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하니 당번이셨던것같은데

요즘은 당번도 투잡하는사람을 뽑나보네요

원래 당번은 보조생활부터 시작해서 기본경험을 쌓고 

당번으로 올라가는건데

보조생활은 하셨는지 묻고싶네요

보조생활한 당번과 하지않은 당번의 차의는 극명하게 갈리지요

물론 님 심정 이해못하는건 아닙니다.

저도 보조생활을 거쳐 당번생활까지 하면서

동네 조폭형님한데 맞아본적도 있고

어떤손님은 배팅(배드세팅의 약자 즉 침대 시트및 이부자리를 세팅하는 작업)이 맘에 안든다고

자기가 보는앞에서 배팅쳐보라고 하는손님도 있었고(배팅쇼를 펼쳤지요)

술취한 여친이 지금 알몸으로 뛰쳐나갔다고 잡아달라는 손님도 있었고

단란주점아가씨가 손님과 2차들어갔는데 손님 자고있을때 몰래 나오려다 들켜서 손님한데 졸라 쳐맞는거

육탄방어한적도있고(그 단란주점이 우리와 전략적제휴를 한 업체고 단란주점 마담누님이 날 이뻐해줘서 

왠만하며 아가씨들한데 편의봐줌)

암튼

모텔에서 일하신다는분

님은 모텔하고 안맞으니까 다른투잡알아보세요

차라리 요즘 유망직종인 '청소용역업'을 해보세요

구청가면 그거 교육해주는 곳도 있으니까 배우셔서 차라리 개인사업형식으로 투잡하세요

자본금 얼아 만드니까

님은 모텔일하고 안맞으시네요

님을 탓하거나 님이 잘못했다는것이 아니에요

모텔이 그런곳이에요

물론 최근에는 모텔에대한 이미지가 많이 좋아져서 

모텔의 기능이 참으로 다양해졌지만

그래도 모텔은 모텔이에요

괜히 몸상하고 맘상하고 그러지마시고

다른일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