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발로 레벨31 뚜벅입니다. (그렇습니다. 악명높은 빨갱이팀이죠...) <div>예전에는 동네 체육관이 거의 빨갱이였고... 옆 동네는 죄다 푸르딩딩~ 어딜가도 노랭이는 보기 힘들었습니다.</div> <div>또 발로와 미스틱은 묘한 경계선이라는게 있어서, 서로 구역은 지키더라구요.... 암묵적인 신사협정인가??</div> <div><br></div> <div>레벨 20중반 되면서 체육관 배틀에 뛰어들었고, 현질은 저얼대 안해서 체육관 코인 모아 옷도 사고, 모자 사고, 아이템도 사곤 했습니다.</div> <div>그런데 발로팀이 점거한 체육관들이 차츰 10층 석탑화되었고... CP가 낮은 관계로 툭하면 튕겨져나왔죠. </div> <div>동네 석탑은 CP 3000 이상은 되어야 버티더라구요. <span style="font-size:9pt;">그래서 악을 쓰고 레벨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이제 다른 팀 10층 석탑은 맘 먹으면 한개 정도는 바로 날릴 정도는 되었습니다만... 그보다는 같은 팀 석탑에 결원 생기면 끼는데 열중했죠.</div> <div>평균적으로  3~5개에 끼어 있었고... 코인 한푼 두푼 모아서 행운의알, 부화기 샀습니다. </div> <div>레벨 올라가면서 더 높은 CP의 망나뇽, 갸라도스 만들어 석탑에 넣을 궁리만. (동네가 하천 지역이라 미뇽, 잉어킹만 잡힙니다)</div> <div><br></div> <div>그날 이후, 모든 것이 바뀌었네요... 더 이상 석탑 의미도 없고, 고랩 유저들은 처음엔 기웃거리더니 하나둘 사라지더군요.</div> <div>동네 고랩(34~39) 유저들 닉넴도 대충 뻔하더라구요...</div> <div><br></div> <div>새로운 체육관에 여섯 마리 꽉 차있어도, 맘 먹으면 20분 가량 걸려서 뚜까패면 점거할 수 있긴 한데... 그래봤자 곧 튕겨져나오더군요.</div> <div>거의 노란색 물결입니다. 파란팀도 빨간팀과 비슷한 처지인가봐요. 고랩 유저들이 대거 떠나는 분위기입니다. 하긴, 고랩의 의미가 줄었으니...</div> <div>총대메고 뚜까패봤자... 또 맨 앞줄이라서 젤 먼저 튕겨납니다. 같은 팀이 점거한 체육관을 봐도 저랩분들도 선착순 등록이 가능하니 못들어갑니다.</div> <div><br></div> <div>조금 전에 레이드 함 해볼라고 나갔다가 인스팅트 체육관 풀 차지된 곳 세 곳 뚜까팼습니다만, 의미 없는 행동이더라구요.</div> <div>코인 50개 제한을 생각하면 굳이 체육관 여럿 점거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한 곳만 잡고 있어도 8시간이면 되니까요.</div> <div><br></div> <div>체육관들 살펴보면 레벨 20초중반에서 30초반까지 많이 들어오시더군요. 예전 석탑 체제에서 끼어들기 힘들던 분들도 활로를 찾은 셈이죠.</div> <div>기존에 죽자사자 고랩 유저들이 발로, 미스틱에 많았나봅니다. 체육관에 목말랐던 인스팅트 유저들이 대거 배틀에 나서신듯 싶기도...</div> <div>(정말 울 동네는 최근 한두달 동안 노랑 체육관 한 번 없었거든요... 체육관이 대여섯개 되는데요. 거의 빨갱이, 가끔 푸르딩딩 끼면 바로 응징)</div> <div><br></div> <div>그동안 레벨 올리려고 했던 이유가 석탑에 낄 수 있는 고CP 키울려고 했는데... 이제 고랩은 의미가 없어진거 같아서 시원섭섭하네요.</div> <div>랩업은 이제 20후반대만 되도 충분할 거 같습니다. :)</div> <div><br></div> <div>인스팅트 유저분들이 점거한 체육관 중에서, 조금 외진 곳에 있는 한 곳만 정해서 자기전에 뚜까패고... 아침에 일어나면 50코인 똭.</div> <div>아마 당분간 이럴득;;;</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