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게에 처음 글을 쓰네요 첫 글이 이런글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결혼하신 분들과 미혼이신분들 모두께
저와 제남편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여쭤보고 싶어 글을 씁니다.
모바일이라 띄어쓰기는 주의하여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는 먼저 맞벌이 부부입니다
현재수입은 제가135 남편이 170입니다
수입이 많이줄고 지출이 커져있는 상태입니다.
저는 학원교사로 일하고 남편은 주.야 일주일교대 입니다.
그리고 33개월 아기가 있습니다
현재상황은 제가 100만원 돈이라도 벌어야 남편월급과 합하여 지출금을 그나마 매꿀수있고 모자를때도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카드생활이구요
먼저 제 일과는 오전 8시30분쯤에 기상합니다 아이가그때일어나요 일어나면 아이를씻기고 준비해서 어린이집 보내면 10시30분 정도됩니다.
아이를 데려다 주고와서 씻고 방 대충치우고 밥먹고 조금앉아있다가 출근합니다
학원에 12시30분까지 도착하여야해서 12시15분쯤 나갑니다
학원에서6시40분에 마치고 어린이집으로 뛰어갑니다
어린이집선생님들 께서 7시까지 남아야하는 아이가 저희아이뿐이라 입학할때 미리 합의를보고 선생님들1분씩
돌아가시며 7시까지 아이를 데리고 계시기 때문에
학원근무를 마치자마자 뒷정리도 못하고 나옵니다
항상이요 그래서 학원에서 눈칫밥도 많이먹고 깨지는것도
많이 깨집니다 그래도 어쩔수없는지라 항상 죄송하다 하고 바로 어린이집으로 뛰어갑니다
아이픽업하여 집에오면 7시15분경, 손씻고 아이 일과일지 들잠깐보고 밥해서 먹으면 시간이 8시30분~9시정도 됩니다
밥먹고 청소들어갑니다 부끄러운얘기지만 아이를 재워야하는 시간이있으니 설거지도 못하고 쌓아둘때가 많습니딘
청소부랴부랴하고나면 9시30분 아이씻기러 갑니다
씻기고나오면 10시 조금더빨리하면9시40분쯤 여기까지 클리어 됩니다
그럼 씻고나와 로션바르고 옷입혀서 아이 누우면 10시전후입니다
그때아이재우고 그제야 한숨 돌리고 제가 씻고 쉴수있는 시간입니다
두번째로 남편의 일과입니다
주간일때는 7시쯤일어나 준비하고 나가서 8시30분 차를타고 집에도착하면 9시경됩니다 9시전후네요
오면 자기씻으러 들어갑니다 간혹제가 씻고 아이 양치를 부탁합니다
남편이 씻고 아이양치하는동안 저는 청소하고있구요
그리고 바톤터치합니다 애기 목욕과머리감기는 제몫이죠
그리고 애기 씻겨나오면 가끔 머리말려주거나 로션발라줄때도있습니다 그리고 애기잘때 작은방으로 가서 쉽니다
만약, 남편보다 아이가 먼저씻었을경우 아이는 제가 다씻기고 재울시간이됩니다.
야간일때는 아침 9시경 들어옵니다 작은방가서 쉬다가 1시쯤자거나
아이가 오전에 병원가거나할때 동행해주고 집에와서 1시경 잡니다.
제가 끝나고아이픽업해와서 남편깨우니 7시15경 기상합니다
그리고 바로 씻고 나갑니다
이게 저와 제남편의 일과입니다
문제는 저희 아이가 면역력이약한것인지 엄청자주 아픕니다
코감기가 잘오는아이라 거의1년내내약먹을정도입니다
이미소아과나 약국에서는 하도가니 유명인사입니다
감기가 엄청잘걸리는 아이이고
코감기가 심할땐 열감기까지 동반합니다
코감기로시작해 독감왔었고, 이번엔 열감기가 왔습니다
아이가 아파도 일을 쉴수가 없는 노릇이며
집에서 같이 쉬게하고싶지만 쉽지않은상황이라
아이가 코가말썽이면 저는 예민해집니다
아이가아픈것때문에 진짜 돌지경일정도로 코가 말썽입니다
학원에서도 칼퇴와 업무처리로 깨질대로깨지고
애기가아프면 방도가없으니 예민해지고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스스로 정신과상담을 받고싶다고 생각이들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받고 작은것에도 만사가짜증에 화가납니다
이번에도 아이가 열감기가와 아파서 제가 새벽5시까지 아이 열잡느라 난리를치고 겨우내려 조금 자고 도저히
어린이집은못보낼것같아 남편에게 퇴근해서2시간정도자고
아이바톤터치하고 출근했습니다
야간일하러 잠도못자고 나갔다가 2시30분경 집에 조퇴로들어왔습니다
아이가 오늘 저녁에도 열이 또올라 간신히 잡아두고
쉬고있었고 남편이왔기에 애가 몸 컨디션이안좋으니
내가내일 12시에 아이를 어린이집에보낼테니 아침에6.7시쯤자고 5시경일어나 아이좀 조금이라도 일찍 픽업해달라고 했습니다
싸움의 발단이였네요
일어나서 보고 데리고온다고 이야기하기에 싸움이되었습니다
제입장은 남편도 일하는게 고되고힘들겠지만
사회생활하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남편보다 제가 덜힘들겠지 생각했습니다
크게바라는건 없었고 퇴근해서 딱하나만 도와달라는 거였습니다.
아이가 아프니 회복될때까지만 서로힘들지만 아이를 위해서
감내하고어린이집에 보낼수밖에없는 상황인지라. 조금이라도
늦게갔다가 조금이라도 일찍데리고 오자고 한이야기인데
왜이렇게싸우고있는걸까요?
저희는 뭐가문제인걸까요?
소중한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어떤한말도 새겨듣도록하겠습니다..
질책이라도 좋습니다..
출처 |
제 머릿속 제핸드폰이이상한지
베금은체크가되고 본삭금은 안걸리네요
지우거나 수정하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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