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성격이 급해서 악악 지르는스타일인데
최대한 천천히 성급하지않게 글을 써볼게요..
저는 고1이고 재동생은 중1입니다
방금전,동생이 자기 게임기 2대중에 1대
가없어졌다고 어딨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평소 동생의 게임기를 썼고 정말 몰랐기에
"잘 모르겠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러자 동생은 짜증을내며 제가 많이썼으니
어딨는지 찾아라 라고 하더군요
저도 여기까지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 게임기의 행방을 정말 몰랐고 갑자기 뜬금없이
왜저러나 싶어 대충 "응응 알았어" 라는 식으로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동생이 갑자기 화를내며 내게임기잃어버리고 안찾냐, 죽어버려,씨발년,미친년 이라는 말을했습니다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전부터 기분이 안좋았던것 같아요)
동생의 욕을 먹은 전 당황스럽기도하고 화도나서
방안에 들어왔습니다
솔직히 지금은 조금 미안하기도해요 대충대답하는 누나가 밉기는했겠죠..
그래도 내동생이 저렇게 욕을 잘했나(?)...저정도로 심하게 하나...이생각이랑 눈물이나고..
( 예전부터 잘싸웠고 서로 욕하기도했었어요)
이것도 문제지만..,
정말 제가 답답한 부분은. 제자신이기도하고 부모님의대처도.....답답해요
제잘못은 인정은하지만 결론은 무조건 내잘못이되고...사과를 원했는데 이미 끝나있고..
동생을 힘으로 이길수도없을것같습니다..
한심하지만 저는 어떻게 대처를해야하나요...
(이런일들이 몇번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