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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44262
    작성자 : 원치않은임신
    추천 : 47
    조회수 : 4226
    IP : 220.123.***.68
    댓글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9/17 14:59:43
    원글작성시간 : 2006/09/04 22:27:14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4262 모바일
    효도르가 존경하는 --영장류 최강 알렉산더 카렐린--<펌>
    이름: 알렉산더 카렐린 

    생년월일: 1967년 9월 19일 

    키/체중: 192cm/134kg 

    소재/조직: 러시아 노보시빌스크(시베리아)/러시아레슬링협회 

    스타일: 그레코로만 레슬링 

    주요전적: 

    86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준우승 (당시 19살) 

    그리고... 

    87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88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89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0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1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2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3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4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5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6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7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8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9년 유럽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89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0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1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2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3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4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5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6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7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8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99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 우승 - 전시합 무실점 

    89년 FILA선정 올해의 선수 

    90년 FILA선정 올해의 선수 

    93년 FILA선정 올해의 선수 

    95년 FILA선정 올해의 선수 

    88 서울 올림픽 무제한급 금메달리스트 - 전시합 무실점 

    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무제한급 금메달리스트 - 전시합 무실점 

    96 애틀란타 올림픽 무제한급 금메달리스트 - 전시합 무실점 

    그리고... 

    00 시드니 올림픽 무제한급 은메달리스트 - 결승에서 13년만에 1실점. 
    (정확히 말하면 카렐린이 롤런 가드너에 범한 신경질적인 벌점)


    설명이 필요없다. 

    오로지 전적이 말할 뿐. 

    필요하다면 단 한 마디. 

    영.장.류.최.강.의.사.나.이. 

    러시아의 무적레슬러...왠지 만화같은데에서 본듯한 느낌의 수식어다. 

    생각해보니...만화 '크라잉프리맨'에서 러시아의 무적레슬러가 나온적이 있다.(삼보출신 레슬러..) 

    그리고 오락 스트리트파이터2에서의 장기에프... 

    그 둘과 연관성은 그다지 없을거 같은데..현실세계에서 '무적','전설'로 통하는 레슬러가 있다. 

    최근 이종격투기의 붐과 더불어 현재 너무도 유명해진 (사실 최근엔 아무것도 안했는데..) 

    '알렉산더 카렐린'이 바로 그다... 



    카렐린이 '인류최강'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게 된건 1990년대 후반의 일이다. 

    당시 UFC와 PRIDE등의 이종격투기를 휩쓸던 선수들중엔 아마레슬러 출신이 많았었다. 

    마크콜먼과 마크커..등이 바로 그들이다. 마크커에겐 무려 '영장류 최강'이라는 닉네임까지 붙을정도 였으니... 

    그러자..아마레슬링계에서 마크콜먼,마크커..등과는 비교조차 할수없는 초강자 알렉산더카렐린이 

    이종격투기에 뛰어든다면?..하는 궁금증이 생겨나게 되었던거다. 마침 2000년 올림픽을 앞두고는 

    '카렐린 최강설'이 더욱 힘을 받게 되었다. 

    (그 당시 하이텔에서 최무배 선수가 카렐린을 직접 접하고 쓴 글을 본적이 있는데...최무배선수같은 대단한 사람에게도 카렐린은 사람이 아닌 격이다른 괴물로 보여졌다고 한다. 다시 읽어보고 싶은데...아쉽게도 찾을수가 없네...  최무배선수는 글도 무지 재미있게 잘 쓰더군... 이런 내용이 있었는데, 최무배선수가 카렐린을 보니까 카렐린이 최선수를 보면서 '씨~익'하고 징그럽게 웃더라는거...ㅋㅋㅋ) 

    2000년 올림픽...결승까지 무난히 진출한 카렐린의 10여년간 무실점전설은 계속되고 있었다. 

    결승에서 만난 선수는 미국의 가드너...가드너의 특기는 힘도 아니고,기술도 아닌 바로 땀이었다. 

    몸에서 무지 흐르는땀때문에 계속 미끄러지자 카렐린이 신경질적인 파울을 범한다. (뭐더라..서로 마주잡고 대치하는 상태에서..파울...) 

    빠때루자세에서 그대로 쳐들어올리는 기술...'카렐린즈 리프트'를 시도하지만, 30cm쯤 올리다가 손에서 미끄러지더군...가드너의 땀은 정말 그때 경기에서 최고의 갑옷이었던거 같다. 

    가드너는 이름 그대로 가드만 하다가 경기가 끝났다. 1-0...카렐린의 패배... 

    13년 무실점,무패의 전설이 모두 깨져버린것이다. 

    (난 작년 프라이드로 진출한 가드너를 무지 싫어한다. 모두가 납득되는 멋진 승부로 전설을 깨었으면 모르겠지만, 전혀 그렇지 못했기 때문이다. 뭐...방어만 잘하고 땀 많이 흘리는것도 그의 실력의 일부라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현직 러시아의 육군장성이기도 한 카렐린은 이종격투기에서의 러브콜을 많이 받았었는데, 링스에서의 이벤트경기(마에다아키라의 은퇴시합) 한시합만 하고는 현역에서 은퇴해버려 수많은 격투기팬들을 아쉽게 했다. 

    ----------------------------------------------------------------------------------------------------

    알렉산더 카렐린은 '초인' 에 가까운 인간입니다 -_-

     

    그와 경기했던 선수들의 절반이상은 선수생명이 '불능' 이 되었을 정도입니다.

     

    별명이 '영장류 최강' 입니다. -_- 

     

    고릴라에게 레슬링을 시켜야 될까말까 하다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정말 진정한 60억분의1 이라고 불리울 사람이죠.

     

    레슬링 뿐만아니라 격투기에도 엄청난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냉장고를 들고 아파트 고층까지 뛰어올라갔다는 일화는 아주 유명하죠.

     

    생전 처음으로 들어본 벤치프레스의 무게가 320kg 였습니다.

     

    덕분에 역도계에서도 러브콜이 수십번이나 들어왔지만 뿌리쳤죠.

     

    레슬링 하기 전에는 세계최고의무술 중 하나라고 불리우는 '삼보' 챔피언도 했으며

     

    아마추어 복싱에서도 챔피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레슬링과 복싱중에서 뭘할까 고민하던 카렐린은 레슬링을 선택한겁니다.

     

    게다가 무려 13년동안이나 '패배' 는 커녕 '실점' 조차도 1점 하나 하지않았던

     

    무시무시한 인간입니다.

     

    87년부터 99년까지 12년 연속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 에서 우승했습니다.

     

    게다가 그동안 단 1점조차 실점하지않았죠. 압도적인 우승이었습니다.

     

    88년, 92년, 96년 올림픽 연속 금메달리스트이구요.

     

    약물테스트에 언제나 아무런 이상없이 통과했죠.

     

    바르셀로나 올림픽 시절 그와 붙게되기로 결정된 선수들은

     

    대부분 기권을 해버려서 시합에 굉장한 지장이 있었습니다 -_-

     

    게다가 국제 레슬링 연맹은 더이상 체중감량을 못하는 그 때문에

     

    그레코로만 몸무게를 125kg 에서 130kg 이상으로 조절해주었습니다.

     

    그만큼 엄청난 영향력을 가졌었죠.

     

     

    각나라 최강이 나온다는 올림픽에서도

     

    '역도선수' '해머선수' '유도선수' 챔피언들조차도

     

    힘대결에서 카렐린에게 아주 처절하고 비참하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고릴라는 성인남자의 7배나 힘이 강하다고합니다.

     

    더 무서운 사실은 알렉산더 카렐린의 최대파워가 그 고릴라와 동등하다는겁니다.

     

     

    '전성기시절'의 카렐린이라면 '현재 최강' 효도르조차도 이길 실력이 됩니다.

     

    효도르도 존경하는 사람이 카렐린이라고 하더군요.

     

    게다가 복싱계의 전설인 '타이슨' 도 

     

    카렐린이 아마추어복싱챔피언 한 후에 복싱을 그만두고

     

    레슬링으로 길을 전향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워를 요구로한다는 종목이란 종목은 전부

     

    수십억달러의 돈을 걸며 카렐린을 데려가려고 했었죠.

     

     

    그의 주특기는 '카렐린 리프트' 라는 기술인데 순간파워가 오랑우탄 수준이라고합니다.

     

    그의 파워는 씨름선수의 악력과 파워를 훨씬 웃도는 힘을 가졌습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때 생전 첫 패배를 했는데요

     

    이것도 솔직히 완전 캐사기 경기였습니다. 카렐린이 거의 이긴거였죠.

     

    결승전에서 상대였던 '룰런 가드너' 는 시합내내 공격은 커녕 방어만하였고

     

    온몸이 땀으로 흠뻑젖어있던 가드너의 의도를 알아차린 카렐린이

     

    인내심을 그만 잃어버리고 신경질적인 파울을 범해버립니다.

     

    그 상태로 실점을 1점 먹었죠. 평생 최초로 말입니다.

     

    카렐린이 막판필살기로 카렐린리프트를 구사했는데

     

    경기내내 방어만 하느라 온 체력을 다 쏟았던 가드너의 몸은

     

    '땀' 으로 흠뻑젖어있어 카렐린 리프트가 미끄러져서 실패하고말았죠.

     

    결국 그 1실점 때문에 카렐린이 패하고맙니다.

     

    정말 어처구니가없었죠. 그 경기를 본 사람들은 진짜 어이를 상실했을겁니다.

     

    결국 생전 첫패배와 함께 은메달을 획득하고 은퇴합니다.

     

    평생의 최하기록이 은메달.. 그것도 평생에 1패...

     

    게다가 그것도 사기적으로 당했습니다.

     

     

    아마레슬링에서 이름을 날렸던 '마크 커' 와 '마크 콜먼' 이

     

    이종격투기계에서 최고의 자리를 많이 가져갔었죠.

     

    그런데 아마레슬링에서 마크 커나 마크콜먼 정도는 우습게 밟았던

     

    알렉산더 카렐린이 이종격투기를 하면 .... 전성기로 따지면 최강이겠죠.

     

     

    실제로 카렐린이 이종격투기를 이벤트식으로 한번 했던적이있었습니다.

     

    상대는 한국계 일본인 '마에다 아키라' 이었는데요. 룰이 재밌었습니다.

     

    '카렐린은 타격을 금지한다' 라는 전제하에서 둘이 싸웠죠.

     

    마에다 아키라도 상당히 날렸던 격투가로 기억합니다만,

     

    타격이 봉인당한상태에서의 카렐린이 승리했습니다.

     

    게다가 아마레슬링에서나 볼 수 있을줄 알았던 그의 '카렐린 리프트' 까지도

     

    그 마에다아키라선수에게 구사했죠. 한마디로 '실전 사용가능' 이란 얘깁니다.

     

    무시무시합니다. 

     

    그 경기 인터넷에서 보기 쉬운데, 한번 보세요.

     

    타격을 쓰지못하는데 타격가를 거의 우롱하다시피 갖고놉니다.

     

     

     

    격투가들은 자신에게 무한한 자부심을 가집니다.

     

    그래서 항상 경기상대에게 도발발언과 자기가 더 잘났다는 얘기를 서슴치않고 하죠.

     

    하지만 그런 그들조차도 알렉산더 카렐린에게는 이길 수 있다는 소리를

     

    단 한명도 한적이 없습니다.

     

     

    그가 아마레슬러 시절때

     

    전문간들이 '카렐린이 아무리 강해도 자유형레슬링은 못이긴다' 라고 했습니다.

     

    알렉산더 카렐린의 전공이 '그레코로만 레슬링' 이었는데,

     

    자유형은 하체를 쓸수있고, 그레코로만은 하체를 쓰면 반칙입니다.

     

    화가난 카렐린이 아예 세계적, 공개적으로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누구던 자유형레슬러라면 나와 자유형레슬링 룰로 한번 겨뤄보자" 라고요.

     

    당시 자유형레슬링의 최강자였던 '비움카트너' 라는 선수까지도

     

    카렐린의 그런말에 우물쭈물하다가 결국 언론에 시달려서

     

    '내가 아무리 최고의 자유형레슬러라해도, 카렐린과 붙으면 진다' 라고 했습니다.

     

    결국 전세계 자유형레슬러를 상대로 결투신청을했던 카렐린은

     

    도전자가 아무도 없어서 그 결투를 할 수 없었죠.

     

     

     

     

    우리나라에 '최무배' 라는 멋진 격투가가 있죠.

     

    그 선수가 카렐린을 가까이서 본적이 있는데 그 감상문을 써놓은게 있습니다.

     

    "같은 인간인데 기운만으로도 격이 다른게 느껴졌다" 라고 했습니다.

     

    일반인도아니고 한가닥하는 격투가가 '격이 다른 괴물' 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일반인은 그를 앞에두면 아마 맹수를 보는 느낌일 겁니다.

     

    효도르나 크로캅에게도 그런 공포를 느끼지 않았다는 최무배씨가 (효도르랑은 친하다고하죠)

     

    카렐린을 가까이서보고 그런 느낌이었다고합니다.

     

     

     

    일단 생긴거 자체가 정말 무시무시하게 생겼죠.

     

    하지만 외모와 달리 영어를 비롯한 몇개의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학창시절성적도 굉장히 뛰어났다는게 증명됨으로써

     

    카렐린이 정말 얼마나 대단한 인간이지 알수 있습니다.

     

    성격도 정말 '무서울' 정도로 착하다고 합니다.

     

     

     

     

    최홍만씨에게 미안하지만 둘이 만약 붙는다면 카렐린이 99.9% 이깁니다.

     

    최홍만도 씨름선수출신이라서 파워에 자신이있다고 하지만

     

    위에 써있다시피 카렐린의 파워는 인간중에서 당할자가 없습니다.

     

    역도선수, 유도선수, 스모선수는 물론이고 힘이 거의 '오랑우탄' 에 필적한다고 하면

     

    할말 다했죠. 

     

    그리고 그레코로만레슬러들은 원래가 한국씨름선수들보다 힘이 셉니다.

     

    게다가 복싱챔피언과 삼보챔피언 경력까지 있는 카렐린입니다.

     

    최홍만이 이길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카렐린은 192cm 에 132kg 이지만 말도안되고 신기할정도로

     

    스피드가 빠릅니다. 최홍만은 덩치와 더불어 스피드도 느리죠.

     

    타격과 파워, 스피드, 경험에서

     

    모두 카렐린이 압도적으로 우위입니다.

     

    효도르도 전성기때 카렐린이랑 붙으면 위태위태할 정도라고 할정도인데

     

    최홍만이면 말 다했죠.

     

     

     

    결론은 알렉산더 카렐린이 이긴다입니다.

     

    물론 전성기때 말이죠.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모르겠군요.

     

    하지만 지금이라고해도 아마 효도르,크로캅,노게이라 정도 레벨은 아니더라도

     

    그 아래급의 선수들은 충분히 이길 전력이 됩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데다가 연습도 남의 몇배이상 하는 ...  

     

    그런 인간을 이긴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출처 : '알렉산더카렐린 대 최홍만' - 네이버 지식iN)
    원치않은임신의 꼬릿말입니다
    우리가 내가 성공할수 있는 길은 일확천금 아니면 고시합격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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