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안중근 의사 순국 95주기였습니다.

한승조같이 정신 나간 놈이 안중근, 윤봉길 의사를 
테러리스트 빈라덴같은 놈이라고 하는데

안중근의사가 사살한 이토 히로부미는 군인으로써 
정당한 교전행위에 의해 일본의 침략전쟁을 총 지휘한
적장을 사살한 것이요,
체포된 후에도 적국에 사로잡힌 전쟁포로로써 대우해주기를 주장했었고

마찬가지로 윤봉길 의사가 사살한 것은 역시 교전 당사국이었던 일본에 대해
일본의 중국 침략을 결정하고 그렇게 시작된 중일전쟁에서
그 전쟁을 지휘하고 중국민들을 약탈하라고 명했던 
적군의 장성급 지휘관들을 사살한 것이었으며
중국에서는 중국군 100만명도 못해낸 일을 조선의 청년 한명이 했다고
말햇으며

이봉창 의사가 사살하려고 했던 것은 
제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일본의 총 책임자였던
일본 천황이었습니다.

비겁하게 숨어서 비무장 민간인이나 때려잡은
빈 라덴과 비교가 되는지?
빈라덴이 죽인 3000명의 시민 중에는
미국과 아무 관련없는 무고한 외국인,
부시의 정책에 반대하던 미국인등이 몇명이나 
끼어있었는지 알수 없었던 일이 아닌가?
이런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는한 빈라덴의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안중근 의사는 독립전쟁 중에 사로잡은 일본군 포로들에 대해

그들이 우리도 처자식이 있는 몸인데 왜 이토 히로부미때문에 
남의 나라에 와서 죽어야 하는가라는 말을 듣고
그들을 놓아주는 등 진정으로 군인의 길이 무었인가를
깨우쳐 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항상 외쳤던 위국헌신 군인본분(국가를 위해 몸바치는 것은 군인의 본분이다.)
이라는 그 말을 너무나도 잘 실천하신 분이요,

국가가 위급하면 하늘이 충신을 내려주신다는 말은
바로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의사를 두고 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독립 직후 김구 선생님의 지시로 윤봉길 의사와 이봉창 의사의
유해는 고국으로 모셔졌지만
안중근 의사의 유해는 아직도 어디 묻혀있는지 조차 모른채
고국으로 모셔오지 못하고 있으니 참 
통탄할 일입니다.

안중근 의사가 감옥에 있을때
일본인 간수였던 치바조차도 안중근 의사를 평생
흠모하고존경했다는 것은 안중근 의사의
인품이 얼마나 뛰어난 것인지를 잘 말해주고 잇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의 죄 15가지 최후 진술>

1. 한국의 명성황후(明星皇后)를 죽인죄

2. 고종황제(高宗皇帝)를 왕의 자리에서 내친죄

3. 을사조약(5조약)과 한일신협약(7조약)을 강제로 맺은죄

4. 독립을 요구하는 죄없는 한국인들을 마구 죽인 죄

5. 정권을 강제로 빼앗아 통감 정치 체제로 바꾼 죄

6. 철도, 광산, 산림, 농지 등을 강제로 빼앗은 죄

7. 제일은행권 지폐를 강제로 사용하여 경제를 혼란에 빠뜨린 죄

8. 한국 군대를 강제로 해산시킨 죄

9. 민족 교육을 방해한 죄

10. 한국인들의 외국 유학을 금지시키고 한국을 식민지로 만든 죄

11. 한국사를 없애고 교과서를 모두 빼앗아 불태워 버린 죄

12. 한국인이 일본인의보호를 받고자 한다고 세계에 거짓말을 퍼뜨린 죄

13. 현재 한국과 일본에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한국이 아무 탈없이 편안한것처럼 

위로 일본 천황을 속인죄

14. 대륙을 침략하여 동양의 평화를 깨뜨린 죄

15. 본 천황의 아버지를 죽인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