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제가 아이들을 좋아 하는 편이라...
우리집 조카 초딩들 만나면... 일단..
어부바에 비행기 태우기.. 목마 태우기부터 시작해서..
아크로 바틱, 턱수염으로 부비기 등등은 옵션인데요...ㅡ_ㅡ;;
얼마전에 아는 선배 가족을 만났는데....
새침한 7~8살 딸아이들 두명을 본 순간........
첫사랑 만난 것 마냥 멘붕이 되어 버렸습니다.....
애들이 참 이쁘고 귀여운거에요..
말도 어찌나 또박 또박 하던지.....ㅎㅎㅎ
수수께기 놀이도 하고, 끝말잇기도 하고 그래 놀기는 했는데..
문뜻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아무리 어린 꼬마들이지만, 엄연히 여자애들이고....
아무리 귀여워도 해야할짓 하지 말아야 할짓이 있는데.....
너무 과도한 애정 표현은 남의집 여자애들한테....
하는건 아니잖아요...
무엇보다 우리집 조카넘들 대하듯 할 수는 없잖아요...ㅜ_ㅜ
그래서 그날은 선배 내외분들 허락 없이는 손가락 하나 안건드렸습니다...
전에 오유에서 어떤 글을 보니..
어떤 아는 아저씨가 어릴때.. 나만 보면 안아서 뽀뽀하고...
커서 생각나서 상처 많이 받았다...
머. 그런 글을 본적이 있는터라.....
어린 꼬마애들한테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어디까지일까요?
이를테면, 꼬마숙녀들을 위한 매너?? 같은거요...
어느면에서는 성인 여성에 대한 매너보다 더 엄격해야 할 것 같기도 한데....
세상이 흉흉하니....
어찌보면 이런 사소한 것 조차도 고민이네요..ㅎㅎ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