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 2일을 했나..
어려움 올클리어는 하루정도만에 해결 했는데
매우어려움은 또 차원이 다른 난이도를 보이네요
뭐 극악한 미션 깰땐 세네시간 잡아먹기도..
아마 프로토스 마지막 미션이랑
저그 마지막 미션이 빡쌧던 만큼 몇가지 팁(?)을 알려드리려 해요
일단 프로토스 마지막 미션
시작 하자마자 스타게이트1 로보틱스2를 짓고 거신트리
초반에 있는 유닛을 최대한 안 잃는게 중요하지만..
광전사 추격자의 경우는 초반엔 많이 잃기도 힘들겁니다
다만, 불사조는 절대 잃으면 안됩니다
혼종도 몇탐정도는 쉽게 처리 가능하니, 혼종과 울트라가 섞여 나오기 전에
최종태크유닛을 모두 준비해야 합니다.
거신은 항상 8기정도를 유지해 주시구요
업그레이드 정말 중요합니다
333업의 차이가 2500마리냐 3500마리냐를 결정지으니까요
틈틈히 꼬박꼬박 해줍시다
거신 뽑은 후에는 불멸자를 지속적으로 생산해주시구요
모든 건물에서 유닛이 생산중일때 로보틱스를 두개 더 짓습니다
물론, 여기서는 지속적으로 불멸자가 나와주어야 합니다.
자원이 남는 경우 일꾼을 몇마리 보내어 포토캐논을 입구 근처에 깔아주시구요
모든 유닛들은 포토 뒤에서 공격을 합니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최전방에 포토 불멸자 거신 이순서구요
그래도 자원이 남는다면 기지 안에 파일런도 한개씩 지어주세요
* 여기서 자원이 남는다는건 모든 건물은 계속 돌아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 가스가 미네랄보단 오백정도는 남을겁니다
자, 방어 위치는 관측선이 모두 알려주니 웨이브 올때마다 마중 나가서 정리하도록 하구요
이정도면 막을만 하다 싶으면 불멸자들은 본진 언덕에 대기시켜 줍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기록보관소도 지켜야겠죠
중반 이후, 공허가 지원을 오는데
스타게이트는 지어놓기는 하되 가급적 안돌아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불사조와 공허 같은 경우는 처음 주는 유닛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스타게이트가 돌아간다는건 그만큼 공중유닛을 잃었다는 얘기곘죠
자원 소모가 문제가 아니라, 그 없는 공백시간이 큽니다
불사조 몇기가 없으면 불멸자와 거신이 죽어나가는거니까요
자원은 남을때마다 항상 포토 꼬박꼬박 지어줍니다
어려워 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제 경우 이 미션은 업적 다 깨고 유닛도 너무 많아서
더 놔둘 필요가 없어 자살까지 했던 만큼.. 널널하게 깬 편이에요.
그리고 테란 마지막 미션..
이건 패턴 분석이 많이, 아주 많이 필요했습니다
우선 체크해둔 시간부터 보겠습니다.
16% 땅굴벌레
20% 울트라리스크 우측방어선
25% 울트라리스크 좌측방어선
23% 땅굴벌레
29% 케리건
이 미션은 케리건이 오기 전에 방어망을 굳건히 하는게 관건입니다.
해서 첫 케리건탐까지 주요 패턴들을 체크했는데요.
시작하자마자 각각 좌측 우측 제 경우는 벙커를 5~6개씩 짓고 디팟을 던져서 아예 못들어오게 막았습니다.
일꾼 총 다섯마리씩 붙어서 케리건이 오는 길목에 최우선으로 지었습니다.
사령부에선 항상 일꾼을 찍어줍니다. 자원 엄청 모자랍니다.
배럭과 팩토리를 하나씩 늘려주고 기술반응로를 모두 달아주며
스타게이트에도 기술반응로를 달아줍니다. 완성 되자마자 밴시 두기를 뽑고
팩토리는 완성되자마자 하나는 좌측 하나는 우측에 찍어두고
초반에 하나 있는 팩토리에서 탱크 두대가 나오면 각각 좌측 우측에 하나씩 박아줍니다.
좌측 우측 캐리건이 나오는 길 제외한 나머지 두군데는 자원적 여유가 되시면 요새를 박습니다.
초반에 있는 배틀 두대는 기지 안쪽으로 살짝 내려옵니다. (용병 건물까지)
이는 케리건에게 허무하게 죽지 않기 위함이며 둘쨰로 땅굴벌레를 바로바로 처리해줍니다.
첫 케리건이 오기 전까지 탱크는 좌측 우측 각각 대략 6~8기는 되어야 합니다.
벙커에는 불곰이든 마린이든 사신이든 꽉꽉 채워넣고 일꾼 6기는 항상 상주합니다.
모방기를 찍었다면 한개씩 지어주구요.
만약 연구에서 엠피 100을 찍었다면 한개로 충분하나, 그 이외의 분들은 두개씩은 지어줍니다.
유물 쿨은 대략 11% 단위로 사용 가능합니다.
총 9번이 사용 가능하나 초반엔 많이 쓸 일이 없는데다가 29% 이후로는
케리건이 약 20% 주기로 옵니다.
애매한 상황덕에 유물은 많이 쓸 상황이 되지 못합니다.
4웨이브동안 4번 + 초반에 한번은 가능하죠
즉, 초반 첫타의 땅굴벌레라던가...
17% 이전에 유물은 한벙 방출 가능합니다.
케리건 피가 2천이지만 탱크 네다섯개는 순간에 없애버립니다.
이말인즉, 초반엔 암만 탱크 모아 케리건을 잡아도 방어선이 뚫려버립니다.
초반 한쪽 방어는 탱크 3~4기로 충분합니다.
나머지 탱크들은 케리건이 뜨자마자 위치를 이동시켜줍니다.
위에서도 강조했지만, 밴시는 가급적 죽으면 안됩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죽는 상황 역시 발생합니다.
가령, 포자촉수 근처에 땅굴벌레가 나오거나..
제 경우 일렬로 포자촉수가 위아래로 하나씩 있고 그 중앙에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이땐 주저없이 울트라를 보내줍니다. 단, 울트라를 보내는 시기는 항상 첫 유닛들은 나온 후입니다.
그다지 컨이 좋지 않아 밴시까지 확인할 여력이 없었습니다.
유닛 뽑으랴 배치하랴 웨이브 확인하랴 울트라 먹어주랴...
첫번째 케리건을 잡았는데 방어선이 무너졌다 하면 세이브파일을 불러옵니다.
방어선이 무너지면 클리어에 절망적입니다 그만큼 많이 옵니다
다시한번 강조하건데 밴시는 절대 잃지 않도록 합니다.
혹여 한기라도 잃었다면 두기씩 뽑아주어 5~6기는 항상 유지합니다.
땅굴벌레 제거하지 못하면 웨이브량이 두배 세배 계속 늘어납니다.
웨이브를 막은 후에는 기지에 미사일터렛을 조금씩 지어줍니다.
두번째 웨이브는 오버로드가 기지에 감염된 테란을 떨구고 그 후에 옵니다.
쓸데없이 오버로드에 유물 쓰는 일 없도록 하기 위해 넓게 퍼지게 터렛을 설치하되
사각은 없도록 합니다. 이때 바이오닉과 밴시, 배틀들은 기지 안을 순찰하며 감염된 테란을 제거합니다.
대부분 서플라이는 떨구는 쪽으로 연구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터지는 즉시 바로바로 지어주어야 합니다.
혹시라도 안하셨다면... 이건 모르겠네요;
90% 정도 되면 거의... 방어 불능 수준의 몹이 쳐들어옵니다.
땅굴벌레도 3% 간격으로 솟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처음 땅굴벌레를 최대한 잡아주며 이때는 건물을 모두 띄워 유물 언덕 입구 위아래에 배치해둡니다.
들어가기 전에 유물 한번 터트려야 할 상황이 올지도 모릅니다. (전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터트렸습니다.)
이때는 거의 막는건 불가능하다 생각하시고 시간을 버텨야 합니다.
탱크 scv는 유물에 초근접해서 배치해주고 남는 돈으로는 모두 용병을 뽑아주며
바이오닉은 길목에 배치합니다.
정말, 정말적인 순간이 많았네요
연구 태크 잘못 찍어서 마지막미션은 포기해야 하나 생각하던터였습니다.
체크는 해놓고 영 바빠서 전 울트라도 못먹고.. 행성요새도 찍었는데 써먹지도 못하고 깻습니다.
초상화 별거 아닌거 같은데 은근 집착되는군요.. ㅡㅡ;;
다음엔 제라툴 따러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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