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캐 키우다 일퀘하기 싫어서 본캐로 접속했더니 문파원 한분이 염화 팟이 안구해져서 패스하신다길래

헐!!!! 만렙이 문파에 몇명인데 그걸 패스해!!! 버스 돌아드림ㅇㅇ 해서 급 버스가 만들어졌어요...

잉여잉여한 권사인 저와 캐릭슬롯 5개 다 만렙으로 채우신 잉여 기공님, 버스고객 검사님 이렇게 파티꾸림.

막 출발할라는데 기공님이 파티에 한명 비우고 가지말고 다른 초보분도 끼워서 돌자는 얘기가 뙇.

그래서 구함. 귀여운 고양이를 데리고 계신 솬사님이 애타게 지역챗에 헤딩팟 구하신다길래 물어보고 파티합류!!

기세 좋게 염화 ㄱㄱ!!!

36이 만렙이었을때 비천한한테 얻어맞던 걸 비천한한테 너도 엿먹어봐라는 심정으로 후드려팼습니다.

신무강때는 진짜 렙이 깡패인걸 느꼈습니다.

기공이 해치를 드리블하는게 아니라 녹이고 신무강 죽이는데 합류. 렙이 깡패여 진짜.

근데 염화에서 쪽 제대로 팔렸으요ㅠㅠㅠ 핏빛 파밍 거의 끝낸 만렙이 둘이나 있는데 으앙쥬금ㅠㅠ

호신장막을 펼쳐주시는지라 안심하고 있었는데 두번째 불덩이 날릴때 기공님이 문파챗한다고 장막을...피기전에 죽으셨어요.

덕분에 날뛰는 염화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고 나도 쥬금....크........진짜 민망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한번 죽고나서 심기일전하고 염화를 녹였더니 지팡이가 뙇...이건 뭐 진짜 지팡이의 신이 내렸나..

그리고 솬사님께서 까셨더니 맥뎀에 오각소켓이 나왔다는 전설이 있더라..

그 분 버스 한방에 무기는 졸업하셨습니다.. 보패야 뭐....금방 모으니까요.

솬사분 정말 깜찍하게 인사하고 사라지셨음.

그 뒤에도 역사분이랑 권사분 차례로 두바퀴씩 돌았는데 돌고나니까 기분 좋더라구요ㅋㅋㅋㅋㅋ

요즘 무료기사분들도 많이 보이시던데 그분들 기분을 알것같은..

그래서 인던에서 무료버스 운행할까 생각중이에요. 발컨이긴 하지만.....ㄱㅠ

사실 부캐 키우는것도 영기작할 생각을 하니 피곤하고 본캐는 이미 템파밍 할만큼 한지라 할게음슴요ㅠㅠㅠ

그러니까 엔씨는 얼른 무신의 탑을 내놓아라!!!!