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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egarden으로 락을 처음으로 접했었습니다 그 이후로 수많은 밴드들을 들었지만 Ellegarden에는 ellegarden만의 고유한 느낌이 있었어요. 뭐랄까 애니메이션 주제가처럼 기승전결이 뚜렷한 느낌? 반주 - 코러스 - 반주 - 코러스 - 준 코러스 - 코러스 이런 전개라고 해야하나요? 곡이 질리지 않고 기타나 베이스가 신선하게 받혀줘서 노래 자체에 흡입되는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그 느낌을 잊지 못해서 엘르가든만큼은 제 MP3에 빠져본 적이 없어요. 그 후에 One ok rock을 들었습니다. 완전감각 Dreamer을 듣고 반했었는데 아니 이런 무슨 엘르가든과 성향이 상당히 다른 밴드이면서도 (펑크와 하드? ) 엘르가든과도 같은 흡입력과 집중감이 있었어요. 모든 곡에서 다 그런 느낌이 낫고 one ok rock에 반했습니다. 보컬의 동생이 만든 My first story 라는 밴드도 들어봤는데 구성은 비슷하지만 너무 곡을 만드는 실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One ok rock과 같은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세카이노 오와리를 들었고 이 밴드 또한 엘르가든과 같은 몰입감이 있더군요. 그 이후 그 몰입감의 정체를 모르고 고민하다가 최근들어 오타쿠 친구와 노래방을 갔는데 뭔가 일본 노래만 줄창 부르더군요 우타이테라니 니코동이라니... 근데 놀랐던게 노래가 제 취향에 안맞을 지언정 그 몰입감은 그대로 가지고 있더군요. 들으면서 반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느낀게 그 곡들의 특유의 몰입감은 일본 밴드만의 특징 같다고 느꼈습니다 서양인들의 버터같이 부드러운 언어습관으로는 일본어 보컬의 그 뭐랄까 각진 언어에서 나오는 마디마디 끊어지는 독특함이 안나오고 기타의 멜로딕함도 비교적 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보통 서양 밴드는 멜로디보다는 리프를 중시하더군요 ) 뭐랄까 서양밴드들이 리프에 보컬을 얹는다면 일본밴드들은 솔로에 보컬을 얹는 느낌? 어쨋든 전체적으로 그런 구조덕에 그 기승전결이 뚜렷한 몰입감이 살아난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러는데 일본 밴드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2000년대 이후에 활동을 시작한 밴드라면 더더욱 좋습니다 신예 밴드라도 좋아요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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