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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신랑이 공감능력도 없고 대화자체가 안돼서 9월달부터 사이가 안좋아졌고
9월 중순쯤 신랑이 타지역으로 7주간 연수 들어갔어요
사이는 계속 나빠지는 와중 신랑과 관계때문에 스트레스성으로 심실조기수축이 생기고
부정맥 우울증약 복용중이에요
인스타에서 여자동기들하고 사진찍고 스토리 올리고 잘 지내던 신경안썼어요
그래도 애기 아빠여서 영통은 시켜줬는데 옆에 여자가
쓱 보더니 와이프는 ? 이러더라구요 옆에서 핸드폰 들고잇다 하니 아 그러겠네
이러는데 기분이 안좋았어요 아는사이도 아닌데 뭐지 싶었죠
근데 계속 신랑 이름을 부르면서 이리와봐 누구여소좀해줘 어쩌고 저쩌고
영통중인걸 알면서도 그러는데 이건 저를 무시하는 행동이기에 화가나드라구요
이건아니다 싶어서 말했더니 공감을 못해줘요
지금 자기가 같이있고 소중한 사람들이라나 뭐라나
제가 욕하면 들어는 줄테니 공감은 못해주겟다네요
진짜 말이 너무 안통해서 며칠 연락안햇어요
애기들 재울때 자장가를 틀어줘야하는데
집에 신랑이 쓰던 공기계가 잇어서 그걸로 틀었어요 (아이폰)
재우는데 갑자기 영통이 오네요 여자이름
이게 뭐지싶엇은데 아이폰은 계정로그인돼잇으면 영통이 같이 오나봐요
물어봤어요 누구냐 친한조원이래요
무슨 사적으로 영통까지하냐 했더니 진짜 친하대요 이성이아니라
그놈의 전우애
다같이 친하대요 유부남이면 너도 선좀 지켜라
어느누가 새로운 여자들이랑 친하게 지내는걸 좋게받아들이겟냐 햇더니 알겟대요
다음날 애기가 유튜브 본다해서 공기계로 틀어주려고 보니
영통 부재중2 찍혀있어요 다른여자이름
사진찍어서 카톡 보내주고 어떻게 생각을 해야되는거냐 햇더니
핸드폰 초기화시키래요
계속 얘기했어요 싸우기도 싫어서 최대한 좋게 했는데
내말에 이해해주는척 저한테 여자동기들이랑 친하게 지내는걸 이해강요시키더라구요
그 외적으로 둘만의 문제가 많았고 마음이 진작 굳어져있었음에
각자 시간을 가지자 했죠
제가 그런말을 하니 가시생각해봤다고 반대였으면 자기고 기분이나빳을거라고 조심하겠다고
많은대화를 했는데 정말 평소랑은 다르게 말이 통하는기분이였어요
우리가 같이 살아가기위해서는 많은 대화와 노력이 중요하다
서로 안맞는 부분은 (생활습관등) 어느정도 참고 설어갈수잇는데 감정이 틀어지면 못사는거다
진짜 좋아지기위해 노력하자했죠
연수가 끝나고 다시 가족이 모였어요
핸드폰만 붙잡고 웃고 난리네요 같은조원 친한사람들끼리 단톡방이있는데 (남여섞여있음)
밥먹은거도 사진찍어 보내주고 그룹영통하고 좋아죽어요
밥먹을때 핸드폰은 만지지말아라 하니 기분나쁘게 몰래몰래 하고
그래서 물어봤어요 왜 나한테 사과했냐 조심하겠다는게 몰래하겠냐는거냐 물어보니 그렇대요
그럼 나도 새로운 동료이성친구 사귀고 단톡방에서 좋아죽고 영통하고 해도되냐 물어보니
그렇게하래요
마지막으로 터진게 남자동기들이 집에 놀러왔었는데 신랑이 핸드폰보고 막 웃는거에요
제가 왜웃냐물어보니 여자애들이 어쩌고저쩌고 신나서 얘기하는거에요
내가 분명 싫다 했는데 배려라는게 진짜 없구나 싶드라구요
화나도 참고 말했어요 (손님들가고)
자기입장도 이해간다 이성으로 생각안하고 그냥 친한사이인 사람들뿐인거 아니냐
근데 우리가 사이가 안좋았을때 그사람들로인해 싸움도 해서 난 처음부터 인식이 안좋다보니
좋게받아들여지지가 않는다
돌아오는 대답이라곤 그사람들도 우리애들 선물살때 돈보태줬어 (동기들 놀러왔을때 애가들 선물사옴)
너무 꼴베기싫어하지마 이래요
어쩜 제 감정보다 그사람들 편에 서서 얘기를 할수있을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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