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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조언을 얻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외국인인 남자친구의 나라에 정착하고자해외에 나온 20대 후반 여징어입니다.
작년 중반쯤 해외에 나올 계획으로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실업급여를 받으며 해외 일자리를 구하던 중, 현지에있는 한국회사에서 직원을 구한다는 말을 듣고 지원하였고 원래 공시된 급여보다 10% 적은 급여를 받는 조건으로직접 면접 없이 무역 파트에 바로 채용되었습니다(본인은 무역에 관련된 경력이 전혀 없으며 회사는 이를 알고있었기에 급여를 삭감하여 채용).
저를 채용한 회사는 기본적으로 건설회사로(직원 5명의 소규모 회사),무역파트는 원래 있었던 곳이 아니라 이제부터 키워나갈 예정으로 새 직원을 뽑았고 알고보니 사실상 무역 부서 소속은 저혼자였습니다.
경력이 전혀 없는 신입으로 들어온상황이라 어느정도 업무에 대한 교육이나 선임 근무자가 하는 일을 보고 배울 수 있을것으로 생각한 제 기대와는 달리, 회사는 ~ 품목을 수출하려한다.그에 관련하여 알아봐라, 라는 단순한 지시를 내리더군요.(품목의 제조,공급사나 바이어에 관한 자료 전무. 스스로찾아야함) 당연히 아는 것이 없어 혼자 알아보거나 무엇부터 하면 좋을지 물어물어 꾸역꾸역 진행한지5개월쯤 되었네요. 그동안 머리를 짜내며 노력해봤지면 사실상 제대로 진행된 수출은한건도 없는 상태입니다(현재 바이어 하나와 컨택중이지만 솔직히 결과는 불투명합니다).
이렇게 눈에 보이는 결과가 없다보니이제까지 한게 뭐냐? 라는눈치를 받고있는 지금 상황이 괴롭습니다. 이제까지 일을 진행하면서 조언을 얻기 위해 중간중간 상황보고도 하고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은지 이 다음엔 뭘 하면 좋을지 물어봐도 단답이거나 알아서 잘 해보라는 식의 대답만 있는 상황에서 제가 뭘 어떻게 더 해야할지이제는 더 감도 안잡힙니다.
그러다보니 최근 몇 달동안은 내가능력이 없어 회사에 맞지 않는걸까 하며 매일 자책하고 있습니다..만약회사 내에서의 무능의 원인이 저에게 있다면 이직을 하더라도 같은 문제가 생길 테니까요..
자기 자신이 무능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사는 요즘, 이렇게 무능할바엔 그냥 죽는게 낫지 않을까.. 내가 사는 의미도 모르겠고.. 하는 생각만 매일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여러분의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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