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알고 지내는 여자얘가있습니다.

정말 친구죠..친구, 주위 남자놈들 만큼이나 여자친구 입니다.

알게된건 4년전에 제가 다니던 학원에 걔가 온 뒤부텁니다.

저와 친해서가 아니라, 정말...이쁩니다. 얼굴도 조막만하고, 이미 걔와 함께 지내온 

여러 학교 내에서도 매번 이쁘기로 소문 났지요.

그래선지, 남자친구를 수시로 바꾸는 적이 많았답니다.

그런 제가 왜 친구로만 지내고있냐. 물으시면.

걔가 학원에 들어왔을때 전, 

첫사랑(짝사랑-_-;) 을 포기하고 잊으려 노력하는 시기였기때문에.

"짝사랑이 이렇게 힘들구나..이제 사랑 함부로 안해야지 -_-;;"

결심을 했지요.-_- 그래서...

학원 내에선 활달한 성격으로 저는 오랫동안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했기때문에.( 웃음유도 -_-; )

걔는 항상 학원에서 자율적으로 자리바꾸면 " A(본인) 옆에 앉혀주세요 !! " 라면서...

뭐..웃긴얘를 좋아하나보죠-_-;;;;;

그러면서 친해지게됬고..문자도 자주하고 .

그랬지만 첫사랑 실패이후 제 조심스러움 때문인지 더이상 발전은 안하고,

그저 절친한 친구사이로만 남았었는데.

얼마전부터오는 문자가 심상치 않게느껴지더라구요 -_-;

갑자기 새벽 3시쯤에.

"A 야.."문자가 오더라구요 . -_-;

그래서 왜 그러냐 보냈지요. 그러니,

"우리 친구 맞지 ? "

요러더라구요 -_-; 평소 얘도 참 활달하고 성격 좋은얜데 갑자기 왜그러나 싶었지요.

어쨋든 당연히 우린 친구지...라는 식으로-_-;답장 했습니다.

"그래 고맙다.." 이런 답장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봤지요.

그러니까..

"내가 말해면 니가 도와줄수 있을까..?" 람서...

무조건 "고맙다..고맙다" 거리는거에요 -_-;;;

그래서 놀래서 전화를 해보니 뭐라고 말하더니 울면서 끊더라구요.

뭐라했는진..-_-;그걸 들어야했는데....얼버무리더라구요

소심-_-;;;;;;해서 또 전화는 못하고. 문자 보냈는데 답장은 없더라구요.

얘 이런적 없는데..왜그런거죠?

제가 눈치가 디게 빠르지만

여자맘을 대하는건 정말 도루묵이거든요 ㅠ_ㅠ


남자와 여자는 정말 친구가 될수없나요?
속시원히 답변 부탁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