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자기 이런저런 글들이 올라오는걸보고
날씨가 좋아서 오랜만에 글써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비방하거나 제 의견을 강조하는게 아닌점을 알려드립니다.


저 또한 화장품 업계에서 기획 및 마케팅으로 일을 하며 느낀점이 참 많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곳들의 제품도 언급 되었던적이 있고
또 주위 동종업계 지인들의 얘기도 있지만 그건 각도기,,,

요즘 K뷰티시장 거의 성분 좋게 나오고있고 그분의 영향도 적지 않았다고는 생각하면서도
밑ㅇㅔ 징어님들 의견에 동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한번씩 언급되어 이슈가 되는 성분에 따라서 판매 QnA에 올라오는게 다 똑같을 정도
경우에 따라 제품 내려야할 정도 등등
한동안 스트레스받은 기억이 있네요ㅜㅜ
히알루론산, 추출물 등등


또 트러x성 피부 분들이나 예민하신 분들, 아이가 있으신분들에게는
거의 신앙 수준이라서 놀랐고 성분 얘기해줘도 제말은 귓등으로도 안듣던 슬픈 기억이,,,,,,,,

1,2헥산다이올 (구.1,2헥산디올) 은 저도 좀 의아했던 부분이 있습니다ㅜㅜ

아무리 좋은 성분, 천연 화장품이라도 본인 피부에 안맞으면 무쓸모한듯 합니다.

화학성분이라고 무조건 나쁜것도 아니고
저희가 몸이 안좋을땐 화학적인 약물 도움을 받는것처럼요

저렴이,  고렴이를 따지는게 참 애매한게
같은 성분이 들어가더라도 원산지, 성분 추출방식도 다를거고
제조,배합,기술력 등도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추출물들 또한 사용시 주의해야할 부분들이 많은걸로 알고있어요.
성분, 배합, 배합방법 등등 많은 경우의 수가 있는 화학분야다보니
주의하셔서 많은 서치 후 사용해주세요!!

무조건적인 성분 맹신보다
각각의 성분들이 어떤 기능, 역할을 가졌는지 정도로만 알아두시면 될것같아요.
우린 전문가가 아니니까 이게 성분들끼리 어떤 효과를 내고 어떤 작용을 하는지 모르니까요!! 저도 설명들이ㅣ도 모르겠다는게 함정ㅜㅜ

그냥 저는 
본인에게 맞고, 맞지않는 성분만 알고있는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알러지가 있는 것들을 피하듯이요!

제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개인적인 생각이니 거친 발길질은 사양하겠습니다


모쪼록 모두 예뻐집시다b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