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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흔남입니다..
작년 7,8월에 필리핀 단기어학연수 갔다왔습니다.(현지 여성분과 관계 없었음)
이후, 폐쪽이 조금씩 아프고, 마른기침과 가래가 너무 많이 나오길래..
이빈인후과 갔다오고.. 내과 갔다오고해도, 그냥 기후변화에 적응을 못한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런갑다 하고, 주는 약만 받아먹고 지냈는데.
갑자기 새벽에 어머니가 결핵이 의심된다고 해서, 이번년도 1월 초쯤에 결핵판정 받고 하루도 빠짐없이 약 잘 먹었습니다.
6개월 먹고, 증상이 호전됬으나, 결핵균이 남아있다고.. 3개월 더 처방받고 먹었습니다. 10월초쯤 총 9개월의 투약기간을 끝냄.
근데, 이후에 보건소에 연락이 오더니 X-ray 함 찍어보잽니다..
어제 찍고오니, 오늘 결핵균이 좀 더 남아있다고 오늘부로 또 다시 투약 시작했습니다.
원래 이렇게 결핵이 치료가 긴 질병인가요?
내년 3월4일에 장교로 입대합니다.. 그 전까지 완치판정이 나와야하는데.. 여러모로 답답하네여.
일상생활, 운동, 충분히 잘하고 있는데.. 어디서 거지같은 병 걸려가지고 ㅡㅡ 진심 약을 1년 가까히 먹게되니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꼬박 꼬박 약 먹는것 이외에 결핵완치에 좋은 것이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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