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하신 기획의도는 맞는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하지만...'딱 한번 국내에서 유명한 쉐프들이 나를 위해서 맛있는 요리를 해준다면'
저라도 없는 재료 구해다가 냉장고에 넣고 기다릴거 같습니다.
제가 외식업을 전공하고 일하고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얼마나 잘하나 보자' 라는 생각과 '오 이거 사먹으면 겁내비싼데'라는 생각을
하며 음식을 기다리겠죠.
이번 방송에 나오신 분들은 두분다 요리를 집적 많이 하시는 분들이고 경제적 여유도 있고
더군다나 이하늬 씨는 페스코베지테리언?? (처음 들어봅니다만...락토-오보-비건 이건 아는데..)
아무튼 한마디로 일반인들 보다 요리에대한 지식과 이해도가 높은 사람들인데.
다양한 식재료를 가지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봅니다.
다만...대중에 인기를 먹고 사는 사람들이 음식을 평가할때 맛이 없더라도 조금만 더 정중한 표현을
썻으면 싶지만..뭐 본인 성격이거나..아님 뭐 그날 실수했거나 했겠죠.
비슷한 식재료를 지드래곤이 가지고 나왔을때는 별 말들이 없는것 같던데.
이하늬씨 비평을 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아..저사람들은 저런거 냉장고에 넣고 해먹고 사는구나' 하면서 보고
가끔 주말방송이나 아침방송에서 연애인들 집에 방문에서 집구경하고 뭐먹고 사는지 보는 그런느낌
으로 시청하는 프로그램인데. 식재료의 다양성만큼은 존중받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