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PS VITA / 3월 24일] '푸른 혁명의 발큐리아' 한국어판 예약판매 개시
'전장의 발큐리아'의 후속작...은 아니고 정신을 계승했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완전 신작이라 할 수 있는 JRPG '푸른 혁명의 발큐리아' 한국어판의 예약판매가 오늘 오후 1시에 시작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 1월에 발매되었습니다만, 평가는... 최근들어 이렇게 혹평을 받은 JRPG가 있었나 궁금할 정도로 평가가 안 좋습니다. 차라리 비주얼 노벨 내지는 어드벤처 게임이지만 가끔 전투를 한다고 생각하라는 평가가 기억에 남네요. 한국 PS Store에도 체험판이 올라왔으니 궁금한 분은 체험판을 플레이해보시기를.
한정판은 없으며 다수의 초회특전/예약특전이 제공됩니다. 가격은 PS4 버전은 59,800원, PS VITA 버전은 54,800원.
섞어먹는 무쌍 '무쌍☆스타즈' 한국어판의 예약판매가 오늘 오후 3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패키지는 한정판(118,000원)과 일반판(63,800원) 두 종류로 발매되며, PS Store를 통해서 DL 일반판(63,800원) 프리오더도 시작되었습니다. 단, 오프라인 예약 특전과 온라인 예약 특전에 차이가 있습니다. 오프라인 특전이 더 많은 의상 DLC를 제공하며, 이는 일본에서는 점포별 특전인 옷 DLC를 한 번에 묶어서 제공하는 것입니다.
게임은 3월 30일 일본과 동시에 발매 예정입니다만, 비타 버전도 함께 발매되는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PS4 버전만 발매됩니다. 저는 소피와 플라흐타만 보고 3시 땡 하자마자 질렀어요!
박앵귀의 전편에 해당하는 '박앵귀 바람의 장'에 이어 후편에 해당하는 '박앵귀 꽃의 장'의 한국어판 정식발매가 결정되었습니다. 바람의 장 한정판이 일부 샵에서 덤핑되어(지금은 품절!)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꽃의 장까지 발매할 만큼 만족스러운 판매량이 나왔나봐요! (처음부터 준비했을 수도 있고요.)
한국어판 발매일은 미정입니다만, 한국어판 스크린샷이 공개되었고, CFK가 최근 발매 직전에 보도자료를 내는 경향이 있으니 금방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일본에서 PS VR 런칭과 함께 동시발매되어 큰 관심을 받은 '섬머 레슨'의 히로인 미야모토 히카리의 피규어가 발매될 예정입니다. 1/8 사이즈(210mm) 모델은 2017년 8월에 8800엔에 발매될 예정이며, 160cm(!)의 270만엔(!!!)짜리 1:1 사이즈 피규어화 역시 진행 중. 두 피규어 모두 일본 계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히카리용 수영복 DLC를 제공하며, 1:1 휴먼 사이즈는 히카리에게서 온 편지와 보이스 메시지 CD를 추가로 제공.
루리웹 게임별 게시판 중 발매 후 엄청난 수의 글이 올라와 판매량 청신호가 들어온 '슈퍼로봇대전 V' 관련 기사가 나왔습니다. 요점은 '초회 수량 2만장을 상회하는 판매량, 비타판이 특히 잘 팔림, 유통업계 추산 3만장 이상 판매'.
ㅇㅎㅈ 기자의 기사여서 기분이 미묘하긴 합니다만, 인트라 게임즈의 상황에 대해서는 밝은 편이고, 섬궤 때와 비교하면 제 체감상으로도 3만장은 팔렸다고 느꼈습니다. (지금도 비타판은 품절된 샵이 있구요.) 대만도 최소 1~2만장 팔렸다고 가정하고, 일본에선 20만장을 조금 넘은 판매량을 감안하면, 앞으로 나올 슈로대는 최소한 판권작은 로컬라이징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네요.
[발매 예정작 소식]
[PS VITA / (일본) 5월 25일] '삼국지 13 with 파워업키트' 비타 버전 발매 예정
PS4와 PC로 발매된 '삼국지 13'과 그 확장팩인 '삼국지 13 파워업키트'의 합본인 '삼국지 13 with 파워업키트'가 비타 버전이 발매됩니다. 본편과 PK는 PS4, PC로 발매되었지만, 장르 특성상 휴대기로의 발매를 원하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최적화만 잘 된다면 턴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서 좋은 비타용 타이틀이 될 것 같네요.
한국에서는 얼마전 PS4용 13 PK 한국어판 발매가 결정되었습니다. 그렇지만 13 + PK 합본의 발매 이야기가 없어서, PS4용이든 비타용이든 합본의 발매를 낙관하긴 어렵네요. 그렇지만, 만약 PS4용 합본 한국어판이 발매된다면, 디지털 터치의 그간 행보로 보아 비타용 합본도 발매될 가능성이 100%에 가까워집니다.
[PS4 / (일본) 2017년 가을] '영웅전설 섬의 궤적 3', 토르즈 사관학교 제 2분교 특무과 VII반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 최신작인 '섬의 궤적 3'의 공식 홈페이지가 오늘 열리면서 새로운 스크린샷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월페이퍼나 SNS용 이미지도 배포 중!
루리웹 기사에서는 플라잉겟 등으로 공개되었던 섬궤3의 스토리적 상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섬궤2로부터 1년 반이 지나, 토르즈 사관학교가 본격적인 군사학교가 되면서 기존의 토르즈와 유사한 제 2분교에 린이 교관으로 취임하면서 섬궤3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발리마르와 자신의 힘이 더이상 이용당하지 않길 바라는 린 슈바르처, 구 크로스벨 자치주 출신이며 경찰 학교에 입학한 후 어떤 인물의 제안에 따라 제 2분교에 입학한 유나 크로포드, 가문의 사명이었던 황족의 수호자 자격을 박탈당하였으나 형 뮐러의 권유를 따른 크루트 반다르, 린의 감시자이자 파트너인 알티아 오라이온. 새로운 인물들이 이야기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1, 2편에서 함께한 토르즈 7반 인물들은 어떤 일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 죽겠네요!
일본 발매일은 올해 가을이지만 한국어판 발매 여부는 미정인 상태. 그렇지만 궤적 시리즈인 만큼 한국어판 발매는 당연하고 동발이냐 아니냐가 중요하죠!
사장님이 미쳤어요! PS Plus 회원 무료 플레이 게임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추가되는 작품은 'Stories : Path of Destinies', 'Invisible Inc.', 그리고 무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5'의 세 작품. 이 소식을 들은 게이머들은 모두들 한국어 타이틀이고 염가판이 발매될 만큼 국내 인지도가 높은 작품인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5'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1월 갓옵워3, 2월 언틸 던에 이어 3월도 알차다니.. 1, 2, 3월 세 달 무료게임만으로 1년권 가격 뽕을 뽑고도 남네요.
추가 게임마다 날짜가 다르니 날짜가 되면 잊지 말고 라이브러리에 등록하셔야 합니다! (오플소를 꾸준히 보면 잊지 않고 챙길 수 있습니다!)
4월 6일 발매 예정인 'Drawn to Death'가 심의를 통과하였습니다. 어떤 게임인지 궁금하시면 psblog의 소개글을 읽어보세요!
● 디스가이아 5 준다는 소식을 듣고 플스 홈페이지를 확인하자마자 "달력 복잡해지겠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정도면 직업병 ㅇㅈ?
● 다음 오플소는 18일 토요일 오후에 올라옵니다. PS Arena 소식을 가지고 올게요!
●인벤의 PS Arena 이벤트 페이지에 따르면 당일 오전 10시부터 30분 동안 개회사 및 타이틀 업데이트 소식 발표가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발표 가능성 있는 소식은
- 단간론파 한국어판 나올까? (떡밥 - ㅇㅎㅈ 기자 기사)
- 팔콤 게임[하궤 SC, the 3rd, 도쿄 재나두, 이스8 PS4판] 발매일 발표? (떡밥 - 도쿄 재나두 심의 통과)
- 페르소나 5 발매일 발표? (떡밥 - 페르소나 5 심의 통과)
- 그 외 새로운 한국어화 타이틀 - 소코[섬궤3, 드퀘11, 니노쿠니2], 디지털 터치[삼국지13 합본 비타판, 밤없나2, 블루 리플렉션], 인트라게임즈[추방선거] (떡밥 - 정발 확정도 아닌데 루리웹에 기사가 올라오는 정황, 여러가지 들리는 소문, 퍼블리셔와 국내 유통사 사이의 관계 등)
...이정도입니다. 사실 대다수가 행복회로 내지는 가능성이 0은 아니다 수준이고, 아레나 당일 발표 시간이 30분밖에 안 되어서 발표 숫자도 몇 개 안 될겁니다. 큰 기대는 말아야죠..ㅠㅠ
● 만약 소문대로 '페르소나 5'가 중국에 맞춰서 3월 23일에 나온다면 '푸른 혁명의 발큐리아' 팀킬을 볼 수 있겠네요. WoFF과 '이스 8'이 상호 팀킬을 한 게 생각납니다. 거기에다가 '도쿄 재나두'까지 중문판과 같은 일정(3/30)으로 나온다면 3월 셋째, 넷째 주는 다시 한 번 지옥의 주간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