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같은 날에 산 건 아니고
에뛰드는 9월 30일날 저녁에 가서 마지막 남은 하나 가져왔구요
이니스프리는 10월 1일날 아침에 오픈 하자마자 가서 샀어요.
에뛰드는 가는길에 혹시나 해서 가니까
딱 하나 남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집어들고
평소 눈여겨 봤던 넛츠& 후르츠 아이섀도우도 몇개 집어 왔어요.
근데 저는 다른 분들보다 비싸게 샀어요. ㅠㅠ
매장에 시빼테 키트 3만원이라고 적혀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3만원 다 지불하고 나왔다는....
그래도 오프라인에서 바로 사서 만족하는 중입니다.
제가 블덕에다가 까마귀라
이니스프리 모찌모찌 컬렉션은 꼭 사리라 다짐하고
10월 1일날 아침 10시에 집근처 매장 문 열자마자 갔어요.
매장 언니 아직 청소 중이신데
매장에 덩그러니 저 혼자 테스터 구경했어요. ^^;;
테스터 구경하며 결정 내리는 척 했지만
사실은 전부 다 살 예정이었다는 ㅋㅋ
그래서 젤리치크 4개 다, 글리터 5개 다
립은 제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복숭아 젤리 하나
그리고 모찌블렌더 하나 사왔어요.
계산하면서 매장언니가 제가 지금 있는 재고 거의 다 가져가는거라고
블러셔랑 글리터는 더이상 없다고 하더라구요.
블러셔랑 글리터 하나씩 들어왔대요.
좀 그렇더라구요.
아무리 소량이라도 하나씩 갖다 놓는 거는 너무 한 것 같아서...
그래도 원하던 것 다 샀으니 당분간은 발뻗고 잘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