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7년 동안 cc크림, 쿠션만 쓰다가
최근에 리퀴드 파데에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주말에 충동적으로 산 더페 잉크래스팅 써보고
파데 장점에 눈을 뜨고
백화점 파데 서치 중이에요~
일단 제 피부는 17~21호 사이로 밝은 편이고, 쿨톤에
바비브라운 포슬린(젤 밝은 호수)이 피부에 잘 맞고
악건성까진 아닌 건성에 트러블, 색소침착은 없어요 (다크써클만 가리는 정도)
딱히 커버력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촉촉하고 에쁜 광이 도는 베이스를 선호합니다~
더페 파데가 확실히 쿠션보다 지속력 좋은건 맘에 드는데
두껍게 발리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ㅠ v201 너무 붉고요 ㅠ
바비 포슬린처럼 밝은 아이보리빛이 돌고
가볍게 톤 보정만 예쁘게 표현할 수 있는 파데면 좋을 것 같아요.
주변 지인한테도 물어보고 인터넷 검색도 해서
두가지로 추려봤거든요!
제목처럼,
조르지오 아르마니 루미너스 실크랑
메이크업 포에버 리퀴드리프트
요 두가지 중에 하나 구입할 생각이에요.
백화점에 테스트하러 가기전에
혹시 써보신 분들 이야기 자유롭게 듣고 싶어서 글 올려요~!
질문이 너무 두루뭉술하죠 ㅠㅠ 아니면 이거다!싶은 건성 파데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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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맺긴 좀 아쉬우니
기초탬 추천하고 갈게요 ~!!
한동안 비타민c앰플에 꽂혀서
자주 바르다가 얼굴이 확 붉어지고 전체적으로
열이 오른적이 있거든요. 트러블은 안났지만
피부가 얇아지고 약해져서 열이 쉽게 오르고 붉어지더라구요 ㅠㅠ
그 뒤로 앰플 사용중단하고
피부장벽강화에 유명한 기초템으로
금방 회복 했거든요.
제 피부 구원 브랜드는 리얼베리어와 듀이트리였어요.
리얼베리어는 원래 수분크림만 써왔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에센스 미스트, 시카크림도 구입한 뒤
매일 탄탄히 쌓아 올려줬더니 금방 붉은기로 가라앉고
피부장벽이 튼튼해졌어요 ~ 더불이 피부결도 부들부들해졌구요!
듀이트리에서는 울트라 바이탈라이징 스네일 세럼과 에멀전 쓰는데요,
주름개선에 효과있고 촉촉하고 마무리도 산뜻해서
저처럼 건성이지만 가볍고 부담없는 느낌 선호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참고로 지성인 제 친구도 스네일 세럼 사용감에 반해서 구입했어요 ㅎ
수분감 가득한 콧물 제형인데 바르면 싹 흡수돼서 산뜻해져요~)
그럼 즐거운 수요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