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난 진짜 조중동 싫고 그래서 종편은 무조건 싫었음

난 내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싫었던게 아님

나는 조중동에 과거에 했던짓부터 지금의 그 저질 기사를 써대고 있는것 까지....

그냥 이건 무조건적으로 배척해도 되겠구나 하는 합리적인 이유들이 너무 많이 존재하는거임

그래서 항도니도 빠잉하고

여림이도 빠잉하고

종편간 연예인들 이를 부득부득 갈면서 개념없다고 맘속으로 외쳤써

근데 연아가 종편 소개를 했데

그리고 박원순시장님이랑 안교수님이 축하인사를 전했데

방금전부터 멘붕이 시작됐는데

생각 정리가 안된다......

오유 몇몇 글이나 네이트 댓글 몇몇개 읽어봤을 때

공지영작가가 김연아를 비판하는것도 이해가 가고

그렇다면 김장훈이나 연아나 축하해줬던 사람들도 비판받아야 마땅한것인가? 하는생각이 드는거야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정치에 관련되신 분들은 정치적 중립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과거 행적이나 지금의 행보가 어찌됐든

축하해줘야 된다고 생각하신거라고 생각이 들고

돈벌기 위해 종편 간 연예인들은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간거니까 비판받아도 되는것 아닐까 생각했써

아무리 김장훈씨라도... 잘하시는건 잘하시는거고 아니다 싶은건 아닌거고.... 물론 연아가 일본 방송 나왔다고 해서 친일이 아닌것처럼 김장훈씨나 개념찬 연예인들이 종편에 출연한다고 해서 그 쪽 사람들인건 아니겠지
하지만 위에 내 의견을 쓴것처럼 이건 그냥 '축하 인사말'과 '방송출연'은 다른문제 인것 같음...

근데 그 가운데에 연아가 있는거임

난 김연아 사랑함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동경하고 아 이건 사랑하는 정도를 뛰어넘음ㅠㅠㅠㅠㅠ

아 근데.... 연아가 그 가운데에 있써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