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에도 단점이 많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마치 해외여행은 파라다이스이고 국내여행은 고생만하다 오는 것처럼 비교를 해놔서 조금 아쉽네요.

읽기만 해도 개빡치는 사례네요

저 전복 뚝배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있는것도 없고 맛도 없는데 만팔천원 ㅠㅠㅠㅠㅠㅠ 돈아까웠어요

올해 속초 갔다왔는데 숙박이 좀 비싸긴했지만 깔끔하고 주차장도 크고 앞에 해수욕장에.
+ 속초 이마트에서 필요한걸 다사서 생각보다 비싸지 않게 갔다왔죠.

속초근처 해수욕장 민박..대박..3명 자기 힘든데를 1x만원..

화장실 샤워장 공용...ㅡ.ㅡ 너무하잔아...거기다 곰팡이 냄세..

배짱장사..

국내여행은 우리가많이익숙해져있는모습도많이보고 이미 가봐서 재미가별로없죠... 거기다 바가지 싸가지.... 그냥 해외여행가시는게 좋아요..역사좋아해서 국내여행다녀봤지만 대부분 파손되거나 일본에 넘어가서 볼것도별로없음...

외국가면 면세점 이용도 덤으로 되는데 국내 굳이 갈 필요 있나요, 비슷한 돈 쓰면서ㅋㅋㅋ...

우리는 휴가가 너무 짧고 시간 맞추기 어려워서 몇명이서  같이 가려면 힘들게 맞추기 때문에(성수기 휴가철에만 휴가를 맞출수 있음)
바가지 요금을 내더라도 가게 되더라구요.
반대로 업자 입장에서는 성수기는 너무 짧고 비성수가기 길어서 성수기에 1년치 매출에 근접하게 뽑아야 하는 상황이구요..

가격을 정해놓지 않으니 성수기만되면 부르는게 값이되는듯

얼마전 무섬마을 정말 만족하고 다녀온 사람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기나오는 영주 무섬마을은 글쓴분이 좀 에러 같네요.
고택체험을 무슨 깔끔한 한옥펜션쯤으로 착각하신 것 같은데

무섬마을은 문화재로 지정된 고택도 있고 설령 아니어도 다들 그 정도로 오래된 건물들입니다. 오래된 목조건물이라 집안에서 화기 사용도 못해요. 화장실도 우리 예전에 시골집들 생각하시면 화장실이 건물안에 잘 없어요. 다 밖에 있죠.
그런 기본적인 상황도 숙지하지 못하고 가시면 저런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지요. 아니 고택에서 에어컨 찾는 분은 뭔가요? 고택체험은 말 그대로 고즈넉한 고택을 체험해보는 겁니다. 쾌적한 편의시설을 바라고 가는게 아니에요.

진짜 심하게 말하면 저런분은 궁궐스테이 가서도 화장실이 너무 멀리 있다고 불평하실겁니다.

이번에 하노이 다녀왔어요. 웬만한 오성호텔들 십만원중후반대에 라운지 포함하면 1박에 이십만원초반부터더군요. 한국 모텔값에 갈수있는 저렴한 호텔들도 많구요. 좀 고급스럽게 놀아야지하고 갔더니 8박 9일 혼자 130만원정도 썼네요.

내년부터는 패키지여행이 사라진다고하던대.. 한국에 대형여행사도 다문을닫게된다고.. 여행사 사장님말씀을들음..
내년부터 법이개정되면서 패키지여행이 여행사랑 개인의 1:1계약이되는거라 계약서에 명시된내용중에 하나라도 지키지못하게되면 개인이 금액을 지불하지않아도 되게된다고 하더라고요.. 해외쪽은 그래서 패키지여행을하는 대형여행사가없다고..하시던대..  요번에 홍콩여행가면서 알게된 여행사 사장님이해주신말씀이지만 정확하다고 말못하지만..어느정도 알고있으니깐 말이나온게아닐까한다는..ㄷ_ㄷ

요금표 없는 곳도 많습니다. 갑자기 나타나서 돈 달라고 하기에 왜 요금표가 없냐니까 자기들 맘이랍니다. 샤워실 이야기입니다. 요금표 없으면 유료 샤워실인지 어떻게 압니까. 돈을 내는 사람은 나지만 대접은 자기들이 받으려고 합니다. 그런 마인드로 내수 관광요? 퍽도 가겠네요.

여행사 직원입니다
이런표나 비교를 볼때 제일 어이없는것은
국내요금은 성수기에 맞추고 해외는 아주아주 초저가비수기 요금으로 비교를 하죠ㅋㅋㅋㅋ

아무리 해외가 싸도 결국은 들어갈 돈 다 들어갑니다.
국내만 성수기 요금이 오르는게 아니에요

집이 최고임다

솔직히 성수기랍시고... 바가지 씌우는게 너무 눈에 보여서.... 휴가지를 가더라도 동네에서 여간한거 사가지고 가지... 현지에선 안산다능...

하지만 합리적인 선택에 의해 휴가 해외로 가는 사람들을
정부의 개와 빨간당은 매국노 취급한다는거...

동남아는 겨울 휴가때 가시는게 좋습니다
가능하면 봄도 좋구요
해외여행에서 당장 눈에 보이고 부담되는 부분이 항공료 부분인데
7~8월 성수기에는
평소에 2~30만원대부터 시작하던 동남아 항공권이 두배가까이 뛰고 최대 100만원까지도 치솟기 때문에
차라리 혼자가는 여행이면 조금 더 내고 가지만 가족동반 여행은 정말 부담스럽죠
그런데 그렇게 비싼값 치르고 동남아 가면 비만 주룩주룩 오고 ㅋㅋ
사진에서 보던 에메랄드빛 바다는 없고 ㅋㅋ
동남아는 성수기가 원래 건기인 늦가을~초여름까지 입니다
필리핀이나 태국 많이들 가시는데
혼자서 3~4박 정도 여행 자주 다니는데
비성수기에 가면 100만원 안쪽으로 다 해결 되더라구요
숙소도 4성급 이상 잡아도 10만원부터 시작 ㅎㅎ;
요즘은 돈보다 시간이 중요한 입장이라 좀 더 쓰고 다니긴 하지만..
어쨌든 아끼려고 하면 한국보다 더 괜찮은 것 같아요
사람들도 친절하구요

여러분들 충북 어느 동네는 추석이나 설 때
'명절 요금'이라고 쓰여진 메뉴판을 아주 대놓고 준답니다.

정치가 타락하면 사회 전체가 타락한다 - 소크라테스

지도자의 인격은 시대에 각인된다 - 유시민

지도자의 인격이 타락한 결과 정치가 타락하면 사회 전체가 타락한 것으로 역사에 각인된다.

다 도둑질해대며 사는데 나만 정직하게 살면 손해(보는 거 같은 게 아니라) 본다. 나와 같은 신분의 소시민 알바가 융통성없이, 퉁명스럽게 시킨대로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키는대로만 하면 욕은 안 먹는데, 재량권을 발휘해 합리적으로 해결하면 최저임금조차 깎이게 될 위험이 있기 때문. 어차피 최저임금이 지급되면 최저임금만큼의 일만 하면 그만.

고만고만해서 올해는 야구장 투어 감니다.

일이년전 생각나네요
친구랑 둘이 휴가맞춰서 제주도나 가려고 계획짜다가
비용 너무많이나와서 일본견적뽑았더니 일본이 더쌌던거..
그땐 엔저도 아니었고 1400원대 환율이었음

아...다음달에 제주 여행 계획중인데...ㅠㅠ
우찌해야 하나...ㅠㅠ

저도 위에 어떤분얘기동감 해외나갔다오면 국내여행의 메리트는 해외여행의 유일한 단점인 시간맞추기밖에 없어요
물론 어디나 장단점은있지만 국내가 제 모국인걸 생각해보면 당일치기여행 제외하고는 왠만한 경비가 해외여행비랑 비슷하고 거기다 유명한집불친절은 해외도 그렇지만 국내는 말도통하는곳인데 처음부터 비교대상이안된다고봄 거기다 국내유영맛집이란곳은 대부분 거품이많이 껴있는 마케팅맛집이라서 맛도 보장이잘되죠 요즘은...

그런데 자료에서 국민신문고 몇건중 몇건은...
많다는건지 적다는건지 무슨 의미 인지 감이 안 오네요.

제주도 펜션으로 3박 했는데, 위~랑 인터~를 통해 숙박비랑 항공비 엄청 절약 함. 생각보다 깨끗하고 항공비는 오전11시에서 오후2시 사이가 점심시간이 애매해서 그런지 엄청 저렴했음.둘이 합해서 왕복15만원.

제주에서 7분 택시타고 만오천원 나온 적이 있었어요. 모범도 아니었고...

저는 제주도 잘 다녀왔습니다. 부산도 싸게 잘 다녀왔고요

전주에선 안 좋은 경험도 했었구요
그 전주 한번때문에 국내는 더 가고싶지는 않네요
좋은 기억 가지려고 여행가는데 한번 기분을 망치면 여행 끝나고 나서도 한동안 찝찝하던데요

극성수기때 바다 갈 돈이면 조금 더 내서 일본 2박 3일도 가능해요. 심지어 한국 1박 가격으로 게스트하우스면 3박 가능.
신세계였어요. 그냥 조금 더 써서 해외 가는게 훨씬 괜찮습니다.

지역주민으로써 한마디 하자면...
바가지 씌우는 상인도 문제는 맞아요.
속초같은 경우는 기본 물가가 원체 비싼편도 있고요.
근데 쓰레기고 뭐고 아무데나 내버려놓고 가거나 주차장에 텐트치는 일부 몰상식한 관광객도 문제예요.
저희 아부지 동네 번영회 회장이거든요.
근데 여름에 보면 쓰레기때문에 노이로제 걸리실것 같다고 해요.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마을이라 더 심한것도 있고요...
심지어 동네 쓰레기 재활용 분리를 노인정 할머니들이 하는데 쓰레기 분리하고 계시는 앞에다 던져놓고 가기도 하고요
쓰레기 버리러가기 귀찮다고 폭죽이고 불꽃철사막대기고 막 모래밭에 쑤셔박아놔요.
그래서 발 찢어진게 한두번이 아님...
주차장 차 뒤에 막 텐트쳐놓고 손 씻는데서 샤워하고...
캠핑카처럼 개조한 차량이나 차량위에 텐트있고 한 그런 차들. 아무데나 막 세워놔요.
동네주민들 지정주차구역에다 세워놓고 고기구워먹어요
그리고 쓰레기는 차량 출발하면서 곱게 봉지에 담아서 바닥에 버리고 사라지죠.
수도꼭지 몇개만 달면 되지 않느냐는 리플 위에서 봤는데요...
전엔 그랬었거든요? 천막치고 수도꼭지 달고.
환경오염땜에 비누삼푸 사용 못하게 한건 있지만 물로 소금기 닦아내고 딱 5분만 걸어가면 목욕탕도 있어요.
근데 그 목욕탕값이 아까워서 천막 비집고 들어오고요.
그래서 샤워장 만들었더니 식수대나 화장실에서 샤워해요.
그러지 마시라고 비누 쓰면 안된다고 하면 소리질러요 시골인심이 왜 이러냐면서.
시골인심 아직도 좋아요. 근데 그건 동네사람들끼리 얘기예요.
놀러와서 예의 안지키잖아요.
남의 텃밭에 들어와서 호박 따가고 오이 따가고.
으슥하니 후미진 곳에서 남녀 뻘짓하고. 동물이예요?
솔직히 그럴거면 이제 그만왔으면 좋겠어요.
애들 정서상에도 안좋고 내 고향인데 여름이 너무 싫어요.

진짜 1박에 20만원이면 웬만한 해외관광지 고급리조트 숙박가능해요

말도안되는 허접한펜션 성수기요금이면 정말 초고급으로 숙박가능

저희 부부도 그래서 그냥 돈모아서 해외로 여행다닙니다...

결국 동남아는 인건비 등 물가가 싼거고
일본은 엔저라서 많이 비싸진 않다는 말인데
그게 왜 국내는 바가지다라는 결론인가요
국내 여행지가 일반적으로 국내 일반 거주지역에 비해 비싸다는 것을 보아야지요
그럼 유럽여행도 바가지 인가요?
기본적인 물가까지 바가지로 치부하는 것은 오류같네요

나는 국내여행이나 휴양여행은 늙어서도 갈수있으니 해외배낭여행 가는 주의라서 ㅋㅋ

가격은 친구들 말 들어보면 공감하는게 한국에서 노나 외국서 노나 돈 비슷하다고 다 외국 놀러나가더라는 ㄷㄷ

전 10년전부터 맨날 이런 신문기사 읽었는데... 막상 해외여행 견적 잡으면 국내여행보다 몇배 비싸던데요. 5명이서 올 여름 제주 갔다왔는데 240 들었구요. 작년에 딱같은 기간에 일본은 2명이서 250 들었어요. 내년에 목 괌 가려고 견적뽑고 있는데 2명이 최소 300은 들게 같던데... 제주는 5명이서 240에 먹을거 엄청 잘 먹고 신나게 다녔거든요. 경비는 확실히 울나라가 싸다고 생각하는데... 7월말 경비 기준이예요. 제가 멀 잘못하고 있길래 전 해외가 더 비싼거죠?

이번에 여수갔다왔는데 몆몆 부분이 조금 비싸긴했지만 만족할 정도로 갔다와서 괜찮앗어요...
택시도 자주탓지만 택시아저씨들이 모두가 안돌아가고(카카오택시 활용) 밥도 비싸면 비싼만큼, 싸면 적정하게 해주고
호텔 투숙도 2명 1박에 6만원
역시 국내여행이 간편하구만 했더니...
제가 재수가 좋은거군요

근데 현실은 제주도나 부산이나 국내 여행지 어디든 펜션 리조트 호텔 거의 다 매진이더라구요
제주행 비행기표도 전부 매진
8월초에 밀양에 방값 3만에 화로 이런건 다 가져오거나 사와서 따로 돈안들고 잘놀았고
8월 10일에도 제주도 갔었는데 회사에서 하는거 3박에 30만원 들었고 비행기표 다해서 4명이서 180만원 썼네요 3박4일동안 비행기표도 일찍 구해서 시간대도 좋았구요 해외 가고 싶은데도 못감..ㅠㅠㅠ

저 글 맨위에 경포대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이라면 하나있는 롯@리아일텐데
거기도 메뉴가 일반 롯데@아랑 조금은 다릅니다
저렴한 메뉴보다는 비싼 세트 메뉴 위주로
팔구요 ㅎㅎ

저도 가급적 숙소는 무조건 인터넷예약으로 갑니다...그래도 비싸긴 매한가지긴하지만...
그나마 당일 가서 예약하는 것보다는 뒤통수가 온전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비성수기에 제주도가면 좋더라고요. 제주도가 포인트가 아니고

비성수기가 포인트입니다.

붙여먹는것도 문제지만 같은 대한민국에서 사실 요즘 시장가서 만원이면 얼마나 사나요 ㅠㅠ
전ㄴ 땅장사말고 음식장사는 솔직히 이해가 좀 가요
그리고 블로그 티비나온데 다 돈주고 내보내는거 알잖아요 ㅠㅠ 그 비용은 공짜가 아닐테구요

부르는게 값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미친듯 ㅋㅋㅋㅋㅋㅋㅋ 국내여행은 구경하러가는거지 뭐사먹고 자고오긴싫음 ㅋㅋㅋㅋ사례들 보니 해산물 더럽게비싸네요..와

택시의 경우 카드 가능 택시인데 카드리더기가 고장났다면 요금 안내고 내려도 상관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카드리더기가 고장났으면 고쳐야되는 거고 고객은 카드로 계산가능한 택시이므로 굳이 현금을 찾아준다거나 담배셔틀을 할필요가 없습니다. 카드리더기가 고장났다? 이러면 아싸하고 그냥 안주면 됩니다.

바닷가 휴양가서 물회를 먹었는데 가격이 인당 만오천원... 거기다 알수없는 생선들 채워놓고 초장 물 알아서 놓고

비벼서 먹으라고 별로시원하지도 않는 물에 초장통 + 대접에 회 쬐끔담아서 줌..

무슨 시밬 바닷가에서 사먹는 물회가 집에서 8천원 주고 사먹는 물회보다 퀄리티 양 만족도 가격 모든 면에서 떨어지는지 하..ㅋㅋ

그 이후 부터 휴양지가면 휴양지 특산품은 절대 안삼..

다필요없고 국내 워터파크내 음식가격만봐도 대한민국 물가는 미친거임
말라비틀어진 츄러스 한동가리가 4처넌하고 심지어 워터파크안에선 롯데리아도 더 비쌈
사람많아서 햄버거도 성의없게 만들고 엉망진창
캔맥주가 4처넌 캔콜라가 3천원임
필리핀 패키지여행 가따오는게 훨 나음

목욜에 3명이서 오사카가는데 제주항공 부산출발 모바일앱 결제시 5만원 즉시 할인해서 1인당 199,000원,
숙박 에어비앤비 결제로 방3개짜리 아파트 3박에 32만원 나왔어요 비행기+숙박 1인당 30만원 정도 나오더군요
이정도면 국내여행보다 싼듯 싶네요

네. 저도 지금 여행중인데 사실 한달동안 드는 돈이 먹고 자고  이동하고 80~90으로 충분히 다 해결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워낙 좋아해서 오래 다니는것도 있지만 정말 먹고싶은거 다 먹고 술도 마시고 불편하지 않게 쾌적하게 잘수 있는곳에서 다 자고 필요한거 쇼핑도 하고 가끔 돈드는 투어 같은거 다 나가고 그래도 100이 안 듭니다. 한국에서 친구 한번 만나서 그냥 아무데서나 일박하면서 먹고싶은거 먹고 마시면 8만원은 그냥 나왔어요.
그리고 성수기에 어디든 가려고하면 뭐 일박 이일가도 돈 십만원은 우스워요. 그리고 어릴적 관광지에서 자랐기에 바가지가 얼마나 심한지 압니다.
국내여행도 좋긴 하지만 진짜 가격대비 메리트가 없어요...ㅜㅜ 남들은 돈 많아서 해외여행 다닌다고 생각하지만 외려 진짜 돈이 적게 드는게 사실입니다.

정말 비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