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글을 쓰면서 분노를 감출 수 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정부와 공무원,정치인의 쉬운 세수확보와 후원금 모금을 위해 국민, 특히 못 배우고
약자인 사람들을 벼랑끝으로 몰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인오락실의 잘 못 된 점.
1. 명칭이 틀리다. 그 곳에 가면 대박을 노리는 명실상부한 도박장입니다.
담배에 경고문구를 넣듯이 "도박장"이란 정확한 용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누가 만든 명칭인지는 모르지만 성인오락실이란 친근한 단어로 보다 일반인의 접근을
쉽게 만든 것이 잘 못 되었습니다.
2. 정부의 도박정책이 잘 못 되었습니다.
도박이나 나라에서 공인한 사행성 도박(경륜,경마,경정,성인오락실)정책은 그 이면에는
쉽게 세수를 확보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휘발유나 부가가치세,법인세,주민세,근로세등
각종 세금을 인상하려하면 이해단체와 국민의 큰 저항에 부딪힙니다.
그러나 도박을 정부에서 한다면 쉽게 서민들의 돈을 팍팍 긁어 모을 수 있습니다.
그 돈으로 복지사업(병원,영세민 지원 등)을 한다고 하지만 더 큰 잘 못은 서민과 노동자,
못 배운 사회하층민의 돈을 긁어서 그런 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없는 사람은 도박도 못 하느냐 하지만 더 큰 그림으로 보면 나라에서 못 하게 막는 것이
국익으로 보면 훨씬 좋은 일일 겁니다. 민주사회에서 도박을 막을 수 는 없지만 정부에서는
합리적인 도박 정책(?)을 지향해야 할 것입니다.
한 경제학자는 카지노나 도박은 일정수입 이상 되는 부유층만 이용토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일리가 있는 말 입니다.
가끔 뉴스에서 한 부호가 홍콩이나 마카오에서 30억을 잃고 왔네 하는 걸 접할 수 가 있습니다.
차라리 외국가서 달러 쓸바에야 국내에서 쓰라 이겁니다. 언론도 문제가 있는게 만약 이런 부유층
전용도박장이 생긴다면 생 난리를 치겠죠...
3. 서민들 도박 못 하게 원천적으로 막아야 합니다.
바다이야기 등엔 부자들이 절대로 출입하지 않습니다.
담배연기 매캐한 그 곳에 부자들이 왜 가겠습니까? 부자들은 부동산이나, 배당금, 채권등으로
금전 시스템을 형성하여 부를 자동적으로 축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니다.
만약 부자들이 꼭 도박을 하고 싶다면 도박+여가(골프,요트,여행,만찬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찾겠죠(예, 마카오,라스베가스 등)
이런 연유로 정부와 관료는 나쁘다 이겁니다. 겁쟁이라 이겁니다.
제 의견대로 정책을 편다면 초기에는 서민층의 반발(없는 사람은 도박도 못하냐), 언론의 질타
(부유층 억대도박 행위 방조)등 무지하게 먹을 겁니다. 이를 설득할 자신이 없다는 겁니다.
관료들 미국에서 석박사 수료한 엘리트들입니다. 몰라서 못 하는게 아니고 알아도 결국 하기
싫다는 겁니다.
서민들 한달 월급이나 일당 받아봐야 텔레비젼 드라마에 나오는 멋진 삶을 살수 업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일확천금을 노리고 바다이야기에 빠지는 겁니다.
부자들은 그 시스템을 잘 알기에 안 하는 거고요.
우리의 적은 항상 내부에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할 일은 단순히 네이버뉴스에 댓글을 다는 게 아니라
투표할때 최대한 능력없는 사람은 잘 골라내어 정말 시험공부하듯이 심사숙고하여
잘 해야 한다는 겁니다.
당을 떠나서 후보자의 과거 업적이나 능력위주로 철저히 선별해서 뽑는다면
그가 한나라냐 열우당이냐는 몇 십년 흐르게 되면 부질 없었다는 게 밝혀지게 될 겁니다.
국민의 정확한 투표만이 정말 능력있고 뜻 있고 철저한 도덕심으로 무장된 숨어 있는 인재들을
정치판으로 불러 들일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오유인들의 고견, 이제 함 들어볼까요? 단, 욕,대안 없는 비판은 사절합니다.
작은 부분에서 오류는 있겠지만 제 글의 큰 요지를 보시고 판단바랍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