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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스파게티 라고하면 살찌는 고칼로리음식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유는,
음식점에선 기본적으로 "볶고"
소금과 다량의 조미료를 넣고 ( 엄청 쓴답니다)
치즈, 베이컨과 같은 재료를 듬뿍 쓰기 때문이죠.
스파게티가 억울해.입니다.
억울한 스파게티가 아닌 당당한 스파게티입니다.
재료: 토마토(1인당 3개) 양파, 브로콜리, 마늘,, 넣고 싶은 야채 아무거나.(버섯 좋음)
홍합, 새우등 해산물
소금, 바질과 같은 향료, 올리브유,... 치즈나 닭가슴살^^
토마토홀(통조림)이나 생토마토를 사용. 저는 생토마토를 씁니다. 통조림이 색깔은 더 붉어서 보기엔 좋습니다.
토마토를 반으로 썰고 꼭지부분을 따줍니다.
중불로, 기름 없이 반으로 썬 토마토를 위의 도구로 으깨어 줍니다.
위와같이 뭉게지면 센 불로 끓입니다.
양파와 마늘을 얇게 썰어 투척. 불은 중불로.
중불~약불로. 바닥이 타지 않게 저어가며 20분 정도 끓입니다.
소스는 약불로 쫄이며, 파스타 면도 끓이고(사진 생략) 푸른잎홍합(나의 관절 약^^)을 끓입니다.
푸른잎 홍합은 관절에 아주 좋습니다^^
소스에 브로컬리 투척.
소금 간을 조금 했습니다. 전에도 얘기했듯이 소금은 새콤한 맛을 더해줍니다. 새콤 상콤^^
제가쓰는 향료. 독일에서 샀던 겁니다.
면이 다 익을 때 쯤, 소스에 향료 넣고.
면이 다 익으면 건져서 그릇에 담고,
소스 "불은 끈 후!!" 올리브 오일을 세 스푼 이상 듬뿍 넣어줍니다. 토마토 라코펜 성분은 열을 가하면 성분이 증가하는데, 이게 지용성이라 기름과 함께 먹어야 합니다. 올리브를 넣으면 향도 좋습니다.
제것은 닭가슴살, 옆지기와 엄니 것엔 치즈를^^
새우는 보통 소스 마지막에 같이 요리하는데 오늘은 따로 삶아서 섞었습니다. 토마토 소스에 해물을 같이 조리하면 향이 좀 역해지는 경우가 있어서, 저는...해물은 따로 삶아서 마지막에 섞어줍니다^^
보셨듯이 스파게티는 칼로리 걱정할만한 요리가 아닙니다.
파스타 면을 걱정하신다면... 파스타 면은 전통적으로 통밀을 사용하기 때문에 GI지수가 낮습니다. 국수계의 현미라고나 할까요? 밀가루의 공포 없이 저는 먹습니다. 국수의 양은 최소화, 소스양은 최대화..^^
요리의 포인트는
토마토를 30-40분 정도 끓이고 졸인다는 것.
소금 간을 마지막에 살짝 해주는데, 간을 맞춘다기 보단 새콤상큼한 맛을 살려준다는 느낌으로.
홍합을 비롯한 해물의 양을 더 늘려도 좋습니다. 저는 저렴하게 먹느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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