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안녕하세요...현재 호주에 사는데 딱히 쓸 글은 없고...그냥 여기에 대해서 한번 써봐요^^;; 다음 호주/NZ에도 올렸는데..별로 보는 분들이 안계셔서..
혹시나 호주로 워홀그리고 학생비자 이민...오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대부분 여기오는 목적이..일하러, 여행하러, 공부하러. 영주권받을려고. 대표적인 목적은 영주권이겠죠...(저의 생각은)
하지만 앞으로 호주로 워홀로 오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아까 제가 다음에 올라와있는 일본워홀 그리고 호주워홀의 차이점을 보고 많이 공감했습니다. 호주워홀2년가능하지만 1년채우기전에 3개월동안은 저기 시골같은데서 농장일을 했어야 가능합니다...
정말 힘들고 불편합니다.
어떤 것이?
↓↓↓을 차례대로 적겠습니다.
1. 쉐어, 렌트, 하숙
호주는 집값이 비쌉니다. 저기 헌터스힐이라는 라이드근처에 가시면 대부분 집들이 10억 ~ 100억까지 합니다. ($1 million ~ $10 million)근데 그 이유가 강하고 가깝다는 이유이고 정말 조그맣게 보이는 하버브리지 때문이예요. 집들 보시면 거기서 거깁니다. 평범한 집은 3.5억 ~ 9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새 집값도 계속 올라가고 있고... ANYWAY~~ 대부분 한국교포들이 내놓는 쉐워광고를 보고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광고를 내는 분들도 다 렌트하시는 분들이예요. 매주 $300 ~ $450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치자면 매주 평균 ...음...계산을 좀...30만원입니다. 그리고 쉐어생들이 거기서 3분의 1은 내시는 겁니다. 매주 $80 ~ $120. 원으로...평균으로 치자면 9만원.. 밥도 따로 해먹는 것이고 세탁도 따로 하는것이고... 하숙이라도 라면해주는 곳도 많고... 참..
2.차비
호주는 차비가 엄청 비쌉니다. 아니 비싸졌죠... 버스한번타는데 평균 $2.50, 기자 리턴티켓어른이 $최대 6.60 싱글은 $6. 예전에는 차비가 봐줄만 했는데 올랐습니다...정말 비싸게...망할 쫀쫀한 쫀하워드.
3.식사비
식사비...싼것은 아니죠...이거는 어떻게 설명을 해드려야 할지;;;
4.일자리
역시 영어 때문에 한국사람(교포)을 찾죠. 사실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워홀이나 학생비자로 와서 호주에서 한국사람밑에서 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남자따로 여자따로이기 때문에...
남자 = 세차장: (풀타임 월-일, 파트타임 토-일)아침 8-9시부터 4-5시까지 차만 계속 닦고 한시간당 최소 $8불 ~ 최대 $11.
식품점: 대부푼 풀타임 아침 9-10시부터 저녁 9-10시까지 손님들 물건 차까지 실어다드리고, 쌀 10kg에서 20kg도 실어다 드리고 계속 물건 갖다 나르고 나르고 나르고. 점심시간 30분 ~ 1시간. 한시간당 최소 $8불 ~ 최대 $12.
키친핸드, 주방보조: 설거지합니다... 시간도 위에 있는거란 비슷...주급도 최소한 8불에서 12불... 쓰기가 귀찮군요;;;
식장웨이터:위랑 비슷.....(비슷하니 쓰기가 귀찮아지는군요...)
청소: 돈 많이 줍니다. 한시간당 최소 $12 ~ 최대 $15. 하지만 일하는 시간이 2시간에서 3시간이라는거~ 그것도 밤일에다가 새벽일이 대부분이라는거~
여자 = 스시샵: (풀타임 월-일, 파트타임 토-일)아침 8-9시부터 4-5시까지 김밥말고, 돈받고, 서있고, 한시간당 최소 $8불 ~ 최대 $10. 일본김밥파는곳입니다. 한국사람들이 여기 호주와서 살고 가계차린다면 스시샵이 혹은 일본레스토랑이 많습니다. 전 그래서 싫습니다. 야메같아서...
캐시어:(풀타임 월-일, 파트타임 토-일)아침 8-9시부터 4-5시까지 $8불 ~ 최대 $10.) 서서 돈받고 계산하고 청소하고,,,, 재밌는 일은 아니예요.
식당웨이츄레스:(풀타임 월-일, 파트타임 토-일)아침 9-10시부터 밤 11-12시까지 $8불 ~ 최대 $11.)
미용실:..위랑 비승...(남자도 추가)
그리고 정말...정말로 안타까운 일이지만......그래도 현실이고 진실이니...
맛사지샵, 룸싸롱, 노래방 도우미...: 여자분들 제발 호주와서 이런일은 하지 말아주세요...그리고 이런 구인광고 하는 사람들이 또 한국사람들이예요... 말이 맛사지샵, 룸싸롱, 노래방 도우미..이지만 유흥업소? 제가 쉽게 알기론 성매매하는 곳입니다... 이런 광고하시는 분들 나쁜 사람들이예요. 제발 그러니 이런 일은 하지 마세요. 정부에서 허락을 받고 한다고 하는거라지만 직접 정부에서 사람이 와 확인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다 속이고 속이고 그런 일을 하는거예요...
일들이 정말 다 힘들어요. 돈도 많이 받지못하는 겁니다.
그리고 저렇게 힘들게 일해서 주급받는다는게 평균...최소 $200 ~ 최대 $550입니다. 나가는 돈...쉐어비, 차비, 식사비... 남는게 없죠...
모두들 hojunara.com으로 한번 가보시길...거기서 구인광고란을 보시길...
한국에서 돈모아가지고 3개월 랭귀지 스쿨다니다가 끝나면...그 때는 뭐 GG?라기보다는 힘이 들어지죠..
호주는 관광지역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아니. 정부가 호주를 그렇게 만들고 또한 어느 나라든 자기나라의 수익을 위해 꾸미고 사치하고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 것입니다. 다 돈이예요. 땅은 한국보다 몇배는 크지만 인구는 한국을 전혀 못따라갑니다. 그래서 이민자들이 많죠. 특이 중국사람, 레바논 중동, 이탈리아, 인도...한국...
많은 사람들이 호주는 인종차별이 심할까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데. 심하지 않습니다. 아니. 인종차별이 있다면 뭐...당신이 겪을 확률은 대략 5%? 모두다 친절합니다.
뭐.....레이스를 시작할 때도 처음에는 힘들고, 부딫히고, 뚫어야 차차 안정을 되찾는 것처럼 호주와서 영주권받으시려고, 이민오시는 것도 아마 그런 것일 수도......호주는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사람잡는 곳이라고 말해주고 싶군요..
살기 좋은 곳일 수도 있다고요?... 글쎄요..
예외라는것이 있다면...한 25%정도?
호주 살기에는 편하지만 그만큼 재미없다는거. 인터넷도 느리고...최고속도가 케이블모뎀이면...1초당 180k인가? 휴대폰은 잘만 터지면 됩니다. 전 512K ADSL 씁니다. 그래서 매일 항상 껐다키면 아이피가 바뀌죠;; 자랑은 아니지만...베오베 있는 "자기 잘못 좀 인정해라, 응?" 제가 밤에 심심해서 만든건데.. 다음날 베오베가서 리플달았는데 음...욕을먹었다는;;
암튼...여기로 오시는 분들 힘내시길
아 그리고 한가지 더.
호주시드니로 유학오는 고딩들. 혹은 지금 있는 고딩들. 전 현재 호주에서 대1.
너희 부모님들이 힘들게 돈 버셔서 너희들 유학생한테 비싼 학비내주시고 너희들이 정말 공부안하는거 보면 진짜 화난다. 너희들 괜히 항상 말하는거 보면 "군대만은 피해야지" 너희는 군대 안갈려고 호주와서 학교안가고 땡땡이나 치고..수업빠지고..역시 피시방이나 가서 워크나 하고있고..밤마다 스트라나 시티가서 노래방 그리고 완전 어른다된거처럼 담배피면서 노는게 멋져? 그게 어른이 된거야?
그러면은 나중에 미래에 너희들한테 남늠건 후회뿐이야. 매일 미용실가서..특히 남자들 이번에는 머리 어떻게 할까? 울프컷이야~ 존대 길어봤다~샤기켯. 존나 멋있지?? 으허헣헣~~ 진짜 심할때는 1주일에 세번씩 머리염색하고 바꾸고. 학교에서 너네가 짱된줄 알아? 호주학교애들 젇나게 깔보고. 그렇게 깔보면서 공부는 걔네보다도 못하잖아. 멋만 부리고...옷은 어떤거 사입을까? 맨날 시티나가서...
지금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계시는 고딩분들. 이게 호주로 온 한국유학생의 행동이예요. 만약 10여명이 유학을 온다면 제대로 공부하는 애들은 1명이라고 말합니다. 누가 유학간다고 해서 부러워하지마세요. 어딜가나 한국사람은 바뀌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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