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살고싶어요 아프지만 않으면 자살은 조금도 하고싶지 않아요 얼마전 베오베에 금욕생활한다는 분 있었죠? 저도 입니다. 먹을수 있는음식이 거의 없습니다 대상포진도 아닌데 온몸이 바늘로 찔리고 가렵고 빈혈수치가 안나와서 가끔 뼈도 저립니다 피부는 24시간 가려워서 지금은 바깥에서 티비도 한시간 못봐요 한의원도 숱하게 다녔고 피부과랑 대학병원도 갔는데 병을 더 심하게 만들었습니다 면역억제제 끊고 한동안 너무 아퍼서 정신이 혼미할정도 였는데 그거먹으면 부작용더 심해질것같아 약 버리고 악바리처럼 버텼습니다. 병원 못믿겠다싶어서 작년말즈음 생로병사, sbs스페셜 등 각종 건강다큐는 눈 아플정도로 시청했고 올 1월에는 한달간 거의 매일 3시간씩 등산했습니다 낮에는 버틸만했거든요 그런데 2월이 되서 날씨가 풀리니 등산만 다녀오면 피부가 아파 견딜수가 없더군요 다녀오면 통증에 몸부림치니 등산도 포기 하고 108배 시작했습니다 물론 식이요법은 당연히 했구요. 낫또 유산균 파프리카 쌈채소 잡곡 정도로 유지했지요 108배로는 안나을것같아 하루에 200개 넘게하고 나중엔 통증으로 아플바엔 다리가 부러지더라도 절해야겟다 싶어 4,5백개씩 절 했습니다 2월초에는 등산3시간 절3백게씩하고 중순넘어서부터 절만 4백 넘게했는데 이마저도 거의 하루도 쉬지않고했더니 다리에 무리가 오더군요 많이할땐 6,7백배 헸습니다 하루 이틀이 지나도 다리근육과 저린뼈가 회복 안되서 학교 운동장 갔습니다 하루1시간이상 운동해요 중간에 절다시 할려고 했는데 다리피부 통증때문에 이마저두 불가능하고 지금도 매일 운동장에 갑니다. 이정도되면 건강한사람처럼 운동하는것같지요? 제가 아픈곳이 피부입니다 낮에 덜 아프구 밤이 되면 통증이 시작됩니다 죽는게 낫어요 방금도 어퍼서 죽고싶었습니다 몸에 핏물 진물 범벅이라 냄새나고 거울보면 몸이 사람이 아니라 괴물입니다. 요즘엔 종아리 피부 갈라져서 걷기만 해도 아픕니다 운동도 견디며 하네요 가려움은 24시간 지속이라 사람 못만나요. 오늘 송편이랑 김치먹고 몸에 발진이 나서 울었습니다 운동장 돌면서 벼락이라도 머리에 내리쳐죽었음 좋겠다 싶었어요 같은집에 사는데 부모얼굴도 못본지 된것같네요. 방에 문걸어잠그고 옷 다벗고 나체로 매일 제몸을 긁거나 아픈부분 어루만지며 통증이 없을땐 한손으로 오유하네요 근데..희망은 보입니다. 아직 넘 아픈데 얼굴과 손등이 깨끗해졌거든요.. 전에는 벌건얼굴에 괴물같이 눈이 안떠졌어요. 두피도 많이 힘들었는지ㅜ 뗌빵이 보이긴해도 좋아졌구요 통증은 여전합니다..매일우는데 희망이 보이는데.. 저를 놓고싶었습니다... 피부과도 몇군데 다니고 대학병원도 다니고.. 한의원도 다녀보다 돈만 깨지고 자가 치료한지 6개월째네요.. 작년엔 제 지독한통증으로 매일 비명을지르니 엄마랑동반자살까지 갈뻔했는데 이렇게 버티고 있습니다.. 낫고있는건 맞는데 여름이 되니 통증을 더 견디기힘듭니다.. 저 무지 노력형이구 삶에 애착 많은 사람입니다 매일견뎌도 통증은 익숙해지지 않아요..아프면 늘 죽고싶었어요 여름이 되어가니 피부진물 땜에 이불은 축축하고 찝찝하네요... 방금또 생살에 바늘이 통과하듯 아팠네요ㅋ쿠 고문이ㅜ따노ㅜ업ㅁ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