 현재 운영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직 의구심은 지울 수가 없네요.
ps. 클랜장님의 글에 화면 캡처로 들어가 있는 클랜 규칙글의 URL을 아는 분 계신가요? 오유는 검색으로 뭘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ㅠㅠ
ps2. 이메일 등록건으로 자꾸 물고 늘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클랜원의 등록에 의존해야 하는 이메일만 자꾸 이야기 하지 마시고 제발 클랜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좀 올려주세요. 클랜 규칙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