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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cook_141241
    작성자 : 감성거지
    추천 : 11
    조회수 : 1580
    IP : 79.109.***.147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5/02/23 23:50:38
    http://todayhumor.com/?cook_141241 모바일
    [사진]스페인에서 자취하기 #14 마드리드 여행기 - 1
    안녕하세요? 그간 뭐 특별하게 한 것도 없는데, 새로운 메뉴를 하지도 못하고 해도 맨날 까먹고 그래서

    글을 못 올렸습니다. 저번에 만들기로 한 메뉴도 얼른 만들어야 하는데 ㅠㅠ

    발렌타인 데이 기념으로 크림소스+ 치킨 스테이크는 그 때 해야겠네요.

    친구와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를 다녀왔는데, 친구는 무조건 관광, 저는 식도락이어서 같이 서로 타협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떠나온 지도 어언 5개월 차라 한식이 땡겨서 두 끼는 한식 먹었습니다만, 현지 식당보다 월등히 비싸더라고요 ㅠㅠ

    그럼 사진 올릴게요.














    IMG_0985.JPG


    마드리드 구석진 곳에 있는 El Tigre라는 타바스 바입니다. 맛은 별 5개 중 3개쯤? 최상의 맛까진 아니지만, 어마무지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사람이 끊이지 않죠. 위의 사진의 맥주+타바스가 다 합쳐서 5유로입니다. 1유로에 1200원으로 계산했을 때 6천원이라는 거죠. 1500원으로 계산해도 7500원,

    절대 만원이 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가격으로 저만큼 못 먹을 겁니다. 맥주를 시키면 한 접시의 타파스가 공짜입니다. 저 작은 잔이 2.5유로가 되는 

    것이지요









    IMG_1002.JPG




    페북에 올릴 걸 고려해서 세로로 사진을 찍으니 자꾸만 사진이 돌아가네요. 4개월만에 찾은 한식당입니다. 가격은 우리나라의 거의 두 배 가량이지만,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백반집 보단 레스토랑에 가깝습니다. 사실 외국 서 한식을 찾는데 가격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게 됩니다.









    IMG_1005.JPG



    친구가 시킨 순두부찌개 입니다. 전 한 숫갈만 떠먹어보고 말았습니다. 왜냐면 전 짬뽕 성애자거든요.







    IMG_1006.JPG



    어렸을 때 부터, 짬뽕이 좋아 짜장면이 좋아? 하는 질문은 마치 저에게 남자가 좋냐 여자가 좋냐고 물어보는 것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물어볼 필요도 없는 질문이지요. 전 당연히 짬뽕입니다. 급식에 나오거나 군대에서 나오거나 혹은 누가 사주는 데 묻지도 않고 짜장으로 메뉴를 

    통일해버리지 않은 한 짜장면을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제 돈 주고 사먹은 적은 단 한번도 없네요.

    짬뽕은 사랑입니다. 짬뽕을 먹으니 배가 언제 아팠냐는 듯 싹 나았습니다.








    IMG_1009.JPG




    메뉴 중 가장 비쌌던 소고기와 새우 탕수육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끼하고 달아서 생각했던 탕수육관 달랐습니다.

    그래도 짬뽕 국물과 단무지를 곁들이니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짬뽕을 먹었으니 저는 괜찮습니다.







    IMG_1013.JPG




    둘째날에 간 타파스 바입니다. Bocadillo de Calamares라고, 오징어 튀김이 들어간 샌드위치를 먹고도 배가 안 차서 들른 바입니다.

    가격은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네요. 오징어 샌드위치 맛 없습니다. 그냥 딱 오징어튀김만 들어가 있고 아무것도 없어서 또띠아에 밥을 싸먹는 듯한 맛입니다.

    탄수화물 과다....... 왼쪽은 게살을 다져 마요네즈에 버무린 후 빵에 올린 타파스고, 가운데는 프랑크소시지에 베이컨을 말아 토마토를 곁들였습니다.

    맨 우측은 guia?라는 생선을 따라한 파스타와 새우를 올린 타파스입니다. 그냥 저냥 먹을만 했습니다.








    IMG_1015.JPG



    돈을 아끼기 위해 갔던 부페입니다. 한국에서 부페 다 안 좋아했는데, 여기 와보니 차라리 한국 부페가 낫겠더군요. 이곳의 빠에야는 거의 악몽 수준이었습니다.

    파스타도 딱 싼티나는 맛이었습니다. 호텔 부페 아닌 이상에야 다 비슷하겠죠?








    IMG_1016.JPG




    악몽의 빠에야 피자, 고기 조림? 그리고 족발과 비슷한 부위입니다.











    IMG_1054.JPG




    Fatigas de Querer 라는 집입니다. Menu del día 가 12-13 유로 선이었으나, 전채로 파스타, 새우, 빠에야 등을 고를 수 있고 메인으로 스테이크가 나오는 


    황송한 집이었습니다. 절대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여행 중 먹은 메뉴 탑3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 만한 곳입니다.


    위 사진은 빠에야입니다. 새우도 들어가고 해물이 풍성합니다. 전채 중에 제일 괜찮은 거 같습니다.







    IMG_1055.JPG



    스파게티입니다. 맛은 뭐 그럭저럭이었습니다.









    IMG_1057.JPG





    이건 제가 시킨 건데, 어떤 동물의 다리로 보입니다. 어떤 동물인지는 스페인 어가 짧아 모르겠네요. 감자튀김도 동물성 기름으로 튀겼는지 풍부한 맛이

    일품입니다. 소스도 간간하니 짜지 않아 감자튀김이나 빵을 찍어먹기 좋았습니다.








    IMG_1058.JPG



    이 집 메뉴 중 가히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 스테이크 입니다. 성인 손가락 굵기보다 두꺼운 두께의 소고기에 굵은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한 남자의

    스테이크입니다. 그릴에 구워 불맛이 살아숨쉬는 강렬한 스테이크였습니다. 대략 250그램 정도 나갈 법한 비주얼이었습니다.







    IMG_1059.JPG



    자른 단면입니다.









    IMG_1061.JPG



    후식으로 나온 사과파이입니다.




    IMG_1062.JPG




    역시 후식으로 나온 치즈케익입니다. 디저트류는 제가 잘 안 좋아해서 뭐라 평하기가 애매하네요.


    개인당 12유로에 전채+메인+디저트, 그리고 와인 한 병과 빵까지 주는데, 마드리드 물가에 비해선 굉장히 싸고 또 네이버 블로그에 많이 올라와서 그런지


    한국분들 많이 보이시더라고요. 대략 절반 가량이 한국분이었습니다.






    IMG_1159.JPG




    다른 전체 요리인 새우를 곁들인 콩깍지? 입니다. 식감은 푹 삶은 당근과 비슷합니다만 소스가 괜찮습니다. 깐새우가 들어가 먹기도 편하고, 빵과 먹기 좋은

    전채요리였습니다.








    IMG_1161.JPG



    Cocino Madrileño라는 메뉴입니다. 다른 걸 먹어보겠다고 시켰는데, 징그럽게 짜기만 하고 식감은 수육과 비슷하고, 또 음... 별롭니다 하여튼


    3년전에 산티아고 갔을 때 먹었던 것과 비슷한 메뉴인데, 콩, 감자, 야채 등과 함께 각종 고기를 넣고 푹 삶거나 끓여서 내는 요리입니다.

    원래는 요리 후에 콩, 감자 등의 야채가 먼저 나오고, 그 후에 고기를 주고, 마지막으로 남은 국물에 치킨 수프에 들어가는 파스타면을 넣어서 수프를 내오는 

    요리입니다. 단체로 가야만 먹을 수 있죠. 하지만 역시나 맛은 밋밋하거나 징그럽게 짭니다.










    IMG_1092.JPG




    숙소와서 마신 보드카와 레몬 환타입니다. 제가 레몬맛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레몬 좋아하시는 분들은 스페인 오시면 레몬 환타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IMG_1135.JPG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 다시 간 El Tigre 입니다. 송이버섯 안에 야채를 다져넣은 버섯 타파스와, 닭을 구워 양념한 타파스, 그리고 Chorizo 가 보입니다.

    버섯 안에 고기가 없음에도 기름진 맛이 납니다.








    IMG_1136.JPG



    왼쪽은 같이 나옴 밥입니다. 급식에 나오는 볶음밥과 유사한 맛입니다. 먹을만 합니다.









    IMG_1137.JPG



    옥수수, 완두콩, 닭고기가 보입니다,









    IMG_1138.JPG



    확대한 모습입니다. 













    IMG_1139.JPG




    닭날개에 마늘을 다져 올리브유에 섞은 뒤 발라서 구운 듯합니다. 마늘 후라이드가 있다면 이런 맛일 거 같군요. 스페인식 크로켓인데, 다진 감자와

    국내산 과자 함량만큼의 야채와 햄이 들어가 있습니다. 느끼하고 헛배가 불러와 다 먹진 않았습니다. 










    경비를 모두 식비에 쏟지 않는 바람에 케밥이나 간단한 테이크 아웃 음식으로 끼니를 채운 적이 많아서

    이렇다 할만한 특색있는 음식들은 많이 못 먹었네요.

    친구가 한식을 워낙에 좋아하고 입이 짧아서 데리고 다니기 힘들었습니다.

    다음편엔 바르셀로나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탑 3 음식 중 탑 2가 바르셀로나 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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