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쪼리시끼와 그녀의 쉙끼두마리 꼬냥이들을 키우는
흔하디흔한 집사입니다 인사드려요
작년인가요 주니어쪼리들의 출산을 글로 올려 베오베에 간적이 있었죠
돌아왔습니다
새끼냥이의모습은 저만치사라져버린 성묘냥시끼들입니다
비교는 제 닉네임을 꾹 눌러서 참고해주세요
집의 부분들이 상당히 노출되있어서
알아볼사람이 있을지도모름 알아서 눈감고 지나가주세요 >.ㅡ
님은난알지만 난님을알수가없으니 밸붕이져
헛소리그만하고 사진올릴게여
글은 편하게 -다음슴체로
- 등장냥물 -
1번냥이 호두
센스라곤 안드로메다등기택배보낸 어머니가 한동안 깜식이라불렀지만
그걸 참지못한 누나에 의해 지금은 호두로 이름이 불려지는 고양이다
이유는 이마에 호두가 있어서다
ㅋ억지다
내글의 첫 주연 꼬양이
왜냐면 제일긔엽거든요
얘만찍음ㅋ 쪼리뽀송미안
== 성격과 상태 ==
수컷이다
그래서 한동안 지 엄마랑 누나 쫓아다녔다 징그러운시끼
그래서 떼버렸다 무엇을? 땅콩을
(고자냥이 식량배급을 받고있다)
바로 위 사진처럼 말이다.
수술을했는데도 얼마까지는 쪼리랑 뽀송이한테 달려들었다
징그러운시키..
땅콩을뗀지 어언 한달반이 지나가는 지금
아주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지고있다
......
..??!!띠용 집사 너무 가까운거아니냥
사진으론 잘 안느껴지겠지만
작은체구고양이치고 살이쪘다
돼냥이인것이다
그전까지 돼냥이가 진리라는 소리를 많이들었으나
돼냥이라니..존예냥이 최고지!
이런나였으나
호두는 그런 내 가치관을 뿌리까지 뽑아서 던져버렸다
돼냥이가 최고다
(백이면 90 누워서산다 그니까 살이찌지)
위사진은 한참 글쓴이가 대학방학뽕에 취해 새벽까지잠을자지않고 해가떴을때 찍은것이다.
바깥구경을 좋아하는 우리 호두의 모습
사람지나가면 눈땡그래져서 동체시력발동한다
덕분에 밖에선
"와 고양이당~"
"엄마 저거봐 고양이야"
"저거뭐고 고양이 아니가?"
이런소리가 자주 들려온다
'집사 머함?'
호두는 만사에 흥미가 많다
글쓴이가 코파는것도 유심히볼정도로..
위사진은 글쓴이가 작은그릇에 머랭치는 뻘짓을 한심하게 구경하고있는 호두의 모습
유난히 사람 옆에있는걸 좋아하는 요녀석
고독을즐긴다는 고양이를 키워서그런가
곁에 다가올때마다 감동그자체.
집사의온기를느끼며 철썩붙어있는모습이다
사람옆에서도 잘잔다
귀엽지않은가
봉지를좋아하는 꼬냥패시브스킬도 물론 가지고있다
움직여서 뽀시락거리면 지가놀람ㅋ
박스좋아하는거여? 기본이져ㅋ
뭐하나싶어서 구경하니 노트북위로 올라간 모습
저기가 따뜻해서 올라간다고들하는데
눈빛을 보자
'날좀봐죠..' 이런표정이다
이럴땐 쓰담쓰담해주쟈
요놈은 또 특이점이 있다
배를잘깜
진짜임ㅋ
고양이들은 배가 가장약하기때문에
일명 '식빵'이라는 자세를 자주취하며 배건드리면 싸대기때리기로 유명한 동물이다
근데 호두는
잘깜ㅋ
발로 슥슥건드리면 쓰다듬어달라고 기지개펴면서 배를깐다
이럴땐 손이나 발로 쓰다듬어주쟈
호두가 깔때기풀던날
딱 푸는날에맞춰서 개★박☆살 나있는 모습.
잘못하면 씌어주려고했더니 요녀석..눈치가 빠르다
호두 태어나던날.
쪼리주니어중 넷째, 막내로태어났다
태어날당시 출산이끝나 딸려나온 쪼리의 태막에 쌓여있어 자칫하면 태어난지도 모를뻔한 녀석이다
내가 발견하고 내 손가락으로 태막을 찢어 세상빛을 봄.
짜식아 넌 나한테 고마워해야해
옛날글 짤 재탕이다
머리박고 자는모습
지금보니 저어어어엉말 쪼만했다
이땐 그렇게귀여운지도몰랐는데..
지금보니 졸귀
핥
짤털기
띠용
(눈치)
똥도장을 찍으며 그루밍을 하는 모습
웃긴게 똥꼬그루밍이 잘 안되나보다 ㅡㅡ;
응꼬냄새가 상상을 초월한다
그래서 항상 그가 똥도장을찍고간자리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냥신이 밸런스조절 하나보다
긁긁긁 아이씌원행
츄릅
야생의풀떼기맛을 음미
돼냥이.jpg
호두와 호두
개드립이네요 죄송
띠용
아버지의 야매미용으로 냥의 존엄권을 박탈당한 모습
(포스)
살찐다고 쫄뽀송만 캔참치줘서 빡친 모습이다.
급마무리!
동영상많은데
누나가 집더러운거다보인다고 올리지말라네여 ㅠㅠ
헝헝헝..
아쉬움을뒤로하고 호두편은 이쯤에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