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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할게 있어..
이렇게 사이가 좋았지만..
뽀뽀하면서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어..
왜냐면..
안녕 수하야 나 변호사 때려쳤어.
차변호사님..
우리 사실 함께할꺼야..
가끔 싸우기도 하겠지만..
요래 다정하게 지낼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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