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이는 자신만의 개성을 살렸던 반면(Bad ass, 독자적인 기술 타임 투 다이) 에바는 완전 복붙
성격은 이클립스 나오면 되는데 보이스 연기톤으로 봐선 성격으로 개성부각은 힘들듯...
일러도 사실상 던파 여격 일러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너무 붕어빵임.
토르베지노도 있겠다
차라리 이미지 방향성을 얼티밋 디바 쪽으로 하고 브라질이나 맥시코같은 중, 남미인으로 하는게 더 나았을듯... 루차 리브레 스타일도 좀 섞고...
이미지는 순서대로 에바, 던파 여격투가, 얼티밋 디바
어느쪽이 더 개성있고 매력있게 보이나요?
2. (아직 개발이 덜되서 그런면도 있지만) 임펙트 부족
던파 그플의 경우 찍을때 쾅쾅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특유의 호쾌함이 있음. 대사도 특유의 거친느낌과 박력이 있음. 근데 에바는 그게 부족해 보임. 이부분은 개발이 덜됬다고 하니 커버가 되지만 문제는 대사들...
근접해서, 그것도 적을 잡고 매치는 캐릭터 특성상 특유의 박력있거나 와일드한 느낌이 있어야 되는데 그게 많이 부족함. 특히 에어슈타이너 사운드를 비교해보면 확실이 느껴짐. 던파 에어슈타이너는 에어리얼↘ 드라이브!!!↗ 라면 사퍼 에어슈타이너는 같은 톤으로 에어리얼! 드라이브! 라 박력이 상당히 떨어짐.
반드시잡는다도 대사가 딱 하나... 꼭 잡는다!(이건 던파 남격반잡 대사), 잡아 매쳐주마!, 벗어날 수 없어! 라든가 좀 대사가 다양해야되는데 뭐야 이건...
캐릭터 더빙이 일관된걸 보면 이건 성우 잘못이 아니라 조커팀이 방향성을 일로 잡은 모양인데 이건 좀 아님...
던파 본캐중 하나가 얼디인데 사퍼에서 그플이 저렇게 나오는걸 보니 좋다기보단
너무 실망스럽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개발자들이 아이디어가 없어서 던파 캐릭터 대충 하나 빼온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어요.
걍 늦게나와도 좋으니 캐릭터 수정 많이 가했으면 좋겠네요. 지금 상황으로는 나와도 별로 주목도 못받고 유저 잡는건 요원해보임...
2011년 가을
사이퍼즈에 미쉘 모나헌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설랬다.
던파의 미쉘 모나헌을 정말 좋아했기 때문이었다.
그 이유 하나만으로 나중에 미쉘 모나헌을 플레이 하기만을 기다리며 사이퍼즈를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미쉘이 업뎃된다는 소식을 듣고 매거진으로 들어가 봤으나,
기대로 가득찬 나의 얼굴은 실망만이 감돌 뿐이었다.
머리는 무슨 한자릿수 애 마냥 묶었으며,
맬빵바지와 결합한 멋드러진 패션은 지저분한 장식이 너무 많이 달렸으며,
매력 포인트였던 주근깨와 모자, 심지어 나이와 얼굴마저 달라져 버린 것이었다.
순간 사이퍼즈 개발자들에게 배신감이 들었으며,
진지하게 사이퍼즈를 그만둘까 생각까지 했다.
물론 다음 업뎃에 나온 린한테 꽂혀서 계속 하고있긴 하지만,
난 아직도 기적의 미쉘을 '매생이년'이라 부르며,
던파의 염동력자 미쉘 모나헌과 다른 놈으로 분류하고 있다.
그리고 난 아직까지 매생이년를 구입하지 않았다.
더러운 매생이년
하향이나 처먹어라.
2013년 9월 26일 추가
던파 대전이 패치 이후 스토리가 리부트되어서 던파의 미쉘일러가 바뀌었다.
신일러 싫어
찰랑이는 생머리+골반이 있는 구일러가 더 좋단말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