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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에그 - 위키 백과 사전에 따르면..
영화, 책, CD, DVD, 소프트웨어, 비디오 게임 등에 숨겨진 메시지나 기능을 뜻한다.
이스터 에그라는 이름은 서양권에서 부활절에 달걀을 미리 집안이나 정원에 숨겨두고
아이들에게 부활절 토끼가 숨겨놓은 달걀을 찾도록 하는 부활절 달걀 찾기 풍습에서 유래했다.
제가 어느 분야에 박식해서 이스터에그를 좔좔 풀어놓았음 좋겠지마는
어느 정도 안다 싶은 건 게임 분야 밖에 없고.. 그마저도 남들이 다 아는 거길래..
시간을 좀 투자해서 여기저기 훑어 봤습니다.
남들이 죄다 안다 싶은 건 좀 제쳐두고.. 덜 유명하거나 이건 좀 짚고 넘어가야 겠다 싶은 게임 속 이스터 에그만 모아봤습니다.
원래 모르던 거 알면 관심이 좀 더 생기고.. 신기방기 하고 뭐 그런 거 있잖아요. *-_-*
그런 기분을 좀 공유하고 싶어서.. ㅋㅋ 난잡스럽지만 정리했습니다.
월드 오브 워 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
우리나라에서는 볼트론이라는 이름으로 방영되었던 '고라이온' 블리자드에는 고라이온의 골수팬이 하나 있어
고라이온이 등장하는 이스터에그는 꾸준히 있었다고 하는데요. 고철더미로 변모한 사자와 칼의 모양을 보면 고라이온의
이스터에그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진행하다 보면 고라이온 주식회사라는 건물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마이클 코이터, 블리자드에서 근무하던 그래픽 디자이너로 19세의 나이로 심부전증을 앓다가 사망.
그를 기리기 위해 게임 곳곳에 이스터에그를 삼입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를 플레이하다 보면
짐 레이너가 전투 중 죽은 병사의 군번을 회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에는 'M.코이터'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칼림도어 북부 불모의 땅 통곡의 동굴 위쪽에 전사한 용사의 제단이라는 무덤이 있는데
무덤에는 코이터의 약자 M.K가 적혀있습니다. 무덤에는 오크 전사가 하나 누워있는데 평소 코이터가 좋아하던 오크 캐릭터였다고 하네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칼림도어 북부 불모의 땅 통곡의 동굴 위쪽에 전사한 용사의 제단이라는 무덤이 있는데
무덤에는 코이터의 약자 M.K가 적혀있습니다. 무덤에는 오크 전사가 하나 누워있는데 평소 코이터가 좋아하던 오크 캐릭터였다고 하네요.
디아블로3
자신이 플레이하고 있는 개발자들이 게임 속 몬스터로 등장한다면 어떨까요? 디아블로3에서는 가능합니다.
1막의 버림받은 자의 묘지에 존재하는 던전들 중 랜덤하게 생성되는 '개발지옥'은 개발헤 참여한 모든 개발진의
이름을 딴 몬스터들이 출현합니다. 별도의 업적까지 존재한다고 하네요.
스타크래프트2
'0시를 향하여' 캠페인에서 맵 11시와 12시 사이 작은 공간에 타우렌 마린이 있습니다.
타우렌 마린을 클릭하고 와이어 프레임(정보창) 위로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호드를 위하여'라는 메시지가 출력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타우렌 마린에게 접근하면 화장실로 들어가고 화장실을 연속으로 클릭하면 화장실이 로켓처럼 날아 가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이벤트를 보고 캠페인을 진행하다 보면 함교에서 창문 밖으로 날아가는 화장실을 볼 수 있습니다.
크라이시스2
걸어다니는 죽은자 미션을 진행하다가 볼 수 있는 이스터에그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왼쪽을 보면 가는길이 장애물로 막혀있고 뒤에 엘리베이터가 하나 더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엘리베이터를 기억하고 스토리 진행 상 들어가야 하는 문을 맞닥뜨렸을 때,
문을 열지 않고 기계 장치를 사용하고 아까 기억한 엘리베이터로 이동(장애물은 뛰어넘는다)해서
엘리베이터 문을 열면 댄스 파티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콜 오브 듀티:모던웨페어3
멀티플레이어에서 '미션'이란 맵을 과객 모드로 전환 후 건물 안을 들여다 보면 곰인형을 볼 수 있습니다.
곰인형 위에는 포터가 왔다갔다는 문구가 있는데요. 암으로 사망한 콜옵:모던3의 개발자 포터의 딸을 기리기 위한 이스터에그라고 합니다.
벽에 걸린 액자도 연관성이 있는 것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일정 각도에서만 보이는 곰 홀로그램이 있습니다.
16초까지가 포터의 묘, 30초 부터가 곰 홀로그램
GTA4
해피내스섬에 있는 자유여신상에 가면 '이쪽은 숨은 내용물이 없어'(No Hidden Content this way)라는 문구를 발견할 수 있는데
그 문으로 들어가 사다리에 올라가면 자유의 여신상의 심장을 볼 수 있습니다.
1분 30초 부터 보시길
데드아일랜드
예고편에서 나오는 가족 중 딸은 좀비가 되어 창문 밖으로 떨어지고 부모는 방 안에 좀비와 남게 되는데
게임을 시작하면 부모의 시체를 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 진행 상 가장 처음 문을 열고 오른쪽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오른쪽으로 가기 전 왼쪽에 열린 문으로 이동하면 부모의 시체를 볼 수 있습니다.
슈퍼마리오 갤럭시2
시버번 행성을 플레이하다가 일인치 카메라로 스테이지 주변을 살피면 볼 수 있습니다.
골짜기 위에 사람 형상을 하고 있는 것이 내려다 보는 모습인데 모르고 접했으면 섬뜩할 정도- 무슨 의도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한 플레이어가 심심풀이로 놀다가 발견했다고 하네요.
2분 10초 부터 보시멷 됩니다.
미스틱파이터
가장 최근에 알게 된 이스터에그입니다. 게임이라고는 할 수 없지마는 알아낸 제가 영특해서 *-_-*
영상 초반에 등장하는 톱니바퀴 캐릭터는 던전앤파이터의 로고에 톱니바퀴가 있다는 걸 연상했을 때 던전앤파이터를 대변,
두 번째 등장하는 캐릭터는 대검과 머리스타일로 미루어봤을 때 크리티카를 연상시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아마도 자사의 게임이겠죠.
세인츠로우3
세인츠로우에서는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이스터에그로 사용했습니다. 바닷가에서 가장 큰 배에 올라가서 보면
배의 앞쪽에서 마네킹이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재현합니다. 그리고 장소는 알 수 없으나 마지막 죽는 장면도 패러디했다고 하네요.
기어스 오브 워3
액트 1 챕터 1에서 진행하는 도중 곳곳에서 빈 파이프를 볼 수 있는데 그 멍에 가까이 가면 마커스가 '헬로우'하고 외칩니다.
그렇게 구멍을 돌다보면 닭이 한마리 나오는데 이 닭을 사격하게 되면 얼마 후 거대 황금닭으로 변신, 불을 뿜으며 플레이어를 공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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