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ewol&no=13383
2.
하나같이 뭔 말 던져놓고 할 말 없으면 잠수타는데요.
그래서 저도 글 써놓고 가려합니다.
두번째 글을 이제야 보네요. 링크를 걸어놨으면 첫번째 글에다가도 댓글로 쓰든가요.
자 그럼 2번에 대해서 반박을 해보죠.
일단은 잠수종이 30CM이하로 움직을 때 선박에 가해지는 중량을 열심히도 계산하셨는데요.
4톤짜리에 부력이 생기니깐 다는 추가 2톤짜리라던데요. 그러니깐 첨부터 다시 계산해 주시고요.
그 30CM는 유속에 의해 바지선과 바닥사이에 연결한 생명줄이 최대치로 휘어지는 거리를 30CM로 잡으신거겠죠.
그러면서 선박에 66톤의 힘이 가해질 때 3mm 이하로 움직이는 조건이 갖춰질 때 30cm 이하로 휘는 게 보장된다구요?
그럼 염려하시는게 뭡니까? 바지선이 장력 66톤을 못버틸까봐 걱정하시는가요 아님 그 30cm 휘는 걸 걱정하시는가요?
바지선은 보통 p로 단위를 쓰더군요 1000p라고 하면 보통 거기에 0.7을 곱한만큼 무게를 싣을 수 있다고 하구요.
800p짜리라고 가정했을 때 560톤이군요.
그럼 일단 그건 아닐테고.
30cm 휘는 걸 걱정하시는가요?
근데 쓸데없는 계산인 게 그건 당연히 휘는거에요. 그 부분은 이종인씨도 예상하셨구요. 그리고 그 정도 휜다고 얼마나 위험한가요?
무슨 휘지않는 레일을 박아야 가능하네 어쩌네 하셨는데요. 말도 안되는 소리 좀 하지 마세요. 무슨 안에서 균형잡기 놀이 합니까?
유속에 의해 어느 정도 휘는 건 당연한 전제사항이에요.
설사 그 이상으로 휜다고해도 충분히 안전해 보이죠.
단단히 고정된 것도 아니고 30cm 휘면서 얼마나 요동치겠냐 라고 생각하시나본데(이전 글에서 그렇게 말하셨죠??)
일단은 위에서 2톤의 추가 더해졌으니 잠수종 4톤에서 계산상 부력으로 깎인 2톤 빼고 더해진 추 2톤 더하면 4톤. 2배로 중량이 늘었네요.
그럼 고려하시는 위험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그럼 여기서 또 가정합시다.
지상에서 총합이 6톤, 바다속에서 부력에 의해 깎이고 남은 중량이 4톤 짜리가 30cm 내에서 요동을 칩니다. 안에 있는 사람이 위험할 정도로요.
그정도면 줄하나 잡고 내려가는 잠수부는 과연 얼마나 요동을 치나요?
계산 잘하시니 계산좀 해주세요.
성인남자가 산소통을 메고 줄을 잡고 하강을 하는데 발생하는 부력이 얼마고 얼마정도를 버틸 수 있는지.
근데.. 당신 계산하실 동안에 저분은 해봤어요.
3번 사용했는데 전부 84m이하까지 내려갔고 안전하게 작업했다고 하시더군요.(84m 89m 100m랬나 그러셨어요)
제발 까더라도 좀 찾아보고 깝시다.
또 그리고 2번째 글에서 언급한 생명줄. 그거. 무게가 걸리면 안늘어나는 줄은 없다고 그러니 더 위험은 가중된다고 쓰신 부분 말인데요.
계산 잘 하시면서 이부분은 왜 언급만 하고 계산에서 빼셨죠? 너무 미미해서 아닌가요?
아니면 그부분은 모르니깐 이론만 제기하고 뺀건가요?
그래서 저도 계산해 드리죠 10cm 늘어납니다.(40mm 와이어 가정)
그럼 40.1m가 되죠? 수심 37미터라는데 간단하게 한다고 3미터나 늘여서 계산하셨는데 거기에 와이어 조금 늘어나는걸 제기하시다니요?
이건 뭐 반대를 위한 반대입니까?
뭔 물리 공부를 얼마나 하셨나는 모르겠는데... 물리학은 해당 문제를 얼마나 단순화 하느냐 하는거라고 하셨더군요.
물리학!!! 그래서 말 그대로 기초과학아닙니까? 쉬워서 기초가 아니고 기본이 된다 해서 기초!!
일반화학 배우면 다들 반도체 만들고 폭탄 만들 줄 압니까? 다 원리만 아는거지.
그래서 이종인씨는 직접 체험 해보고 공부하고 만들어서 사용하는거 아닙니까.
물론 저분? 물리학은 님보다 못 할 수 있어요. 아니 당연히 더 모르시겠죠.
근데 저분 자기분야 관련해서는 이름만 대면 알아주는 전문갑니다.
까딱하면 자기 목숨줄 왔다갔다하는데 관련분야 공부는 안해봤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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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그새 또 글을 올리셨는데요.
여기선 또 계산정정하신건 그렇다 치고 선박은 미동도 하면 안된다. 라고 쓰셨는데요
파도에 그대로 넘실거리는 부표로 고정한 생명줄 잡고도 내려가고 있는게 잠수부죠.
물론 팽팽하시도 않지만 충분히 안전하니깐 사용중이죠. 이 사건 뿐아니라 계속 그렇게 해왔구요
도대체 얼마나 안전성을 고려하길래 잠수종을 연결한 바지선은 파도에도 꿈쩍 안해야 한다고 하는거죠?
이미 써본 3번의 경험에서는 수영장에서 했나요? 충분히 작업 했던 사례도 있고요. 그 때도 당연히 파도는 있었겠죠.
아. 참!! 그리고..! 한가지 더..
뉴스나 인터뷰는 보고 이런 거 쓰시는 거죠?
글 보는데 전혀 안보고 쓰고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분명히 다 말해준 내용인데 말이죠.
바닥에 고정하는 방식의 잠수종이라고 하는 부분도 제가 한 얘기듣고 아시는 걸 보니.
누구를 깔 땐. 그 사람 말도 들어보고 반론과 그 근거를 잡아 까야한다는 게 논리학이라지요?
줄 탄성계수는 물리학같이 기초과학이 아니고 재료역학에 나오는 부분입니다.
이것도 물리학에 포함은 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만큼은 바지선을 십수번도 더 사용해본 이종인씨가 더 확신이 있어 보입니다만.
특정 사안에 대해 물리학 하나만 가지고 문제 제기하지 마시고 실사용에서는 어떤 학문이 더 비중있는지 좀 고려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