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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 가을에 결혼 하게 된 예랑이입니다.
이제 거의 웬만한 준비는 끝났구, 청첩장, 웨딩촬영 등등.. 다 마치구
남은 건 신혼여행 준비랑 웨딩카...? 이런 준비들만 하면 다 끝나네요.
근데 매 순간마다 문득 계속 걱정 되는 것이,
다름 아닌 하객입니다 ㅠㅠ
핸드폰 연락처를 뒤져보니 부를 친구들이 많지가 않네요..
저는 원판 촬영할 때, 신랑 신부 친구, 직장동료, 지인들이 설 때,
제 쪽에 하객들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 상상되서 그럴 때마다 너무 걱정이 됩니다 ..
제가 초, 중학교때 아버지 직장 발령에 따라 전학을 3번 넘게 다녔구요.
또 그 때는 이메일이 막 유행할 시기고, 지금처럼 메신저나 이런것도 없고, 핸드폰은 더더욱 없고 그래서
연락이 전부 끊겼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대학교, 사회 나와서 만난 사람들 몇명인데,
그조차도 많지가 않아요.
고등학교 때 친구들 중에 지금도 연락하고 결혼식에 꼭 와줄 친구들이 다섯명?
그리고 대학을 제가 두 번 다녔습니다. 자퇴 후 편입... 자퇴하기 전 대학교 친구들이 네명? 다섯명?
그리고 새로 편입한 대학교 친구들이 또 다섯명? 그정도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사회생활 하면서 만난 사람들인데, 그 중에서도 제 결혼식에 와줄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
(아직 청첩장을 나눠드리지 않았고, 청첩장을 드린다 한들, 그 분들이 제 결혼식에 100% 와줄거라는 가능성은 없어요)
을 다 추합하면 7명? 8명? 열명이 채 안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핸드폰 연락처를 통 틀어 아주 많이 잡아야 20명? 22명? 정도인데, 걱정됩니다. 이 중에서 코로나니 아니면 일이 생겨서 못와서
축의금만 보내고 참석 못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20명 이하일 거에요.
제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이 많지 않아서 제가 상당히 빨리 결혼하는 편이에요. ㅠㅠ 보통 결혼을 주변에서 일찍 하는 편이면
하객들이 많이 오는데, 저는 썰렁할까봐 걱정입니다.
제가 직장생활을 오래 한것도 아니고, 중간에 외국 나가서 몇 년 살다오기도 하고, 돌아와서는 프리랜서로 독립적으로 일을 많이
하다 보니, 전부 업무적으로 만나는 정말 느슨한 관계들이에요.
그나마 고등학교, 두 번의 대학생활에서 만난 친구, 선후배들이 그나마 와주는건데ㅠㅠ
다행히 저와는 달리 여자친구는 주위 친구들 결혼식 참석도 엄청 많이 해놨고 그리고 주변에 아는 친구들이 저보다 훨씬 많아요.
그리고 회사 생활도 오래 해서(지금 과장 직급입니다) 회사에서도 올 사람들이 많아서 원판 촬영할 때 아마 제 하객쪽으로
친구들이 많이 넘어올거에요.
그래도 남편될 사람인데, 하객이 여자친구와 비교될 정도로 너무 차이가 크면 다른 하객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이 됩니다.
ㅠㅠ저같은 걱정 하시는 결혼 예정 커플 분들 계신가요..
ps. 아 하객알바는 절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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