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언제나 열심히 뛰어주고 있는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 체력적으로 힘들텐데 좋은 경기 펼쳐주셔서 감사합니다.
K리그 클래식도 어느덧 12라운드까지 왔습니다. 전체 일정의 3분의 1을 치뤘고, 그만큼 재미있었던 경기도 참 많았습니다. 오늘은 그동안의 경기를 시청하면서 훌륭한 활약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 선수들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제가 12팀의 모든 경기를 다 본 것은 아니기에, 여러분들도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선수를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선수 개개인의 장점 및 활약상을 적고 싶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각 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 이름만 언급하겠습니다.
1. 전북 - 권순태(GK), 김형일(DF), 최철순(DF), 이재성(MF), 레오나르도(MF), 에두(FW)
2. 수원 - 염기훈(MF)
3. 제주 - 오반석(DF), 알렉스(DF), 윤빛가람(MF), 로페즈(FW), 강수일(FW)
4. 포항 - 손준호(MF), 김승대(FW)
5. 울산 - 김승규(GK)
6. 성남 - 윤영선(DF), 임채민(DF), 김두현(MF), 황의조(FW)
7. 인천 - 요니치(DF)
다른 팀 선수들은 제 눈으로 직접 보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