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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38375
    작성자 : 하늘날고픈닭
    추천 : 39
    조회수 : 1320
    IP : 211.55.***.212
    댓글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7/25 07:12:34
    원글작성시간 : 2006/07/16 19:27:05
    http://todayhumor.com/?humorbest_138375 모바일
    한때. 사랑을 했었습니다.

    한때 사랑을 했었습니다.

    그녀는 고2 저역시 고2였습니다.

    제얼굴은 못생겼습니다.

    저는 뚱뚱합니다.

    공부도 지지리 못합니다.

    그녀는 이쁩니다.

    몸매도 날씬합니다.

    정말 수도 없이 많은 남자의 고백을 받았습니다.

    저역시 고백했습니다.

    처음에는 차였습니다.

    '역시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어색해하지 않았습니다.

    " 괜찮아. 어색해지긴 실타" 

    그리고 한달간 저는 그녀가 부르면 나갔고.

    도와달랄때 도와줬고.

    술마시고 싶다 그럴때같이 술도 마셨습니다.

    저는 그래도 기뻣습니다.

    제 앞에 있었으니까요.

    어느날인가 그녀가 저에게 물어봤습니다.

    "나는 맨날 받기만 하네. 모 받고싶은거없어?"

    저는 그냥 하는말인줄 알고 "편지"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2주뒤. 그녀는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그후로 저는 묻혀버리고.

    저에게 오던 연락은 그에게로 가버리게 됬습니다.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일년뒤 오늘. 연락이 끊겻던

    그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만나자고.

    저는 안나간다그랬습니다.

    그런데 기다리겟다고 그러더군요.

    그녀가 미웠습니다. 그래서 안나가려 했습니다.

    비가 오더군요.

    왤까요. 가슴이 터질꺼 같앴습니다.

    뛰어나갔습니다.

    그녀가 비를 맞은채 있더군요.

    그리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안녕.. 오늘.ㅎ 니 부탁 이뤄줄려고 왔어. 편지. 주려고. "

    ==
    그녀의 손에는 봉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바래다 주고 왔습니다.

    그런데. 봉투를 열엇는데. 편지가 우수수 떨어졌습니다.

    정확히 새어봤더니 365개.

    제가 "편지"라고 말한 날 부터 딱 일년째 되던 날이더군요.

    매일  매일 날짜를 써가며

    펜 색을 바꿔가며 편지 류를 바꿔가며 

    저에게 써준편지였습니다.

    편지에는 그날 저와 한얘기 

    자신의 고민 . 자신에게 있었던일. 

    .. 그리고 마지막 편지에 써져잇더군요

    내일 외국으로 나가게된다고.

    운명이란 신기합니다. 딱 일년째 되는 다음날 외국에 간다니.

    그리고 그걸 바로 전날알다니.

    그리고 마지막 줄에는 이렇게써져있습니다.

    '고맙다 ' 

    슬프군요.
    하늘날고픈닭의 꼬릿말입니다
    싸이와서 위로해주세요
    www.cyworld.com/229sworld
    ->일촌평

    나는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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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7/16 19:31:02  211.23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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