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스트 이상현님을 소개할게요.
캘리그라피스트 이상현님의 사이트를 방문하면서 요즈음 캘리그라피에 빠지게 됬는데...
캘리그라피스트 이상현.
'한국 캘리그라피의 창시자' 혹은 '붓을 잡은 연기자'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계셔요.
이 작가님의 독특한 특성은 바로 collaboration performance를 하신다는 점입니다.
현대무용, 클래식, 인디밴드, 국악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서
캘리그라피의 예술성을 극대화 하고 있어요.
캘리그라피의 가독성을 중요시하는 캘리그라피스트들과는 다르게, 작가님은 예술성을 중요시하십니다. 그래서 인지 더 매력있는 작업인것 같아요.
'해를 품은 달'이라는 작품의 드라마를 지속해서 보지는 못했지만, 몇 점의 짤들과 친구에 의해서 들은 결과로 매력적인 작품이라던데,
이상현 작가님은, 이 곳에서 대붓을 들고 직접 캘리그라피를 선사하셨습니다.
오른쪽 사진의 왼쪽 중앙에 있는 갓을 쓴 선비가 이상현 선생님 이세요.
붓의 거칫 필묵과, 그의 움직임 그리고 흩뿌려진 점들이 캘리그라피가 내게 어필한 부분들입니다.
시발점이라는 매력있는 그룹전에도 그는 퍼포먼스를 하셨는데,
편안해 보이는 옷을 입고, 관객과의 소통을 즐기는 모습이 훈훈하네요.
서예 예술이라는 일반인에게 어려운 장르이지만, 그 자신이 대중적입니다.
하림님이 사진에 보이시죠? 아마도 하림님과 같은 음악쟁이들과 협업을 했었 겠지요.
'터치포굿'을 통해서 이상현 선생님을 직접 만나뵈게 될 것 같습니다.
다음주 금요일. 7시 홍대 상상마당.
더 많이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마음 뿐.
아래의 자보와 링크의 내용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묵은 감정을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시키는 이 신명나는 Upcycling의 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주길 바랍니다.
onoffmix.com/event/2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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