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다음주 내로 파리 생제르맹(PSG)의 스트라이커 에디손 카바니(28)의 영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13일 보도를 통해 "유벤투스가 이미 PSG와 카바니의 영입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고, 다음주 내로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도 "카바니와 유벤투스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PSG의 결정만 남은 상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카바니는 이번 시즌 내내 이적설에 휩쌓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와도 계속해서 연결됐다.
그러나 카바니는 재차 세리에A 복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세리에A의 최강자 유벤투스가 손을 뻗으면서 이적 협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카바니는 이미 세리에A 무대서 검증이 끝난 스트라이커다. 나폴리서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지난 2013년 여름에는 PSG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PSG 이적 이후 원톱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밀리며 주로 측면 공격수로 활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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