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폴렌 앰플 출시됐을 때부터 좋다좋다 말은 여러번 들었지만 겨울에도 크게 건조함을 못느끼는 지복합으로써 별루 관심이 없었단 말이죱?
근데 이번에 미샤 세일 때 선쿠션 사러 갔다가 비폴렌 앰플 샘플을 주길래 오늘 써봤는데 이거 왤케 좋죠??? 손바닥에 쭉 짰을 때 진짜 꿀처럼 실이 좌악 늘어지길래 끈적끈적할까봐 긴장했는데 얼굴에 바르니 끈적거림 1도 없고 얼굴에는 광이 번쩍번쩍거리고 그냥 쫀! 쫀! 그자체네요...?? 심하게 번들거리거나 끈적거리는 게 아니라서 화장도 진짜 잘 먹을것 같은 느낌... 미샤 세일 언제까진가요 미쳤어 진쨔...
아 그리고 원래 목적이었던 미샤 선쿠션은... 진짜...
이름이 아마 미샤 올 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선텐션인가 그럴 거예오 하늘색 케이스 안에 들어있는데 이게 진짜 물건입니다 뷰게님들 ㅜㅜ 그닥 유명하지 않아서 주위에 쓰는 사람이 저밖에 없는데 톤업이 과하지 않게 적당히 화사할 만큼 예쁘게 되고 쿨링감이 대박이라 얼굴에 열 식혀주고 마무리감이 보송보송해서 화장 지속력을 높여줍니닷... 저는 벌써 6통째 리필을 갈아서 쓰고 있네요 이번에도 리필 4개 샀습니다 이거 단종시키면 웁니다ㅠㅠㅠㅠ 진짜 평생 안고 갈겁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가격대비 용량이 적다는 점...?? 아침마다 퍽퍽 바르니까 진짜 빨리 줄어요 그래도 이것만한 제품 없어서 앞으로 꾸준히 사려고욥ㅎㅎㅎ
글 어떻게 마무리하나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