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언을얻고자 글을올려봅니다ㅠㅠ제가 고민게에 글을올릴줄이야..하ㅠㅠ

모바일로 쓰는거라 띄워쓰기및오타양해부탁드릴게요..
 
각설하고,제가요새 만나는 남자친구가있습니다.

이친구는 실업고 졸업 후에 바로 대기업현장직에 취업했구요 회사다니며 야간대나왔습니다.
회사생활은 4년정도했습니다. 
자기일자부심가지면서 열심히하고있구 됨됨이도 바른사람입니다. 
 
문제는 저희부모님인데요..부모님께서 고졸에(야간대나온건 대졸로치면안된다고하시네요) 현장직에서 일하는 사람 왜만나냐고 빨리헤어지라하시네요.

아직남친이 어떤사람인지 만나본적도없으면서 직업과 학벌만으로 이렇게말씀하시구요..
 
그런애들 다 무식하고 꿈도없어서 공부도안하고 그냥 돈이나벌러다니는거라고..까지말씀하시네요. 자칫오래만나다 결혼하면어떡할거냐고도 하시고.

진짜 저희부모님은 학벌이나직업으로 사람판단하는 그런 어른인줄몰랐는데..진짜실망스럽습니다.
그렇다고 제가대기업다니는것도아니고, 남자친구가 훨씬더 조건좋은 곳에서 성실히일하고있는데 
선입견가지고 저런말씀하시네요.

그냥 조용히 오래만나는모습보여드려도 부모님이 싫어하실까요? 그냥 이상한걸로차별하시는 부모님때문에 헤어지는건싫습니다..부모님생각을바꿀순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