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유 주소가 변경되었습니다(http://club.cyworld.com/jbou)

처음 주최한 정모라 이런저런 미숙한점들 있었다면 이해해 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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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 ★푸른해커, ★멋쟁이신사, ★고기, ★나요, ★기원, ★그레이트궷 + 1, 아이디 없으신분 2(무작위 순서 ㅋ)

7월 16일 오후 5시 반경.. 다른 지역은 비가 많이 온다는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을때 약속 장소에 도착하였습니다. 다행히 전주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서 편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잠시 기다리고 멋쟁이신사 도착하고 약속시간을 5분여 남겨두고 고기와 나요 커플이 도착한 뒤 기원, 아이디 없으셨던 여성분 두분과 그레이트궷 커플도 도착했습니다.
전북 오유 정모가 반년 이상 없었던 관계로 아이디가 없으셨던 두분 빼고는 모두 알고 지내던 사이였지만 서먹서먹 해지더라구요. 그렇게 그동안 뭐하고 지냈냐는 둥 새로오신 분은 오유 얼마나 하셨냐는둥.. 잡담을 하며 약속시간에서 30여분을 더 기다린 후 더 이상 참가하실 분이 없다는것을 확인 한 뒤 1차 장소로 이동!

전북 오유가 처음 정모했을때부터 단골이었던 전북대앞 모 고기뷔페로 이동했습니다.
사람들도 많은곳에서 제가 앞에 서서 사람들을 안내하며 "참새!" 라고 외치면 "꽥꽥" 이라고 외쳐주던 나요가 인상깊었지요..

1차 장소에 가서 간단히 자기소개를 마치고 고기를 먹기 시작! 한 두시간정도 고기를 마구마구 먹어줍니다. 그러면서 위 인원이 총 소주 한병으으로 분위기가 약간씩 좋아지고~ 학교 이야기.. 학점 이야기(대학생들은 A/B/C/D/F를 고등학생들은 수/우/미/양/가를).. 원대 한의학과 다니시는분 관심을 한몸에 받으시고 ㅎㅎ 기원군은 C하나 떴다고 투덜대던데.. 푸른해커는 할말을 잃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레이트궷 커플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일찍 해산하고

처음 오신 두 분이 분위기에 익숙하지 못할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서로 농담도 많이 하고 잘 적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한 저보고 SM은 정식질환이라고 상담해야 한다고 안내해 주셨던분.. 저 A형입니다. ㅋㅋ (때려줘! ㅋㅋ)

그렇게 고기를 마음껏 먹고 가장 중요한 회비걷고;; ㅎㅎ
회비는 모두 만원씩 걷고 유일한 미성년자였던 나요군은 회비가 적당할것 같아 면제 해 주었습니다.

밥을 먹었으니 소화를 위해 노래방으로 이동했습니다.
노래방 역시 자주 가던 히딩크 노래방으로..
히딩크 노래방에서는 역시.. 쿠쿠.. 솔직히 노래방에서 썰렁하면 우짜나.. 하고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 모두 날려버리듯 나름 신나게 불렀습니다. 대략 멋쟁이신사님 자우림 노래 멋지고~ 나요의 트로트 벽보고 부르기도 오랫만에 들으니 좋고.. 몇몇의 동방신기 노래로 인해 세대차이를 느끼기도;; ㅎㅎ

여기까지 한시간 반 정도.. 노래 부르고 3차 가려다..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해서 모두 해산하게 되었습니다.

사진도 업어서 후기가 참 간단하네요.. ㅎ 사진도 많이 못찍고.. 올릴 예정도 아 니었으니 사진 공개는 아무래도 없을겁니다. ㅎ
거기다가 공돌이의 글쏨씨라.. 쿠.. 쿨럭 ㅎ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나오지 못하셨던 분들.. 다음달에 또 합니다. ㅋ
그때 뵐 수 있길 바래요~ ㅎ

**경비 내역**
참가자 : 9명중 2명은 1차때 중간에 빠졌으므로 반납 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회비를 받은 금액은 7명
걷은 회비 : 일반인 6인 + 미성년자 1인(면제) = 6만원
지출내역 : 음식점 - \56,500 (9인 가격으로 되었습니다만 먼저 간 2인의 전화상 요청으로 인해 2인의 회비는 반납한겁니다. 이의가 있으시다면 서로 상의하여 해결하겠습니다.)
　　　　　 노래방 - \13,000 ( + 음료 7천원 주최자가 쐈어요~)
　　　　　 총 : \69,500
차액 : \9,500
차액은 주최자가 매꿨습니다. ㅡ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