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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thens_1403
    작성자 : 망량
    추천 : 0
    조회수 : 251
    IP : 222.96.***.63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07/06/02 04:14:18
    http://todayhumor.com/?athens_1403 모바일
    늦게늦게 자니까.
    이런곳도 발견하고.

    안녕하세요 ?






    세상과의 소통 그러니까 음.. 내가 살아가면서 존재하는 의미를
    부여해주는 내가 있으며 같이 화합하는 공간에 대해서
    오늘 걸으면서 곰곰히 생각 해봤는데,
    세상과 이어지는 통로가 여러가지가 있다고 생각된다.
    내가 어렸을때는 몸으로 부딪치며 그리고 말로써 직접가서 느끼고 보고
    생각하는 식이였다. 그런 방법밖에 없었고 그렇게 불편하다고 느낀적도
    없었던 방법이였다.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 핸드폰, 티비 등등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느낌을 주는 매체가 많아지고 여러 방법이 많이 나타
    났기 때문에 인지는 몰라도 혼란스럽다.
    "왜 이렇게 많은 소통 수단이 있는데 나는 점점 고립되어 간다고 느끼는 거지 ?"
    이런 의문이 뽕긋뽕긋,,,ㅋㅋㅋ 솟아 오른다. 실제로 난 오유를 하고
    무한도전과 황금어장을 보며 친구들과 핸드폰으로 연란을 주고 받으면서
    생활하고 있다. 그런데 이게 끝이다. 머지? 분명 소통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니 소통을 하는 행위를 하고 있는데 없다, 없어. 그런데 없는게 무엇인지
    나도 모른다. 하지만 없다는게 매우 중요하다. 뭐, 인터넷이나 붙잡고
    이런글쓰는 지금 이 행위도 사실 명확히 말해서는 내 얼굴을 볼사람이 없다고
    느끼고 쓰는건지고 모르고 이글이 확인을 눌러서 게시판에 쓰여질지도 의문이 든다.
    지금 매우 매우 레포트를 쓰는 기분이다. ㅋㅋ 아, 사실 난 소통공간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다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인간이 소통을 하려면 만남이 있어야 생각 중이다. 핸드폰으로 맨날 두드려
    야 만나는 친구들을 만나 놀고 그러지, 핸드폰이 없다면 만날수 있는 기회조차
    박탈당하고 마는 것일까? 예전처럼 그냥 놀러가서 노올자~ 라는 한마디로 만나는
    기회는 점점 줄어 들고 마는 것일까? 서로의 눈치를 보며 시간을 재고 계획을
    짜야지만 만나는 그런 사고는 언제 배웠을까. ㅋㅋㅋㅋㅋ 당연한거 아니야,
    자기만의 사생활이 있는데. 당연히 존중해야지. 사실 그렇게 많은 친구는 아니지만
    적은 친구도 아닌 친구들이 나에게는 있다. 이런 생각은 안해도 된다. 하지만
    요즘 점점 고립되어 간다는 생각을 지워버릴수 없는게 아마 인터넷때문 같다.
    아, 모르겠다. 글이 이상한방향으로 흘러왔다. 쓰려는건 이게 아닌데,,
    솔직히 지금 이글을 어떻게 마무리 단계로 보내고 과연 이글을 올릴까 말까?
    아니면 또 올리고 혼자 보다가 시부렁 되며 이건 아니야 하면서 지울까? ㅋㅋㅋ
    아나 무슨 자폐증 환자 같다. 나만 이런글 쓰고 막 생각하나. 흠,
    아 저위에 친구들이랑 노올자 하는것은 내생각인데 이글에서 말할게 아닌거 같다.
    의미 전달이 흐려질꺼 같다. 쩝, 무슨 퇴고를 글로 다 쓰지? 쩝,
    좀 심심하고 요즘 기분이 심란해서 그런가. 아님 점점 인제 인터넷이 싫어지는것일까?
    그래서 인터넷을 고수하고 싶지만 나가서 몸으로 느끼고 싶다는 욕망이 점점 강해져서
    인터넷의 나의 흔적이 이대로 사라지는 것이 싫어서 인가. 아마 이게 나의 욕망인가보다.
    아, 이 글자루는 중간쯤으로 만들어서 더블클릭하게 해서 못읽게 해야지.ㅎㅎ
    막 이래, 혼자 말하고 혼자 아 그래 이러고. 흠, 사실 이게 제일 편하다.
    뭐가 편하다면, 혼자만의 문제는 혼자만 알고 있는게 제일 주위를 편하게 만드는
    배려이다. 그런데 인터넷은 익명성 보장이라는 게 있어. 자꾸 한번씩 이런글을
    쓰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데 한번씩 한번씩 꼭 이렇게 장문으로 쓰게 되어있다.
    화나 자기 주장은 주위사람에게 말하는거는 뭐 어쩔수 없지만 자기혼자만의
    아픔, 뭐 이런 외로움? 슬픔? 상실감? 이런거는 혼자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게 나만의 나에게만 해당하는 사항으로 두고 있다.
    그렇다. 그런것이다. 무슨 글을 쓰면서 더 공항상태에 빠지는지 모르겠다.
    이런게 바로 The 비교급 ~ the 비교급 이라는 영어 문법으로 있다. ㅋㅋ
    ㅋㅋㅋㅋㅋ 몰라 그냥 사실 이렇게 쓰는 글 읽어 보신 분에게 미안하지만
    쓰잘데기 없는글이다. 그러니까 이걸 다 읽으신 분에게 넌 읽어도 해줄게
    없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그냥 나에게 이미 빗겨간 일이고
    그리고 사실 제가 취미중 하나가 허황된 상상과 공황상태에 빠져있는게
    취미라 수업시간에 멍~ 하게 있는 적도 많고 제일 중요한게
    요즘 한 일주일 동안 꿈을 계속 꾼다. 한시간 자도 꾸고 그래서 깨면
    또 꾸고, 오랜만에 본 친구도 있고, 그래서 그냥 주절리 된것이다.
    아,!! ㅎ 이거참.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

    /////////////////////////////////////////////////////////////////////
    답답하고 짜증나고,
    억울하고 (왜?)
    이럴때는 항상 나는 그냥 마음속에 꾹 눌러 담았다.
    그리고는 항상 평상시의 모습을 보였다. 사람들(즉 가족,친구,기타등등)은
    나를 대하기가 훨씬 편하다. 서로 불편한게 있어도 내가 쿨하듯이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지금도 쿨하게(사실 딱히 이유도 모른 답답함에
    휩싸여 있기 때문에 풀사람도 없다.)있는중이었다.
    내 마음은 곪아 썩는 걸까? 아니면 저절로 희석이 될까?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내 모습은 사회적이고 굳어져있다. 제길..
    사실 난 어렸을때부터 이래왔다. 그래서 지금 이모습이 나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많이했다. 그리고 이제 이게 나의 모습인듯했다. 어떨때는 나의 기준에
    맞게 심하게 행동하고 어떨때는 너무 나약해 진다. 마춰줘야지. 좋은말만 해야지.
    날 떠나지... 아니다. 이것도 지금 나의 이미지를 다시 그려가면서 써나가고 있다.
    모순 기만 투성이다. 한군데만 찔려버려도 바로 사망해버릴..
    견고해 보이지만 하나만 빠지면 무너질 성처럼..
    이럴때가 있다. 난 난 술을 싫어 한다. 내 이성을 마비시켜버리기 때문에..
    나의 이견고한 성벽을 무너트릴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때까지
    술을 마실때는 더욱 정신을 공고히한다. 그래서 술을 금방깨는지 머리도 아프고
    그렇다.(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아!. 나는 지금 보여지는
    내모습과 내 본연의 모습의 확연한 차이에 대한 괴리감? 무슨 논문 주제같은데..
    죽어 버리면 내 자신은 사라지는걸까? 남아 있을까? 보자..
    우선 나는 내가 생각하는 이 순간에 있다. 그렇다. 지금 생각을 하고 있지않은가.
    인지! 느끼고 있는중이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아니 생각을 못하겠지. 나라는 단면이
    사라진다. 그니까 나는 내상각을 못하는거다. 우선 이 느낌을 내 머리뒤 목위 단면이
    사라지는 .. 머랄까. 그런느낌. 음.. 여튼 내가 사라지는 그순간.
    나의 본모습을 알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없겠지. 오직 아는 사람은 나뿐이니.
    남은 사람들은 나의 그.. 이런 생각등을 알수 없을테니.
    내가 보여준 이러한 단면을 보면서 나를 생각...하겠지..
    부모님. 참... 부모님만이라도 생각해주시겠지. 하지만 그 외의 사람들은
    정말 요만큼밖에.. 모를거다. 그렇다면 그들을 위해 아니, 나의 내가
    생각못하는 인지하지 못하는 그 상황에 나의 만족을 위해 단면을
    깔끔하게 다듬어야 할까?. 자꾸 물음이 많아지는거 같은데.. 이러면 안된다.
    의사소통이 원할하지 않다는거와.. 결론을 하나도 내리지 못하고 있는데.
    물음만 늘어간다면.. 술도 안취했는데. 이런소리가 지껄이고 있다니.
    지금 이순간 그냥 아무래도 상관없다. 아 그냥 짜증이 난다.
    머리가 정리가 되지 않는다. 씌발. 외로움에 굶주렸나 ?
    하나의 고민은 또 있다. 이때까지 사랑을 안해봤다. 정말 웃기지.
    이것도 또 나의 단면에 보여지는 역활때문인듯한데..
    난 좀 몰입했다 보다. 그 단면에 사랑도 안하다니.
    씨발씨발이지. 여튼 많지 않은 나이지만
    사랑한번 안해봤다. 후후, 머 상관없을라나. 이러고있다.
    매사가 이렇다. 나의 성격인가. 단면이딴 이상한 소리가 아니라 .
    성격이면 좀 암울한데.. 여튼 난 이상한 망상 망상망상망상망상
    이거 때문에 문제다. 난 왜 두려운걸까.. 사실 아... 이런말까지 주저리게 되다니.
    제발 익명인데.. 아무도 모르겠지 하지만 네티즌들은 파고든다. 고민게시판에
    익명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만약....아.. 하긴 이런글에 누가 찾아내겠냐말이지만.
    그냥 쩝. 내성격은 좀 병신인가보다. 흠.. 아 그런데 무슨 글이 자기비하로 가득찼지?
    음.. 난 어렸을때 동생을 잃었다..아픈동생이였는데.. 여튼 난 나쁜놈이지 .
    여튼 나 우선 밝혀 둘게 있다. 난 동생을 좋아한다. 동생에 대한 부모님의
    관심같은거 다 이해한다. 이러니까 난 동생을 싫어했어 나쁜놈. 이런거 아니니..
    여튼 동생이 죽고.. 부모님은 하늘을 잃어버리셨다. 하지만 나에게는 굳은
    모습을 보이시려고 노력하셨고 지금까지 잘해왔다. 음.. 그런데 요즘 나에게
    그런면이 있었는줄 몰랐지만 깨달은게 있다. 어렸을때 나는 부모님이 10시만 넘으면
    동네들어오는 길목에 서서 오실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했다.
    그냥 그때는 그랬다. 이유도 모르고 그냥. 하염없이 .. 누가 떠날거 같은거 처럼..
    그랬던거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난 부모님이 날 두고 떠나실까 두려웠던거다.
    이런말 부모님에게 못한다. 후.. 아닌거 알기 때문에.. 하지만
    난 그렇게 병신이다. 에휴ㅜ 모르겠다.
    그냥 역시 혼자 이렇게 적적하게 눌러두는게 편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라도 이글을 보면 웃겠지 병신놈.
    조금만 지나면 가슴에 묻힐걸 꺼내놔 적어 놨다고. 끼루르아구
    음. 우선 긍정적이게 사는게 제일 편할거 같다. 난 약간 냉소적이지만.



    가장 중요한건 이것도 나의 하나의 단면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쪼금 두렵다. ㅋㅋㅋㅋㅋ
    아 미치광이 같애.


    예상리플하나// 세상은 그런거예요. 힘내세요. 흠..

    이게 아니면 무플.. 제길
    망량의 꼬릿말입니다
    러프










    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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