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덕축덕한 오유징어분들 안녕하세요.
최근 리버풀이 왜 까이는지 모르겠다는 글을 두 번이나 본 것 같은데요.
그 글에 달린 댓글이 보기 불편하여 이렇게 글을 씁니다.
타 팀에 대한, 그리고 타 팀의 팬을 위하여 조금씩 신경써주는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유벤투스의 팬입니다. 어디가서 유벤투스 좋다고 그러면 승부조작(무혐의)이니 안방호랑이니 조롱을 많이 당했죠.
(네. 뭐 올시즌은 저도 '8강만 제발'이랬는데 결승전에 가서 너무나 좋습니다. )
지금도 뭐 거지투스니 뭐니 하시는 분들이 많죠.
오유에서도 '리버풀은 빅클럽이 아니야' 뭐 이런거 보니까 기분이 나쁘군요.
에버튼팬사이트나 맨유팬사이트가 아닌데요. 팬 사이트내에서 뭐 상대팀을 까내리는것 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어느 팀 팬이든 이용하는 축구게시판에서는 좀 안그래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내가 결혼했다의 한 장면입니다. 뜬금없으신가요?
물론 영화입니다만 이 부부는 각각 레알과 바르샤를 응원하는데 결혼했습니다!!!
사이좋게 지냅시다 서로서로
1줄요약
"타 팀을 까내린다고 본인이 응원하는 팀의 순위나 업적이 올라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