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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한국 경제 분석이지
깊이있게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그럴 만한 실력도 없습니다.
한국 경제의 상태를 2000년 부터 2012년 까지 나열하고 그것에 대해 약간의 코멘트가 달았습니다.
글쓴이는 고등학생으로 그 정도 수준임을 감안해주세요.
역으로 말해서 해석이 어렵지 않고 간단합니다 ㅋ
버젼 1을 이미 읽으신 분들은 스크롤을 쭉 내리시면 11월 23일 추가 라고 되어있는 경계선이 있습니다. 그 아래부터 읽어 주시면 됩니다.
-------
대한민국 GDP / Billions of U.S dollars
환율은 $1 : 1082원
2012년 11월 기준 GDP value
$ 1049,240,000,000 x 1082원 = 1135조 원
2002년 이후 10년동안 GDP가 무려 두배 이상이나 늘었습니다.
하지만 그래프를 보시면 알겠지만
2002년 이후 2008년 까지 꾸준한 속도로 성장을 하다 모종의 이유로 급격히 하락
거기서 회복한게 현재 2011년의 1135조 원의 년간 총 생산량 (GDP)이군요.
2002년 이후 보여졌던 경제 성장의 동향을 보아하니, 2008년에 있었던 모종의 이유가 없었다면 아마 한국 경제의 GDP는 1135조원보다 높지 않았을까요.
----
대한민국 GDP Annual Growth Rate / percent change in GDP per year
한국의 연간 GDP 성장 속도입니다.
2008년 부터 보여졌던 GDP의 하락은 여기서도 나타나네요. 하지만 2010년부터 아주 빠른 속도(최대 연간 9%)로 회복을 해낸 모습이 보입니다.
위 GDP value그래프만 보시면 2008년부터 2010년 까지의 하락 이후 반짝하고 다시 경제 성장이 빨라질거 같아보일지 모르지만
현재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둔화 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0%를 향해 가고 있네요.
성장률의 하락세는 2011년부터 꾸준히 이어져온 모습을 보입니다.
과연 왜 그럴까요?
-----
GDP 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 / Consumer spending을 봅시다.
대한민국 Consumer Spending / Billion Won
2012년 11월 기준
놀랍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실업률은 2.8% 정도로 지난 10년 중 가장 낮은 상태입니다.
그것도 2012년에 접어들면서 꾸준히 하락을 한 모습이 보이네요.
저는 한국이 청년 실업이다 , 뭐다 해서 실업이 사회적 큰 문제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실은 경제적으로 봤을 때 별일 아닌거 같습니다.
사실 대한민국은 2002년 전을 제외하면 실업률이 평균적으로 3.5% 이하에 꾸준히 위치하는 나라입니다.
대한민국은 실업이 큰 문제가 되는 나라는 아닌거 같습니다.
설명을 위해 또다른 그래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쉬어가는 코너 / 안읽어도 됩니다 /
뉴스에서도 자주나오고 왠지 문제 있는 것처럼 보여지는 청년실업!
헐 청년 실업 100만이랍니다! 큰일이군요. 정부가 얼른 나서야 할텐데 말이죠.
어디한번 자세한 자료를 보고 좀더 상세하게 알아봅시다.
우선 청년 정의는 15세 ~ 29세 사이의 사람입니다.
그러합니다. 청년실업자 100만은 커녕, 총 실업자 수도 100만이 안 넘습니다.
그래도 청년 실업자는 평균적으로 전체 실업자 수의 40%를 차지하네요.
와우 그러면 청년 실업은 정말 문제 아닌가요?
장난입니다...
하지만 청년 실업은 타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 이제 막 공부 끝냈으니까...
실업자 : 조사대상주간에 수입있는 일을 하지 않았고, 지난 4주간 일자리를 찾아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였던 사람으로서 일자리가 주어지면 즉시 취업이 가능한 사람
상대적으로 사회 경험도 부족한 청년이 과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달 안에 찾을 수 있을까요.
또한 청년 시기의 실업 기간은 오히려 경제적으로 필요한 부분입니다.
자신에게 더 맞는 직장, 조건, 전공과 맞는 일을 찾는데 시간을 쓰겠죠. 그리고 취업하였을때 만족도는 당연히 더 높습니다.
괜히 일 빨리 하자 하다가 전공은 경제인데 디자인 회사에 들어가면 그것만큼 기술, 실력 낭비가 없죠. 경제적으로 손실입니다 그건.
다른나라들이랑도 비교해보겠습니다.
그러합니다.
한국 청년 실업률과 실업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얼마나 안정성을 가졌는지는 더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그럼 다시 돌아가볼까요--
대한민국 Employed Persons / 취직 인구 수 /
대한민국의 취직 인구수입니다.
2012년 11월 기준 24780,000 명 즉 2,478만 명이 취직하여 열심히 일하고 계십니다.
한 바(Bar)는 일년 간 개인의 평균 월 실질 소득을 나타냅니다.
실질 소득이란 , 세금 때고 난 뒤, 소비자가 실제로 사용 가능한 금액의 양입니다.
2011년 월 실질 소득은 123만 7715원 입니다.
와우.
실질 소득은 2000년 부터 12년 가량 상승 속도가 일정합니다. 12년 전과 비교했을때 실질 소득은 두배가 되었네요.
물론 그렇다고해서 2000년과 비교했을때 지금 살 수 있는 물건 량이 두 배가 되었다는 말은 아닙니다.
물가 또한 상승했으니까요.
어찌됬든 잠시 소비자 자신감 지수/ Consumer confidence를 봐주셨으면합니다. (안봐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좀 위에 있어요.)
실질 소득의 증가량은 소비자 자신감과는 연관성이 떨어짐이 보이실겁니다.
실질 소득은 꾸준히 증가하지만 소비자 자신감은 위 아래로 흔들리느라 정신 없어보이네요.
임금은 줄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소비자들은 불안해 하는거 같습니다. 왤까요.
는 훼이크고
잠시 다른 그래프를 보시겠습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정보가 하나 있습니다.
---
대한민국 Households Savings / 개인 저축
개인 저축량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잠깐-
글쓴이는 이 수치가 년간 평균 월 저축량인지, 년간 총 저축량인지, 잘모르겠습니다. 죄송
하지만 평균 월 저축량으로 보는게 타당하리라 생각합니다. 일년에 40만원만 저축하진 않잖아요?
어찌됬든, 2011년에는 평균적으로 월 37만원 가량을 저축한것으로 보입니다. 2000년에는 평균적으로 월 20만원정도.
오잉? 근데 2011년의 실질 소득은 123만원. 2000년의 실질 소득은 60만원 정도.
그렇습니다.
평균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은 본인의 실질 소득의 무려 33% 가량을 저축하며 살아가는 미래를 대비하는 개미들입니다.
저축은 장기적인 경제 성장에 중요합니다.
저축을 해야 투자를 하고 투자를 해야 생산 능력이 늘고, 생산 능력이 늘어야 생산 잠재성(Productive Potential)이 늘어납니다.
많은 양의 저축은 한국 경제가 성장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지금은 그 성장이 둔화 되고 있지만요.
그래프를 잠시 보시겠습니다. 저축량은 2010년에 큰 폭으로 증가 했습니다.
그 이후 증가율은 꺽였지만, 소비자 지출이 줄어 든 것에 대해, 약간이 실마리가 보입니다.
실질 소득은 꾸준히 늘지만 평소보다 저축을 더 많이 해서 지출이 줄은 것입니다.
근데 저축이 늘어나는 이유는 대부분, 경제의 불안성에서 옵니다. 근데 경제는 안정되어 있잖아요? 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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