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요리할때도, 그리고 음식 먹을때도 귀차니즘으로 인해 후기(?)를 잘 안남기는데 

오늘은 10번째 포장 기념!!

동네 상가건물들 사이의 후미진곳에 자리잡은 

수제롤까스 집인데, 포장전용 도시락(?)가격이 3500원!! 수제롤까스. 왕새우. 김치고로케?

롤까스는 6가지 종류인가 있고, 주문후 바로 조리해주세요!!! 제가 즐기는건 단호하게 단호박!! 

맥주 안주로 특히 최고인거같아요. ㅠㅠ
(술마실땐 쌀을 잘 안먹거든요. ) 

요새 입맛없는데(?) 살이 디룩디룩 찌는 영광을 돌려봅니다. ㅠㅠ

(원래 수프는 도시락메뉴에 포함 안되던데  요새 자주가서 그런지 일부러 챙겨주시네요. ㅠㅠ 오늘은 맥주컵도 두개 받았어요. 맥주컵 때문에 신나서 글 남기는건 아니에요. ㅋㅋ )

10번정도만에 접시에 옮겨서 먹어보네요. 손맛표 초스피드 샐러드랑 열심히 먹다가 이젠 쉬엄쉬엄 글을. ㅋㅋ 
 
3500원의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