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번째 건물 주변 시멘트공사 마무리 됐어요!!
세웠던 건물 옆에 땅사고 위로 증축이 아닌,
옆으로 증축했어요.
이제 월요일날 조경하고 주차선 표시만하면
준공 떨어질 것 같네요 :)
저희 어머니께서 무일푼으로 이쪽 일 시작하신지
16년만에 건믈 세채를 올리셨네요..
그 전에는 우리가족 진짜 어렵게 살았었어요.ㅎㅎ
보일러도 못 틀어서 한겨울에는 선생님께 허락 맡고
교직원 화장실에서 나오는 온수로 머리감고 학교 다니기도
했고요.
저도 직장생활 하는 내내 안쓰고 모은 돈 다 들어간거라
모은 돈은 없지만, 맨 처음 지은 건물은 제꺼라
마음이 든든하긴 해요ㅡㅋㅋㅋ (셀프칭찬)
그래서...
할머니, 어머니 모시고 근사한데 가려고 했는데
평소 좋아하시던 돈까스 드시고 싶대서
돈까스 먹으러 왔어요.
열심히 살았네요. 우리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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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10/29 19:50:20 14.55.***.12 잼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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