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 여학생입니다.
그동안 남자는 7번정도 만나보았지만 모두 한달이상을 못갔어요. 제일 오래갔던적이 2달이네요.  
사귄 기간이 대부분 최소 2주 최대 1달정도에요. 
초반에는 괜찮다가 중반쯤되면 트러블이 꼭생겨서 헤어지게됩니다. 원인을 잘모르겠어요.
사겼던남자들 공통점이 얼굴이 귀엽고 예쁘다며 이상형이라면서 저에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처음사귈때는 상대방이 저를 마음에들어하고 많이 좋아해서 급하게 사귀지만 중반쯤엔 저를 엄청좋아해주던 초반과는 다르게 소홀한 모습을 보이기시작하며 저를 사랑해주는듯한 느낌을 받지못할때가많습니다.
그냥 얼굴보고 사겨서 그런걸까요??
하지만 저는 반대로 마음이 깊어지고 상대방을 사랑하기까지 이르는데 상대방은 처음에 기대치를 올려놓고는 갈수록 저의 기대치와 사랑을 채워주지못합니다. 이것을 몇번 경험하니 연애하는것이 무서워집니다. 이번엔 아니겠지 한번 믿어보자 라는 식으로 시작했지만... 지금도 똑같은 굴레에서 벗어나지못하고있어요. 지금 남자친구도 위에 글과 같은 상황이에요. 마음이 많이 힘들고 괴롭네요. 부모님께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애정결핍이 심한데 남자친구까지 이러니까 너무 힘들어요. 버림받을까봐 항상 두렵구요. 저한테 문제가 있는걸까요? 사귀기전엔 잘몰라서 호감이가고 좋았는데 사귀면서 안좋은 모습을보고 마음이 떠난걸까요... 누군가가 저를 이해해주고 사랑해줬으면 좋겠는데 너무 많은것을 바라는것일까요... 저는 왜 제대로된 연애를 못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