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2때 캐나다로 와서 지금까지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와서 처음 겪은 홈스테이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지금 여기서 이런 글을 쓰자면 머리에 화가 끝까지 나지만 오유인들중 캐나다 유학 오시거나 오시려고 생
각하시는 님들을 위해 이글을 쓰겠습니다...
제가 처음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공항에 도착했을때... 저 학생비자와 미국비자를 발급받기 위한 서류를 받
고 또 세관에서 할일들이 남아있어서 되지도 않는 영어로 거의 세시간을 캐나다 세관청에서 일하는 사람들
과 비자 발급과 입국문제로 씨름해야 했습니다... 그게 끝나고 나오는데 저를 기다리는 사람이 하나도 없
는게 이상하고 또 갈곳도 없어서 그냥 공항벤치에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결국에는 벤치에 앉아 있은지
한 30분후에 그 문제에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저는 낯선 타국에 공항에서 무섭고 두려워서 앉아있는데 겨우 만나서 처음보는 학생한테 왜 이렇게 늦었냐
고 삳대질 부터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때 그 하숙을 그만두지 않은것이 지금까지도 후회됩니다...
그 삳대질(?) 후에는 그 문제에 아주머니 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화통화에서는 다르게 저
는 어떤 아저씨와 지하방을 같이 쓰게 되었습니다... 또 더 가관인 것은 제가 살게된 방은 커튼으로 칸
막이가 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 칸막이에서는 어떤 아저씨와 살게 되었고 다른 칸막이 에서
는 또 다른 두 아저씨들이 생활했습니다)... 그래서 제 사생활 이라는 것은 없었고 밤중에 공부할때도 지
렁이 잡이로 생계를 꾸리시는 아저씨가 잠못잔다고 불 끄라는 호통에 제 책상에서 공부도 못하고 겨울에
는 영하 30도까지 내려가는 지하 화장실에서 공부했습니다... 또 더욱더 가관인 것은 제가 쓰고있는 전기
장판도 쓰지마라는 것이었습니다... 보일러도 안틀어주고 음식도 달랑 밥과 김치만 주는 이 아주머니가 너
무 싫었지만 저희 어머니가 제가 지하에서 고생한다고 우시는게 싫고 캐나다까지 오셔서 이 아주머니랑 싸
우는게 보기 싫어서 지하방에 대해서는 일제 말을하지 않았습니다...
또 그렇게 4개월간 생활한뒤에 결국 2층방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방에서도 저는 또 다른 학생과 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아주머니는 제방을 청소해 준답시고 저에 어머니가 보내신 용돈에 손데고 또 제가 가지고 있었
던 제 컴퓨터도 다른 사람들도 다같이 쓰자며 거실에다 제 허락없이 갔다 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참을수 없어서 저에 어머니를 캐나다로 모셔와서 하숙집을 옮기려고 했는데 이 미친 아줌
마는 또 왜 생지랄 떠냐면서 저에게 조상욕, 부모욕 그리고 조선팔도에 있는 욕을 다하더니 결국에는 저
를 패기 시작했습니다... 지하에서 4개월 동안 고생한것도 억울한데 또 얻어 맏으니 엄청 화나서 거기서
제가 아는 욕 다한 다음에 제가 미리낸 6개월비 하숙비를 다시 돌려달라는데 그돈 못준다고 또 생지랄을
떱니다... 결국 그날 그 개같은 아주머니는 저를 집에서 내쫓았고 저는 그날 다르게 갈곳도 없이 공중전
화 부스앞에서 엄마랑 통화하면서 울었습니다... 그런데 한번 울기 시작하니까 울음이 안멈추어저서 그날
밤새도록 울었습니다... 왜 이런 타국까지 와서 억울하게 고생했어야하는 생각부터 나기 시작하더니 이렇
게 공중전화 부스앞에서 우는 제 자신이 서러워 울었습니다... 결국에는 제 부모님 전부다 캐나다로 오신
후 그 돈을 돌려받았고 지금은 다행히 좋은 하숙집 아주머니를 만나서 좋은 고등학교 다니지만 그때를 생
각하면 아직도 화가 머리 끝까지 납니다...
참고로 그 하숙집 아주머니에 주소와 이름은
윤민자
28 grantbrook avenue.
(416)-652-0192.
M3M 5T7
만약 캐나다로 오신다면 이집에 절대로 머물지 마세여...
후회하실겁니다...
그럼 제 사연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aint Park's shoe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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