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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도 없고 돈도 없으므로 그냥 쓰겠음
원래는 그냥 일반 현역병으로 입대했다가 어쩌다가 운전병이 된 1인임....
운전면허를 고3때 땄는데 그 이후 운전을 한번도 안하다가 3년 뒤에 입대하면서 운전을 배웠음(스파르타로 ㅠㅠ)
그래서 인지 운행도 늦게 나가고 군생활도 아주 스펙타클 했음......(차도 부시고 이등병도 안낸다는 고장도 내보고..)
원래는 육공트럭을 몰고 다니는 운전병이었다가 사고를 많이내서 닷지 운전병이 됬음...
그러다가 그 차로 처음으로 운행을 갔는데 첫운행(영내에서도 차한번 안타보고)을 위험한데로 갔음...(기동순찰이라고 하면 아시는분...)
전방쪽으로 가는 운행이었는데 강원도 전방 쪽은 길이 험해서 너무 위험함... 근데 포차 첫운행으로 거길가게됨...
운전도 못하는 데다가 닷지(구형)를 처음으로 몰았는데 출발부터 위험했음...
시동은 안껴뜨렸지만 브레이크를 살짝 밟는다고 밟았는데 확 쏠리고 그랬음... 하지만 이것도 적응 되서 나중에는 괜찮아 졌음...
아무튼 기동순찰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선탑자가 그냥 빨리 가자 해서 지름길로 가게됬음....
닷지는 차가 작아서 위험한 구간도 그냥 지나갈수 있음.... 그래서 그곳으로 가자고 한것 같음...
아무튼 그곳은 70도 정도의 오름막 구간이었음....
뒤에 사람(7명인가 8명인가)도 타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거의 다 올라갈때쯤 갑자기 차에 힘이 없어지더니 뒤로 밀리기 시작했음...
시동이 꺼지고 당황해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브레이크가 안먹었음 ㅠㅠ
그러면서 뒤로 밀렸는데 계속 밀리면 절벽으로 떨어지면서 전원 사망 할수도 있었던 순간 이었음....
그순간 기적이 생겼는지 돌 같은 것(돌이 었는지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남 ㅠㅠ)이 있었고
그게 차의 속도를 줄여주면서 간신히 브레이크를 밟고 멈출수 있었음....
거의 10m 앞에서..... 그 뒤 간부가 내려서 유도를 봐주면서 엄청나게 후진을 한뒤 다른길로 돌아서 갔음...
그리고 잘 복귀했음...
아 쓰고보니 재미 없네 ㅠㅠ 끝맺음도....
아무튼 이게 상말때라는게 유머....
자랑은 아님 그냥 오늘 알바하다가 군인이 왔는데 그 군인이 우리 사단이여서 이게 갑자기 떠올랐음.....
아무튼 전역한지 몇년이 지났지만 군대에서 운전공포증이 생겨서 전역하고 운전을 딱 2번밖에 해보지 않았음....
아버지께서는 운전을 잘한다 했지만 난 도저히 운전을 못하겠음 ㅠㅠ...
저사고 말고도 위험한 사고 그외 사고들이 있는데 기억나는데로 작성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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