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니까 패스미스도 있고 실수도 있었던거 같지만
기성용보다 못한다 대체자원이 안된다 말이 있는데
애초에 정우영과 기성용은 스타일 자체가 다른 선순데.... 기성용이 좀 더 아군진영으로 내려와서 플레이하는 캐릭이나 알론소같은 느낌이라면 정우영은 좀더 앞선에서 공을 순환시키는 모드리치? (뭐 드리블이나 그런게 안된다는 건 제쳐두고).
더 앞선에서 플레이메이킹을 하니 패스 성공률이 낮은건 당연하고, 어제같은 4231 형태에서 공미가 볼순환보다는 침투에 더 신경을 쓰는 느낌이라면 정우영에게 더 부담이 갈 수 밖에 없다고 봐요. 오히려 한국영이 정우영이 막힐때 대신 볼순환을 하더군요.
슈틸리케 감독이 선수교체를 어제 3장 모두 다 사용했는데, 정우영을 빼지 않았다는건 기성용이 없을때는 정우영이 해답이라고 본듯 해요. 좀만 더 경험을 쌓고 발을 맞추면 충분히 잘할거라 생각합니다. 기동력도 있어보이고(이건 확실히 기성용에비해 앞선다고 생각해요 )수비력도 나쁘지 않아보이기 때문에 기대를 걸어도 될거 같네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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